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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029484
· 쪽수 : 141쪽
목차
시인의 말
1부
배꼽문자/ 화아/ 등아/ 눈물주머니 웃음주머니/ 혀끝과 칼끝
행선지도 모르고 광을 낸다/ 먹고 또 먹고/ 포장을 벗기면
장구소리/ 참 다정한 말/ 빨래/ 수직과 수평/ 두레우물/ 똥
개똥쑥/ 나이를 묻다/ 가벼워지면 날 수 있다/ 줌마 씨의 반란
2부
네모가 품은 동그란 꿈/ 수상한 숲/ 그리운 곳은 모두 멀리 있다
투명 속 덫/ 있다/ 사과껍질/ 거세당한 사랑/ 새소리, 새 소리
원룸/ 눈의 유통기간/ 탈옥을 포기한 풀/ 헐렁한 노래
나르시스 장미/ 틈발/ 끈 떨어진 풍선/ 내가 버린 오늘/ 꿈밭/ 빙의
3부
그림자가 있다는 것은/ 그래서/ 붉음 한소끔/ 파리 날리는 나비
엉겁결에/ 모래무덤/ 사랑, 껍데기/ 잎들이 가출한 방
잇속 없으면, 있으면/ 몸소리/ 밥도둑/ 도마, 착한식당/ 빨래판
천사와 악마/ 직립연흔/ 입 하나 둘/ 사랑의 거리/ 비어있는 것이 무겁다
4부
입과 잎/ 빈 꼬챙이/ 뒷거울/ 내 몸에서 제일 먼 곳/ 말 말 말
밤새 내린 눈/ 낮술 덜 깬 얼굴/ 갉아먹는 소리/ 개똥무덤과 호박
날지 못해 우는 날/ 떡갈나무/ 화형문자/ 꽃은 혼혈/ 화적
읽지 않는 책/ 봄바람 타고, 타고/ 산, 쉬었다 가라네/ 늪
5부
꽃 하나/ 밥사발 비어있다/ 잘박잘박/ 추적추적/ 비는 간다 가고 있다
마르면 도지는 아픔/ 여름과 가을이 마주 서서/ 빗물과 눈물/ 소금
구름의 해체/ 품는 것은 모두 둥글다/ 그리자 없는 꽃/ 바람이 불면
콩타작/ 울고 싶으면 이 가을에 울자/ 잎 질 때/ 껴입으시란다/ 운장
6부
각우타령/ 저쪽 강과 이쪽 강/ 판의 나라/ 밀거나 당기거나/ 먹고 사는 백태
허 허, 의자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 선창에 매인 몽고 말/ 통일호
상행선과 하행선/ 싱겁기는/ 묵묵부답/ 성도 모르는 그녀가 자꾸만
늙은 집의 낡은 나/ 하늘 앙, 땅 엉/ ?/ 동그랑땡/ 무용탑/ 부끄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