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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자, 혼자 떠나는 유럽

서른, 여자, 혼자 떠나는 유럽

유경숙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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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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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자, 혼자 떠나는 유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른, 여자, 혼자 떠나는 유럽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085639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1-10-27

책 소개

축제 기획자 유경숙이 공연과 축제를 따라 온 유럽을 종횡무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낀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책이다. ‘축제 기획자니까 축제만 따라 다녔다?’ 아니다. 축제를 보러 떠난 여행의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대 앞보다 무대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한 관객의 마음으로 쓴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_ 여행은 내 인생의 축제다!

TRAVEL 떠나는 자만이 만나는 길 위의 축제
유레일패스에서 한 걸음만 더 나가라
자유를 가져다준 키예프의 소매치기 씨
의사로 돌변한 이스탄불의 사기꾼
젖소 세 마리에 나를 팔겠다고?
날 위해 베이비시터가 된 오스트리아 목수
스위스 시골 기차역에서 통곡한 사연
* 유럽에선 철도원조차 히피?(존재 자체가 공연이네!)
* 밥그릇 엎던 스위스 친구, 라고

유럽에서 만난 다양한 축제
스위스 취리히 - 프리스타일
프랑스 샬롱 쟝 샴파뉴 - 퓨리에 축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국제거리극축제
이탈리아 토레델라고 -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

CULTURE 유럽에서만 일어나는 대략난감 사건
엣지 넘치는 유럽의 금요일 밤
유럽에서만 일어나는 대략난감 사건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 국경
왜 여자들만 회사 때려치고 여행 나올까
21세기에 피난 오라는 황당 메일
* 여행자의 시간

THE MAN 쉿~ 유럽의 남자 이야기
유럽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
유럽 남자들은 동양 여자를 좋아한다?
등허리에 얹어진 남자의 손은 매너, 즐겨라!
* 한국 남자를 매너남으로 만드는 여자들의 전략

유럽에서 만난 황당 공연
관객에게 개밥 주는 공연
취재 온 사진기자를 경찰에 넘기는 배우
달리는 전철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은 누구?
초원의 에스키모, 북극으로 이사가나?

LIVING 유럽에서 살아보기
‘OohLaLa’ 한 달만 파리지앤느로 살아보자
청국장 냄새보다 더 지독한 프랑스 치즈의 구린맛
카페에서 옆사람의 담배연기 훔쳐 마시기
나도 모르게 귀를 쫑긋 세우게 된 파리의 작은 아파트
프랑스 친구를 사귀는 요령?
파리 지하철역에서 마음으로 듣는 소나타
참새와 나눠 먹은 사과파이의 향기
* 모를레에서 전용 기사가 되어준 경찰관

이베리아의 보석, 포르투갈에 빠지다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항구도시, 포르토
길 잃은 새끼고양이를 거두어준 마리아 할머니
대서양이 내려다보이는 포르투갈 최남단, 파로
포르투갈의 한恨, 파두
핸섬 와인 메이커와 함께 걷는 ‘구름 속의 산책’
* 한술 더 뜨는 포르투갈의 요란한 신입생 신고식

INFORMATION 전략이 남다르면 여행은 특별해진다
여행은 몸값을 올리는 효과적인 방법
여행 협찬, 스폰, 국고 지원 받는 법
신문, 잡지에 기사 기고하는 요령
출국 타이밍은 바로 이때다
* 밥 한 끼에 담긴 감동

에필로그 _ 동유럽에서 가져온 미래의 예언

TALK+
유럽 소매치기로부터 물건을 보호하는 나만의 노하우
여행 중 아프지 않기 위한 노하우 아플 때 빨리 낫는 노하우
유럽의 클럽에서 주의할 점
이런 사람 해외 장기여행 반대합니다
유럽에서 내가 했던 실수들… ㅜ.ㅜ

저자소개

유경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문화기획자. 난타의 홍보마케팅으로 공연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일본 연수와 티켓링크에서 문화계 빅데이터를 경험하고 해외 시장 조사를 위해 세계여행, 유럽 일주 여행을 했다. 90여 개국, 430개 해외 축제를 취재해 국내 언론에 소개해 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단 상근 자문 위원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평가 위원, 서울시 광화문광장 운영 위원, 경기도 제2지방재정 투자 심의 위원,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문화계 여성 전문가의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여성 문화단체 협동조합을 만들어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 저서로 《유럽축제사전》, 《놀면서 배우는 세계축제 1·2》, 《시끌벅적 세계의 시장》 등 9권이 있으며 일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prniki1220 https://www.facebook.com/kyungsu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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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일주에 이은 저의 두 번째 유럽일주는 어땠냐구요? 단언컨대 저는 이제야 비로소 제게 주어진 ‘인생’이라는 시간의 진정한 주인이 된 것 같습니다. 내게 주어진 ‘인생’이라는 하얀 도화지가 노력할수록, 도전할수록, 꿈꿀수록, 얼마나 아름답게 채워질 수 있는지 그 ‘기막힌 맛’을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긴 여행이 가르쳐주더군요. 우리가 원하는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도록 생겨먹은 인생이라는 시스템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_프롤로그


지난 세계일주 때 여행 8개월 만에 모든 짐을 도난당하고 잠시 허탈감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당장은 눈앞이 캄캄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제야 비로소 진짜 여행자가 된 것 같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돈과 신분증, 하다못해 칫솔 하나조차 남지 않고 모조리 잃어버린 후였지만 사실은 그때처럼 세상이 편안하고 아름답게만 보였던 적이 없었다. 더 이상 잃어버릴 것이 없으니 두려울 것도 없었다. 마치 어디로든 날아갈 수 있는 하얀 깃털이 된 느낌이었다.


어라! 위험한 순간이다. 드라마 같으면 이런 순간이 딱 사랑이 꽃 피는 타이밍 아니던가. 이 남자에게 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어찌됐건 이렇게 좋은 사람인 줄도 모르고 그토록 의심을 했던 내가 오히려 진짜 속물이란 생각마저 들었다.

“핫산, 잘 지내? 그날 경찰서에서 네게 연락했다면 우리 진짜 막장드라마 찍었겠지? 경찰보다 그게 더 겁나더라! 눈치챘어? 네가 너무 멋있어서 연락 못했어. 너 때문에 여행을 멈추고 싶어질까봐. 미안해, 핫산. 그리고 진심으로 고마워. 내 추억 속의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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