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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59717338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26-02-10
책 소개
목차
발간사
석차옥│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
정말 중요한 건 “가치 있는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야.
이종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교수
중요한 것은 질문을 잃지 않는 태도야.
질문이 있는 한 우리의 삶은 멈추지 않을 테니까.
이지현│플로리다 대학교 생물통계학과 교수
“완벽하지 않은 채로도 길은 만들어진다.”
확신 없이 시작해 과학자가 되기까지
김희│포스코경영연구원 전무, 철강산업/탄소중립전략
중요한 건 성별이 아니라,
그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열정을 다해 해내고 있는지야.
김현정│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왜그럴까?”라는 질문이,
언젠가 세상을 밝힐 너만의 길을 열어 줄 거라 믿어.
김현진│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네가 배우는 것들을 ‘이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게 해줄까?’
라는 질문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어.
문수복│KAIST 공과대학 전산학부 교수
문제를 푸는 것보다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찾아내는 게 더 흥미로워.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 세대는, ‘생존을 위해 어떤 수단이 필요할까’를 고민하고, 수단이 될 기술을 익히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어. 그런데 지금은 그 기술의 상당 부분을 AI가 대신할 수 있게 되었지. 그래서 앞으로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고민해야 할 거야. 다시 말하면 ‘수단’보다 ‘목적’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라는 거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우리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무엇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인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
<정말 중요한 건 “가치 있는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야.>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바로 질문을 던지는 태도야.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그 출발은 언제나 “왜?”라는 물음에서 시작되겠지. 앞으로의 과학은 더 복잡하고 더 정밀해지고 그에 따른 책임도 요구될 거야. 발전된 기술이 선이 될 수도, 악이 될 수도 있거든.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고, 지금까지 우리가 추구해 오던 윤리 체계와 맞지 않을 수도 있어. 유전자 편집은 병을 고칠 수 있지만, 욕심 앞에서 생명의 경계를 흔들 수도 있거든. 그래서 앞으로의 과학은 새로운 지식을 쌓는 것보다,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답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중요한 것은 질문을 잃지 않는 태도야. 질문이 있는 한 우리의 삶은 멈추지 않을 테니까.>
졸업 후 직장 생활 초기 어느 날, 학회에서 발표를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을 보면서 나의 가난하고 고단했던 학창 시절이 떠올랐어.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한국에 있었다면 부모님의 제사를 준비하는 데 쓸 비용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면 좋겠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Lee Family Award’야. 학회에서 뛰어난 발표를 한 학생들에게 100달러, 200달러, 500달러씩 상금을 주는 제도를 만든 거지. 학생들을 돕고 싶은 마음, 그리고 부모님을 기리고 싶은 마음을 담은 나만의 ‘제사’였던 거야.
<“완벽하지 않은 채로도 길은 만들어진다.” 확신 없이 시작해 과학자가 되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