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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0164377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05-07-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아치울 마을, 나의 이웃 이두식 / 박완서 (소설가)
- 한결 같은 신의를 가진 사람 / 최인호 (소설가)
작가의 말
1. 누구나 화가다
세계를 흥분시킨 '축제'
마음속에 숨겨 놓은 그림 하나
나는 한 번도 세상을 피해 달아나지 않았다
새벽마다 환해지는 화가의 작업실
춤추는 영혼, 노래하는 그림
2. 화가는 만들어진다
"이두식이대로 그려라"
그대, 나를 위해 그림이 되라!
결핍이 예술을 창조한다
어느 젊은 예술가의 초상
오방색의 변주곡
3. 그림에는 마침표가 없다
화려한 그림 뒤에 숨은 이야기
한 폭의 추억을 샀다
운명처럼 그림이 내 어깨를 잡았다
세상과 그림 사이, 그리고 예술가
예술가보다 어려운 스승의 자리
나는 늘 잔칫날이다
4. 그림 속에는 이유가 있다
어떻게 감상할 것인가?
내 삶은 그림에서 시작되었다
얼굴의 특징을 제대로 그려야 초상화다
소묘는 그림의 기초다
느낀 대로 감상하면 추상화도 어렵지 않다
자연의 숨소리, 누드 감상
5. 화가는 그림으로 말한다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박수
화가로 산다는 것의 의미
자기 것을 찾아낸 그림이 세계적인 그림이다
감성이 녹아 있는 그림 이야기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데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마음으로 보면 된다. 그림을 보면서 메마른 감성을 움직이고 감성에 따라 느끼면 된다. 누구의 관점이나 이론에 의지할 것도 없다. 첫 느낌대로 화가가 이 그림에서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가, 나와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원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좀 더 깊이 있는 감상을 원한다면 전시회에 자주 가는 것이 좋다. 보면 보인다는 말처럼...
고릴라가 바나나를 배워서 먹지 않듯이, 당신도 붓만 들면 저절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다. 직업 화가가 아니라도 모두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여가 시간에 TV를 끄고 조그만 종이에대 끼적끼적 일상생활을 그려도 좋다. 여행길에 산이 있고 강이 있는 풍경이 멋지다고 느껴지면 수첩이나 메모지에 그리면 된다. 닮지 않아도 좋다. 누가 뭐라던 나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으면 된다. 하늘을 우러르며 햇살의 눈부심을 마음껏 음미하고, 나만의 감동을 옮기면 된다. 심취하면 할수록 그림은 훌륭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