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암스테르담에서 프리랜서 작가와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에 <형제>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중요한 상들을 수상했다. 1989년에는 샤를로테 쾰러 기금을 받았고, 1991년에는 '황금석필상(Golden Slate Pencil)'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영웅이다>, <리자와 레몬주스 어머니>, <아이 빌려주기>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강의했다. 대진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동화를 강의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부모와 십 대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2인조 가족》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