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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회암 하준천 천도강론 (묵암 신용구 어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천도교
· ISBN : 9788990699930
· 쪽수 : 3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천도교
· ISBN : 9788990699930
· 쪽수 : 332쪽
책 소개
천도교의 근현대 시기 지도자 중 한 사람인 ‘회암 하준천’(1897-1963) 선생의 생전의 강론 어록을 정리하여 편찬한 강론집이다. 2부에는 회암 선생의 스승이기도 하며 천도교 교령을 5대에 걸쳐 연임한 묵암 신용구(1883-1967) 선생의 어록 중에 회암 선생과 연관되는 내용을 함께 편찬하고, 부록으로 회암 선생의 제자들의 회고담을 수록하였다.
목차
제1부 회암 하준천 천도강론
제2부 묵암 신용구 선생 어록
제3부 회암장 역사와 회고
책속에서
우리 도는 본래 사람성 자연을 근본한 것인 고로, 무위이화로 되는 것이니, 내게 있는 한울 마음을 지키고, 한울 기운을 바르게 하고, 한울 성품을 거느리고, 한울 가르침을 받으면, 화기가 자연의 가운데서 나와서, 사람과 한울이 둘이 아니요, 한울 기운이 내 기운이 되며, 내 기운이 한울 기운이 되어, 서로 떠나지 못하는 그 이치를 가지게 하는 것이니라.
지기라는 것은 영부, 즉 대우주의 대생명을 이른 말이니, 지기는 우주 사이에 가득히 차고 넘치는 허령으로, 어느 일에 간섭치 않음이 없으며, 어느 일에 명령치 않은 데가 없어, 형용하여 말할 수가 없고,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으되, 그 산 기운이 한울과 땅의 뿌리가 되어 있으며, 일만 물건이 지기의 속에서 나며, 지기의 속에서 자라며, 지기의 속으로 돌아가나니, 말하자면 지기는 천지의 뿌리며 만물의 어머니며 생명이라. 만물이 그리로 나고 그리로 돌아가는 것이니, 이 또한 혼원의 일기로서 결코 두 가지 물건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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