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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0701671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5-12-24
책 소개
목차
# 추천의 글
# 프롤로그
들어가며 / 책 읽기 전의 마음가짐에 대해
I. 나는 왜 회사에 다니는가
MBA의 추억: 커리어 비전의 탄생
왜 우리는 길을 잃는가
지금 세 가지 질문을 해봅시다
지금 하는 일이 가치 없다 생각될 때
II. 인생의 관점에서 직장생활 들여다보기
인생에는 세 가지 주기가 있다
핵심 경쟁력: GPS보다 나침반
커리어 비전이란?
스킬과 포지션(직위) 그리고 일정 시점 / SMART / 진북(True North)을 향해 / 예측 사고(Forecasting)와 역예 측 사고(Backcasting) / 일정 시점: 5년
III. 직장인의 균형 잡힌 커리어 비전
깨진 나무 물통의 법칙
균형잡힌 커리어 비전의 3요소 개인 비전 / 가족 비전 / 재무 비전
IV. 커리어 비전의 실제: Case Study
1차 커리어 비전
신입사원의 고민 / 대성공
2차 커리어 비전
과감해진 목표 / 실패와 반전
3차 커리어 비전
커리어 피보팅 / 성공의 포뮬러
V. 커리어 비전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성장 마인드셋으로 작동한다
미래의 내가 가깝게 느껴진다
중요한 일에 중요한 만큼의 시간을 투자한다
다섯 가지 행동의 복리효과를 누린다
VI. 커리어 비전,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실행을 위한 5 Essences
나만의 커리어 비전을 구체화하라
모든 일을 접근 프레임으로 보라
넛지(Nudge)와 디폴트(Default)를 활용하라
루틴(Routine)을 리추얼(Ritual)화 하라
초기 시행착오를 극복하라
VII. 커리어 비전과 행복의 함수
커리어 비전이 바꾼 사람들
커리어 비전이 만드는 행복
나를 넘어서 공동체의 행복으로
누구나 커리어 비전을 갖고 있다면
# 에필로그
필자의 커리어 비전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 나오며
# 부록
커리어 비전 워크북 / 자투리 독서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 인생에서 이 회사를 다니는 기간은 어떤 의미인가? 회사를 다니며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직장생활의 성공 여부는 무엇으로 판단할 것인가? 이 회사에서 나는 도전의식과 보람, 즐거움을 느끼는가? 이 질문들은 나의 가치관과 나의 직장생활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직장생활은 인생의 3분의 1, 그것도 이른바 리즈 시절을 보내는 곳입니다. 회사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일생의 3분의 1이 행복하지 않은 기간이 되고 맙니다.
커리어 비전을 세울 때 ‘일정 시점’의 중요성을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기간이 좋을까요. 사실 정해진 기준은 없으며, 퇴직 시까지 남은 기간이나 회사의 인사 제도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제시하면 ‘5년’이 가장 적절했습니다. 3년 이하는 과감한 커리어 비전을 달성하기에 다소 짧았고, 7년 이상은 중간 점검이 쉽지 않은 데다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보통 1년 단위로 커리어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어쩌면 5년은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5년’의 비밀은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프레임』이라는 책에서도 밝히고 있습니다. 최인철 교수는 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하려면 절차 중심의 ‘하위 프레임’보다 의미 중심의 ‘상위 프레임’을 따르라고 제안합니다.예컨대 데이트 신청을 할 때 다짜고짜 오늘 저녁에 만나자고 하는 것이 하위 수준으로 프레임하는 것입니다. 이때 상대방이 신청을 수락하려면 당장 오늘 저녁 일정을 조정해야 하고 입고 갈 옷이나 이동 수단 등도 결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일정 변경이나 구체적 절차(How to)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노(No)’라고 거절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새해 결심이나 방학 일정표가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계획할 때는 1년 혹은 몇 달 후의 결과를 이룬 모습을 상위 수준으로 프레임하지만, 실제 실행할 때는 매일 시간별로 할 일 같은 절차 중심의 하위 수준으로 프레임하기 때문에 지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커리어 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단기 목표’ 위주의 하위 프레임 보다 ‘의미’ 중심의 상위 프레임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계획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5년’이란 기간은 의미 중심으로 프레임하고 행동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