다니카와 슌타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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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도쿄에서 철학자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시를 쓰기 시 작해, 1950년 문예지 『문학계』에 「네로」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되어 1952년 21세 때 첫 시집 『20억 광년의 고독』을 펴냈습니다.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는 물론그림책, 에세이, 번역, 각본, 작사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1962 년 「월화수목금토일의 노래」로 제4회 일본레코드대상 작사상, 1975년 『마더 구스의 노래』로 일본 번역문화상, 1982년 『나날의 지도』로 제34회 요미우리문학상, 1993년 『세상모르고』로 제1회 하기와라사쿠타로상, 2010년 『트롬쇠 콜라주』로 제 1회 아유카와노부오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살다』, 『당신에게』, 『사랑에 관하여』, 『62의 소네트』, 『귀를 기울이다』 등이 있으며, 많은 시가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그림책으로는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구덩이』, 『살아 있다는 건』, 『우리는 친구』, 『나와 학교』, 『이름을 지어 주세요』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 이 책의 시 「거짓말」은 1988년 출간한 『벌거숭이(はだか) 다니카와 슌타로 시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024년 11월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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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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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만들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거쳐 현재는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1999년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장갑 한 짝』 『노도새』 『길동무 꼭두』 등의 그림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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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마코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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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다마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에세이스트, 영화감독, 그림책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1974년 고단샤출판문화상 북디자인상을 받았고, 1982년 《비긴 더 비긴》으로 가도카와서점 일본논픽션대상을, 1993년 《긴자 주변 두근거리는 나날》로 고단샤에세이상을, 1997년 마이니치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책 《달 도둑》을 쓰고 그렸으며, 《구덩이》, 《우리는 친구》, 《어떤 느낌일까?》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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