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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프로그래밍 개발/방법론 > 프로그래밍 기초/개발 방법론
· ISBN : 9788989975847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06-02-02
책 소개
목차
1. 스타일은 언어 요소입니다 - 켄 아놀드
2. 멍청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최우수상: 윈도우 검색 - 레온 뱀브릭
3. 프로그래머 아웃소싱의 단점 - 마이클 빈
4. 엑셀을 데이터베이스처럼 활용하기 - 로리 블라이스
5. ICSOC04 강연 한 토막 - 애덤 보스워드
6. 환상 속에 고립된 소셜 소프트웨어 - 다나 보이드
7.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막지 않는 이유는? - 레이먼드 첸
8. 환상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 케빈 쳉과 톰 치
9. 캐나다 인터넷을 WIPO로부터 보호하라 - 코리 닥터로우
10. EA: 휴먼 스토리 - ea_spouse
11. 타입검사와 테스트 - 브루스 에켈
12. 프로세싱 - 폴 포드
13. 위대한 해커 - 폴 그레이엄
14. 도스창을 날려 버린 주소창 - 존 그루버
15. 스타벅스에서 2단계 커밋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 그레고르 호페
16. 열정 - 론 제프리즈
17. C++, 잊혀진 트로이의 목마 - 에릭 존슨
18. 전구 하나 바꾸는 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몇 명이 필요할까? - 에릭 립퍼드
19. 엉망진창 꼬여버린 상황 돌파하기 - 마이클 "랜즈" 롭
20. 래리의 소프트웨어공학 법칙 제2조: 테스터를 단순한 잣대로 평가하지 마십시오 - 래리 오스터만
21. 팀 보상 제도 - 메리 포펜딕
22. 맥 워드 6.0 - 릭 샤트
23. 그룹 자체가 최악의 적이다 - 클레이 셔키
24. 사용자로서의 집단: 비난과 소셜 소프트웨어 설계 - 애런 스워츠
25. 간격 좁히기, 제1부 - 에릭 싱크
26. 간격 좁히기, 제2부 - 에릭 싱크
27. 직원 채용에 대한 제언 - 에릭 싱크
28. 파워포인트 재구성 - 애런 스워츠
29. (여우 캐릭터와 함께하는) 빠르고 쉬운 루비 강좌 - 억세게 운 좋은 녀석
리뷰
책속에서
네, 저도 잘 압니다. 프로그래머는 글 쓰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프로그래머들이 어쩔 수 없이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닥치죠. 이들이 써놓은 글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휴대폰 수리 매뉴얼인 것 같기도 하고, 영문법 책에 나온 '이렇게 글을 쓰면 절대 안 된다'는 예제를 뽑아 모아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회사에는 원칙을 정해둔 게 하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뽑을 때는 글을 쓸 수 있는 사람, 특히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법 오류가 있거나, 값싼 전자제품 매뉴얼 같은 겉 표지를 덧댄 이력서를 제게 한번 보내 보세요. 우리 회사에는 절대로 입사하지 못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의 목적은 많이 알려진 주옥 같은 글들을 소개함으로써 여러분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피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뛰어난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는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글을 쓰는 작업은 재미있고 명쾌하고 중요하며, 글로 사람을 설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에 관한 글을 읽는 즐거움을 더 많이 누리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글을 많이 읽음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사람들이 읽고 싶어하는 글을 쓸 수 있게 되고, 서로간 대화의 기술도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의사소통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가장 간과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