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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리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물이 흐리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무각의 깨달음 이야기)

무각 스님 (지은이)
북피디닷컴
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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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리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물이 흐리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무각의 깨달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033310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3-02-20

책 소개

삶의 고통을 살아있음의 당연한 대가로 바라볼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무각 스님의 명상 에세이집. 금강경, 법화경, 능엄경, 반야심경, 원각격 등에서 예화를 가져다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을 덧붙였다.

목차

1장 배움, 그 끝없는 강물
배움의 자세로
소란과 명상
문제의 삶, 고통의 생 안에서
생각은 어째서 수행에 문제가 되는가?
집중과 주의력
겸손과 교만
부화하는 새처럼 과감히 혁파하라
불이의 개념
있는 그대로 보라
가장 아름다운 인간으로, 인간답게

2장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수행은 부처 되려는 그 마음도 쉬는 것
잘 익은 수박처럼
어리석음과 욕심
남을 위해 베풀며 살아가기
육바라밀의 수행
베푸는 자는 이미 풍요롭다-보시
청정한 범행으로-지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인욕
끝없는 노력으로-정진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선정
지혜의 밝은 빛-지혜

3장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세상은 무상하다
관계의 거울을 살펴라
굴레를 벗어나라
일체를 통으로 보라
쥘 것도 버릴 것도 없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하라
인간의 부류
지옥은 괴롭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저자소개

무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혹이 넘어 세속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깨닫기 위해 시작한 수행의 길. 그런데 꼭 와야 할 것만 같은 깨달음은 어찌된 영문인지 도통 소식이 없었다. 엉망이 되어버린 내 인생을 바라보며, 먹을 수 없는 음식을 쥐어준 세상 탓을 하면서 절망은 나날이 커져만 갔다. 딴에는 열심히 수행한다고 했지만 남쪽을 북쪽으로 알고 달렸던 것이다. 세상에서 겪을 수 있는 무수한 화들을 겪고 뒤를 돌아보니 그것은 꽃이 되어 있었다. 1983년 보호 스님을 스승으로 발심하여 각성의 법명을 받다. 1990년 성품을 보다. 1999년 IMF로 세속을 정리하고 입산 수행하다. 2000년 법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무각의 법명을 받다. 무량원을 건립하였고, 15년 실낱에 걸린 목숨을 살다. 2012년 인가를 받았고, 종교의 테두리를 넘다. 저서로는 『버려라 깨어있으라』, 『물이 흐리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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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손타리 강 근처에 살고 있는 바라문이 붓다께 문안드리고 여쭈었다.
“손타리 강에 가서 목욕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손타리 강에서 목욕해서 무엇하겠느냐?”
바라문은 말씀드리길, “손타리 강은 제도하는 강이요, 상서로운 강이며, 청정한 강입니다. 누구라도 그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모든 악을 다 없앨 수 있습니다.”
붓다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시되, “손타리 강이나 다른 강들도 사람의 죄를 깨끗하게 할 수는 없나니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강가에 살아도 죄악을 없애지는 못 한다. 그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라면 구태여 강물에 목욕해서 무엇하리. 자신이 청정한 사람이라면 포살(布薩, 자신의 허물을 참회하는 의식)은 해서 무엇하겠느냐. 살생하지 않고, 도둑질하지 않으며, 음행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아, 스스로 깨끗한 업을 쌓아 자신을 지켜야 한다. 믿음으로 보시하며, 인색함을 없애고, 이웃을 대할 때 항상 자비로워 인간의 허물을 벗어버리면 고여 있는 우물물도 그만이거늘, 구태여 손타리 강물에 씻어 무엇하겠느냐? 속마음이 깨끗하면 겉으로 몸뚱이를 씻지 않아도 되나니, 천하고 낮은 몸에 묻은 때가 많아서 물로 씻고 먼지를 닦는다고 그 마음도 따라서 깨끗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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