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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9055805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04-07-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위견전, 위대한 개들의 가슴 뭉클한 삶
보비, 14년 동안 주인의 무덤을 지키다
- 뒷이야기 : 에든버러 시민들의 사랑거리 보비
토고와 발토, 눈보라를 헤치고 한 도시를 구하다
- 뒷이야기 : 토고와 발토는 어떻게 되었을까?
배리, 눈 덮인 산에서 40명의 목숨을 살리다
- 뒷이야기 : 너무 유명하니까 헛소문이 다 생기네
오수개, 주인을 살리려 자기 몸을 불태우다
- 뒷이야기 : 지금도 오수에 가면 오수개를 만날 수 있다
하치,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다 죽다
- 뒷이야기 : 만남의 장소가 된 하치 동상 앞
폭시, 석 달 동안 주인의 주검을 지키다
- 뒷이야기 : 많은 예술 작품의 주인공이 된 폭시
팔라, 루스벨트 대통령을 끝까지 못 잊다
- 뒷이야기 : 주인 루스벨트와 나란히 동상이 되다
책속에서
누렁이는 달리기 시작했어요. 마침 가까운 곳에 개울이 흐르고 있었거든요. 누렁이는 자기 몸을 개울물에 풍덩 던졌어요. 온몸이 물로 흠뻑 젖었지요. 그 몸으로 주인 곁에 돌아와 뒹굴었어요. 그러고는 곧장 다시 개울로 달려가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주인과 개울 사이를 오가기를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한참 뒤, 김개인은 온몸에 싸늘함을 느껴 잠을 깼어요. 웬일인지 자기 옷과 주위의 풀들이 축축하게 젖어 있었지요. 김개인은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았어요. 사방의 모든 풀들이 시커멓게 타서 재가 돼 있는데, 자기 둘레의 풀들만 젖어 있는 거예요.
- 본문 pp.87~88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