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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 열정의 보엠

모딜리아니, 열정의 보엠

(개정판)

앙드레 살몽 (지은이), 강경 (옮긴이)
다빈치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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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 열정의 보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딜리아니, 열정의 보엠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9098559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9-08-08

책 소개

지독한 가난과 어린 시절부터 괴롭혀오던 질병 속에서 짧은 생을 살다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비극적인 생애와 작품 세계를 그린 <모딜리아니, 열정의 보엠> 개정판이 새로 나왔다. 시원스런 판형에 컬러 도판을 대폭 추가하여 볼거리를 늘렸으며, 프랑스의 시인이자 모딜리아니의 동료였던 앙드레 살몽이 모딜리아니의 삶과 예술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목차

Prologue 8

제1장 느리게 그러나 활기차게
리보르노의 어린 화가 14
베네치아의 운명 같은 나날들 27
피카소와의 만남 38
나체의 질베르트 52
주정꾼 천사 위트리요 65
몽마르트르의 소녀들 71
천국에서 도는 악마의 회전목마 77
좀 더 예술적으로 90
안녕, 안녕히 106
비록 가진 것은 없어도 114

제2장 빠르게 매우 열정적으로
예술은 서로 통한다 122
모딜리아니를 사랑한 여인 138
돌을 훔친 예술가 158
시테 팔기에르에서의 멋진 나날들 166
드디어 작품이 태어났다 187
전쟁의 기운 189
동원에서 전쟁으로 198
파리의 약속 202

제3장 슬프도록 깊은 애정을 가지고
여신의 운명적인 미소 208
비어트리스의 손을 잡다 213
예술의 불꽃이 된 사랑 220
운명을 만나다 232
사랑은 천국에 오르다 240
최초이자, 최후의 개인전 248
남프랑스로 떠난 여행 251
어둠 속의 연인 262
영원히 죽지 않는 예술혼, 사랑 269
빛나는 종려나무 가지 277

연보 281

저자소개

앙드레 살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1-1969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 모딜리아니를 비롯하여 아폴리네르, 피카소 등 당대의 쟁쟁한 문화 예술인들과 교분이 두터웠다. 그의 작품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많았으며 『세잔』(1923) 등의 예술론과 에세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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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고 프랑스 포Pau와 베르사유Versailles 미술대학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시작詩作과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로트렉, 몽마르트르의 빨간 풍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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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딜리아니의 작품은 그다지 눈길을 끌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 그에게 흥미와 호감을 품었다. 그것은 그의 프티부르주아 같은 몸가짐과 귀족적인 풍모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동작이나 그의 아름다운 용모에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짙게 퍼져 나오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일부러 기묘한 몸짓을 할 필요는 없었다. 게다가 그의 이야깃거리는 진부하지 않았으며 그의 머리 회전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났다. 모딜리아니의 눈에는 설명할 수 없는 검은 불꽃이 피어올랐고, 그것을 본 사람들은 몽마르트르의 이 젊은 이탈리아인에게 빛나는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었다.


모딜리아니는 위대한 예술가가 되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야심도 품지 않았다. 그는 단 한 번도 출세를 위해 의지를 굽힌 적이 없었다. 그는 몽마르트르에 싫증이 나 있었고, 거기 있으면 뭔가 파묻혀버릴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정신의 구축을 위해 전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는 희망에 불타 몽파르나스로 온 것이다. 몽마르트르가 과거의 무서운 짐을 질질 끌고 있는 것에 비해, 몽파르나스는 예술과 문학이 빛을 발하는 어떤 나라보다도 화려한 색채로 빛나고 있었다.


우리 주변을 언제나 둘러싸고 있는 죽음, 죽음은 모딜리아니에게 이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
“자네가 아직 어렸을 때, 너무 빨랐는지도 모르지만 나는 자네에게 요구 조건이 많은 도장을 찍었네. 잊지 말게나. 나는 다른 그 누구보다 더 강한 도장을 자네에게 찍어 놓았다네. 자네는 나의 아들이며, 나의 약혼자임을 잊지 말게. 그리고 결혼식 날짜와 시간을 정하는 것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서두르는 편이 좋을 거야. 자네가 가진 시간은 흘러가고 만다네. 지금 자네에게 시간이 얼마 남아 있는 것 같나? 10년? 5년? 어쩌면 자네의 일을 완성하기에는 이미 시간이 부족할지도 몰라. 자네는 각혈을 하고 있네. 아메데오, 날짜를 헤아리게나. 서두르게, 아메데오.”
죽음의 목소리가 비어트리스의 말을 빌려 결론을 내려준 건지도 모른다.
“당신은 화가예요. 그림을 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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