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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상왕 여불위 1부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8992992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5-01-2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8992992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5-01-26
책 소개
진시황의 친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여씨 춘추>를 편찬한 사상가이며, 사람과 재물을 수도 없이 끌어모아 재투자한 경제가인 여불위를 다룬 역사 경제 소설. 2004년에 '스포츠서울'에 연재된 내용으로, 어떻게 투자해야 되는지, 돈은 쓰는 방법과 모으는 방법에 대해 엿볼 수 있다.
목차
1부 1권
기화 가거
버려진 인질
아버지, 평생 얼마나 버셨습니까
꽃피는 함양궁
적사이인
나라를 반분합시다
사랑하므로 팔 수 있다
총대궁의 위기
바르지 않은 것을 쳐서 바르게 하라
1부 2권
탈출
조희 모자를 살려라
황금 가마솥의 주인은 누구인가
왕손의 생모가 살아 있다
때가 되었다
소양왕이 죽고 안국군이 왕위에 오르다
영자초를 왕으로 팔다
1부 3권
승상이 된 여불위
믿을 수 없다
하늘을 찌르는 신릉군의 위세
재회
영조정, 왕이 되다
천하일통지계
천하를 노리를 눈
열국 연합군
저자소개
책속에서
"애쓰셨소."
그러고 나서 왕은 말이 없었다. 여불위의 사람인 환관 요진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동주군의 인수를 가져다가 왕에게 바쳤지만, 그래도 왕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뭔가 생각하는 척 왕은 문짝에 그려진 붉은 석류 한 송이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음, 무슨 말인지 알겠다.'
여불위는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신 여불위 밀린 국사를 살피러 나가보겠습니다."
"그러시구려."
여불위는 지체 없이 왕궁은 물러나왔다.
"젠장!"
돌아오는 수레에서 여불위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장양왕은 더 이상 내 기화가 아니로다. 잘못 간수했다가는 되레 내가 다치는 위험한 물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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