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의 평화로움
마음이 머무는 아이｜마음그릇｜마으공부｜마음을 쉬는 숲｜절｜새별을 열며｜여래｜아침｜여름 같던 봄날｜공양간 이야기｜꽃잔치｜나른한 오후｜천진불｜여름 연못｜여유｜우리는 친구｜여름｜소나기｜차맛을 잃어버렸네｜옴짤달싹 숨바꼭질｜여름을 보내며｜낙엽을 쓸며 얹혀지는 바램

마음의 향기로움
첫눈｜어느 겨울날｜하루｜현실 속의 나｜소원을 쌓으며｜꺼지지 않는 불｜질투｜숨었습니다｜삶이라는 숲｜친구｜오래된 친구｜외로움에게｜말라버린 선인장은 가시만 남고｜말 한마디｜나를 떠난 인연에게｜시간｜사랑하는 이에게｜나는｜위로｜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아요｜봄｜옷을 꿰매는 마음｜속상한 날에는

마음의 여유로움
내게 있어 그들은｜나를 위한 나｜바람 명상｜마음 청소｜경공부｜공부｜명심하겠사옵니다｜어머니｜용맹정진｜선｜마음 그리기｜살아가며｜은혜｜생각의 전환｜별주부전｜달나라 토끼전｜결심｜사랑｜자연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서원의 탑｜그네에게 주는 서시

마음의 풍요로움
길동무｜선물｜가을날의 기도｜인연｜다심｜이불의 추억｜도반｜차를 끓이는 마음｜고마워｜내게 찾아온 겨울｜승무｜아이로 몸을 바꿀래｜마음이란｜향기로운 마음｜여유로운 마음｜사랑하는 마음｜정성된 마음｜참는 마음｜노력하는 마음｜강직한 마음｜선정된 마음｜소나무의 가르침｜설렘｜기다림｜그리움｜바닷가에서｜연꽃으로 살래

오래된 친구

녹차 잎이 말라 있다고
녹빛까지 말라 있진 않았다

따스한 물을 만나
초록으로 번져가는 것을 보니

말言이 말라 있다고
관심까지 말라 있진 않았다

어쩌다 너를 만날 때면
내 안의 미소가 번져가는 것을 보니

차를 음미할수록 깊어가는 향기처럼
너를 생각할 때면 그리움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