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씹어서 하룻밤에 읽는 이야기 삼국지

머리말

황건적
누상촌
도원결의
개선
십상시
동탁 출현
칠보검
진궁과 여백사
조조의 어린시절
연합군
손견
초선
동군 태수 조조
조조와 여포
반간계
이호경식지계
원문사극
원술의 재차 계획
소패왕
조조, 유비와 여포를 공격하다
조조, 사슴을 쏘다
밀조
청매자주논영웅
종호귀산
원술의 말로
탄로난 혈맹
독설가 예형
유비, 관우, 장비 헤어지다
관공삼약
미염공
안량과 문추를 베다
오관육참장
상봉
손책죽다
관도대전
유비 형주로 가다
적로
서서
삼고초려
수어지교
장판교의 일갈
세 치 혀로 주유를 격동시키다
주유의 열변
화살 10만개
적벽대전
화용도
형주의 세 성을 차지하다
조자룡과 번씨
아아! 주유
방통을 얻다
수염을 자르고 홍포를 벗어던지다
장송과 서촉 지도
낙봉파
단도부회
위왕 조조
관로
노익장
계륵
한중왕
천하 명의 화타
여몽과 육손
아아! 관우
관우의 영혼
조조 죽다
칠보시
조비와 유비가 황제가 되다
장비 죽다
유비 죽다
오로 대군
칠종칠금
만두
조비와 사슴
공성지계
읍참마속
후출사표
목우유마
식소사번
사제갈주생중달
중달의 명연기
촉의 멸망
락불사촉
오의 멸망
합구필분 분구필합

연표로 보는 삼국지
삼국지 주요 등장인물

"어느 고을 현령의 아내와 아들이 두통과 가슴앓이로 몇 해째 고생을 하고 있었답니다. 하루는 관로에게 점을 쳐줄 것을 부탁했는데 관로가 집안에 대뜸 들어서자마자 '무덤 위에 집을 지었구려. 이 집 서쪽 벽 아래에 두 사람의 시체가 묻혀있는데 한 사람은 창을 들고 있고 한 사람은 활과 화살을 가지고 있소. 창 든 이가 머리를 찌르고 있으니 아드님의 머리가 아픈 것이고 화살로 가슴을 찌르니 부인의 가슴이 아픈 것이오' 하더랍니다. 주인이 사람을 시켜 서쪽 벽을 파보니 과연 두 구의 시체가 나오는데 창과 화살이 나오더랍니다. 시체를 정성껏 양지바른 곳에 묻저주자 두 사람의 병은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합니다." - 본문 406~40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