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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9085697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5-10-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 벌써 50년을 살았다고?
살아남자, 죽어 남자(男子)
감사 리스트 있습니까?
'엘사'가 넘치는 대한민국
오십? 아니 서른다섯!
* 최빈 사망 연령 90세 넘으면 100세 시대
반려동물과 남자
남자답지 않으리
오십애(愛), 술도 사랑도 숙성되면 맛있다
2. 은퇴? 이제부터가 전성기야!
스스로 거세하는 말 "내가 왕년에 말이야"
베이비부머, 사회 공헌 일자리 찾는다
마음속의 괴물을 없애라
조급하지 말자, 살 날 많다
* 미국 은퇴 후 직업, 컨설턴트 가장 선호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놀자당 선언
50대 은퇴 남(男)은 '어른애'라네
* '서드 에이지' 보너스로 받은 인생
우린 40년이 슬럼프였다, 지금부턴 전성기다
3. 달려온 시간? 이제부턴 걸으며 만끽할 시간!
인생은 윷판이다, '빽도'가 어때서?
착륙해야 하나 이륙을 꿈꾸나
꿈을 향한 한 방, 아직 갖고 계십니까?
'망하고 시작하는 창업', 50대, 남은 열두 척의 배는
* 은퇴 후 가장 위험한 선택은 창업
한번 탄 내 인생, 다시 탈 숯인가 버릴 연탄재인가
"노땅들만 말하고 있잖아!"
내가 왜 당신 '아버님'이냐!
삶에서 받침만 빼니 '사(死)'
난 대붕 아닌 참새다, 참새가 어때서?
4. 인생 100년, 아직 50년이나 남았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주말부부가 되다니
60대 중년 부부 사별한다면, 재혼은?
아내의 '웬수' 소리는 그래도 당신뿐이란 뜻
아내의 샤워 소리, 가슴 철렁한 당신
애로(愛老) 비디오, 39금(禁) 이야기
아내와 '강남불금'
'쉰'혼부부 열정과 냉정 사이
'어흥' 아내, '깨갱' 남편
당당줌마와 빌빌저씨
* 한국 중년의 함정, 은퇴 크레바스
나는 허니(honey)인가, 머니(money)인가
꼰대와 웬수, 어차피 계산기론 답 안 나온다
아버지는 아부지(我不知)다
내 안의 아버지, 아들 안의 나
신혼여행과 쉰혼여행, 첫날밤과 천날 밤
에필로그_인생은 숨은그림찾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끝없이 과거에 머물러서는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없다. 내려놓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타이어를 바꿔 끼우려면 낡은 타이어는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새 인생이 새 바퀴를 달고 굴러간다. 살아온 날들을 내려놓아야 한다. 쉽지 않다. 주름살 속부터 가슴까지 여기저기 숨어 있고, 붙어 있다. 찾아내기도 어렵고 떼어내기는 더 어렵다.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산에서 많이 배운다. 배우려고 오르는 건 아니다. 다니다 보니 깨우친 게 있다는 얘기다. '산에 오르면 내려와야 한다'가 깨우침 1호다. 당연한 얘기다. 이런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도가 텄다고 비웃거나, 정신 나갔나 의심한다. 그러지 마라. 쓰임새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