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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도덕경

소설로 읽는 도덕경

(타오와 함께 떠나는 유쾌한 도덕경 여행)

뤄강 (지은이), 신상현 (옮긴이)
  |  
열대림
2006-05-20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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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도덕경

책 정보

· 제목 : 소설로 읽는 도덕경 (타오와 함께 떠나는 유쾌한 도덕경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동양과학
· ISBN : 9788990989192
· 쪽수 : 336쪽

책 소개

고대의 우주, 자연, 생명, 인류사회에 대한 철학을 보여주는 노자의 고전 <도덕경>을 소설 형식을 빌어 다시 썼다. 소년 타오와 노자가 만나 수많은 시공간을 배경으로 모험을 겪는 줄거리로, 철학박사이자 자연과학과 문학창작을 공부한 지은이가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는 소설 속 다양한 설정을 보여주며 과학의 세계 속에서 중국 철학을 보여준다.

목차

서문 ― 현대적 감각으로 고전 읽기
프롤로그 ― 노자와의 우연한 만남

1장 우주는 어디에서?
2장 우주는 어디로?
3장 타오, 허무호를 타다
4장 아코디언 같은 세상
5장 우주도 어머니가 있다
6장 영원하다는 것
7장 블록 쌓기의 지존
8장 있다 = 없다
9장 게임기 든 순찰사
10장 리더의 기술
11장 우주를 유영하다
12장 너무 많아도 걱정
13장 우공은 산을 못 옮겨
14장 혹투성이 노자
15장 상대성 이론의 문제점
16장 무거운 짐의 홀가분함
17장 타오식 용병술
18장 단비 사건
19장 복제인간 타오
20장 주인 노릇 하기
21장 에너지의 위대함
22장 소년 CEO의 흥망성쇠
23장 추장은 아무나 하나
24장 엑스레이 게임
25장 전진은 후퇴와 같다
26장 우주 영화 감상
27장 내겐 너무 비싼 자동차
28장 멍청함과 총명함은 통한다
29장 좀 무질서하면 어때
30장 앉아서도 다 보여
31장 학문이냐, 도 닦기냐
32장 과학자들 사이에서
33장 도덕천 가는 길에
34장 아기와 호랑이
35장 사기죄로 감옥에 가다
36장 솔선수범하는 임금
37장 생선국 끓이기
38장 암행 감찰에 나서다
39장 노자의 돌멩이 실험
40장 타오 장군의 세 가지 복숭아
41장 낡은 전투복을 입고
42장 사령관과 참모
43장 잔꾀도사 노자
44장 바보야, 성인이야?
45장 위풍도 여러 가지
46장 하늘을 나는 영웅 이야기
47장 벼슬 체질이 아니야
48장 물의 위력
49장 복수는 복수를 낳고
50장 작은 나라가 좋아
51장 허울좋은 말은 위험해

에필로그 ― 영원한 이별
맺는 말 ― 노자의 도덕과 물리학 이야기
옮긴이의 말 ― 시공을 넘나드는 유쾌한 도덕경

저자소개

뤄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박사, 화둥사범대학 중문과 박사지도교수이며, 충칭대학(重慶大學) 인문사회과학고등연구원 교수와 상하이대학 당대중국문화연구센터 연구원을 겸임하고 있다. 홍콩침례대학(津會大學), 미국 뉴욕대학, 타이완 둥하이대학(東海大學)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20세기 중국문학, 당대비판이론, 사상사 및 문화이다. 저서와 논문집인 ≪기억의 소리≫, ≪가면의 배후≫, ≪위기시의 문화적 상상≫, ≪도시를 상상하는 방법≫, ≪인민지상≫, 공저인 ≪계몽의 자아와해≫, ≪도시의 기억≫, 편찬서인 ≪90년대 사상문선≫, ≪시각문화 독본≫, ≪리와 강변에서 문학을 논하다≫, ≪20세기 중국문학사론≫ 등과 백 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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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동해대학(東海大學) 중문연구소(中文硏究所)에서 수학했다. 현재 대학과 사회교육기관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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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겨우 30초 만에 끝난 게냐?” 노자는 놀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무엇이든 하늘과 견줄 수 없다는 건 기본으로 알고 있겠지! 생각해 봐라, 회오리바람이 불어봤자 몇 날을 불 수 있겠으며, 폭우가 쏟아지면 며칠을 쏟아붓겠느냐? 하늘도 이런 일들을 끝없이 계속하지는 못하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어떻겠느냐?”
“천만의 말씀!” 타오는 큰소리를 냈다. “우공이산 이야기도 못 들었어요? 하늘은 몇 날을 넘기지 못했지만 사람은 대를 이어가면서 끊임없이 버텨냈잖아요.”
“그건 신화일 뿐이다. 네가 만약 버틸 재주가 있다면 우리 산골짜기에서 반나절 동안만 구덩이를 파고 있어 봐라.” ― 본문 13장 '우공은 산을 못 옮겨' 중에서


“세상 모든 일은 희생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라고 네가 말하지 않았느냐?” 노자는 쌀쌀맞게 반문했다. 또 “나무새를 그렇게 엉터리로 설계했으니 죽을 수밖에. 그렇지 않으면 후대 사람들이 배울 교훈이 없지, 발전도 없을 테고.”
“설계가 좀 잘못됐다고 해서 다 죽어야 된다면 누가 설계를 하려고 하겠어요?” 타오는 여전히 억울했다.
“꼭 그렇진 않지.” 노자는 침착하게 말했다. “라이 형제는 비행기를 만들었는데 안 죽었잖니? 그들은 대담했지만 무모하지는 않았어. 그렇기 때문에 죽지 않고 잘 살 수 있었던 게지.”
“라이는 무슨 라이에요? ‘라이트’지!” ― 본문 46장 '하늘을 나는 영웅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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