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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1055735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08-09-22
책 소개
목차
Chapter 1. 노래가 성공을 부른다
1. 성공의 키워드는 소통
성공으로 통하는 법 / 성공의 열쇠는 밖이 아니라 안에 있다 / 나홀로 성공이란 없다
2. 소통이란 무엇인가
첫눈에 반했다? / 가족은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제1의 배움터 / 성공한 삶의 소통은 쌍방향이다
3. 소통을 원한다면 노래하라
노래 속에 삶이 있고 성공이 있다
Chapter 2. 음치클리닉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1. 소통이 음치클리닉 강사를 만들다
소통이 꽉 막혔던 시절 / 소통하려면 코끼리의 쇠줄부터 끊어라
2. 세상의 음치들아 마음을 열어라
3개월 음치환자를 만나다 / 장인 환갑잔치 대신 찾은 음치클리닉 / 어린이 노래대회 출신이 음치? / 자신감 제로! 선 보기도 두려워요 / 음치, 대화로 완치하다 / 어느 정신지체 장애우의 노래 / 우리는 음치 가족
Chapter 3. 이것만 알면 당신도 가수 뺨친다
1. 음치에 대한 오해와 이해
왜, 제가 음치죠? / 가수 집안에 가수 난다? 음치는 유전? / 음치와 사투리 /
어린이 음치, 반드시 어릴 때 치료하라
2. 음치 탈출의 첫 단추는 이것부터
호흡법만 바꿔도 노래가 달라진다 / 노래의 시작을 못 찾는 이유와 방법 /
시선 처리도 할 줄 알아야 한다 / 편안하게 노래하려면 / 박수치는 것도 의미가 있다 / 노래방 100% 활용법
3. 음치 탈출 백신
무아지경 순간 혼절증 / 무신경성 김샘증 / 흉부마비성 음정 통제 불능증 / 대인 공포성 기억상실증 / 모음 변이성 김샘증 / 음정지연성 산소 결핍증 / 의지박약성 고음기피증 / 노래방 의존성 자아 상실증
4. 가수처럼 노래하고 싶다
가수 뺨칠 정도의 노래실력 / 눈과 귀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는 박자
Chapter 4. 행복을 원한다면 음악과 동거하라
1. 음악은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듣는 것
소리가 볼 수 있는 것 / 올바른 음악 감상법
2. 즐기면서 배우는 노래 건강법
70살 할머니의 노래 건강법 / 음악이 지닌 또 다른 모습 / 소년의 눈빛을 지닌 노령의 지휘자 / 예술 속에 담긴 삶의 여유
3. 예술은 기술이 아니다
피아노 고수 만들기 / 음악 없는 음악인
4. 삶을 풍요롭게 하는 퓨전재즈와 보컬의 세계
재즈로의 여행(퓨전재즈뮤지션 추천앨범) / 최상의 악기인 보이스 Voice의 세계(보컬 Vocal 추천앨범)
Chapter 5. 올바른 교육이 성공하는 자녀를 만든다
1. 꿈은 성공의 밑그림이다
부모의 꿈을 꾸는 아이, 자신의 꿈을 꾸는 아이 /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
2.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전 국민의 숙제, 대학 입시 / 빨리빨리 사회, 영어교육도 빨리? / 제자는 물론, 자기 자신도 사랑하는 선생님
■ 책속부록 맞춤형 성공 레시피
- 자신과의 소통을 위한 10가지 명령어
- 사업을 잘하기 위한 20가지 제안
- 창업 준비를 위한 9가지 제안
- 인생을 멋지게 살기 위한 10가지 제안
-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20가지 제안
저자소개
책속에서
“꿈이 뭐에요?”
놀랍게도 내 질문에 선뜻 답을 하는 선생은 많지 않다. 머쓱한 표정으로 질문을 피하는 것은 선생이나 학생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설혹 들을 수 있다 해도 ‘편안한 노후’ 정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이 아니다. 편하게 노후를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소망일 뿐, 나만의 꿈이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꿈과 소망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꿈과 소망은 같은 길 위에 서 있지만 전혀 다른 별개의 존재다. 소망은 일신의 안위와 현재적 조건에 따라 매번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꿈은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나만의 가치이자 목표다. 예를 들자면 ‘세계 최고의 서예가’가 되겠다는 목표가 그런 것이다. - p.186 중에서
떳떳하게 말할 자신이 없다면, 내가 서두에 말했던 이분법에 토를 달아서는 안 된다. 하얀 백지에 밑그림을 그리듯, 자신의 삶에 꿈을 그려가는 아이들에게 나쁜 것과 좋은 것을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가르침보다 중요하다. 다시 말하지만 세상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그것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는다. 숨길수도 버릴 수도 없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면 바로 보고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이런 교육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한 곡의 음악이 주는 감동이 평생 가슴을 떠나지 않듯, 부모의 모습이 아이들의 뇌리에 어떻게 새겨지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부모가 못다 이룬 꿈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부모도 실천하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는 실천하라며 떼를 쓰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야 한다. 이 과정에 정말 반성해야 할 무언가를 발견했다면, 어쩔 수 없었다고 합리화해서도 안 된다. 부모의 역할은 옳고 그름,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면 된다. 그 다음은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다. - p.194 중에서
과연 그럴까? 나는 조기 교육에는 찬성하지만, 그 대상이 영어인 것에는 반대한다. 영어 학원을 개설하고 관리하는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의아해 하겠지만 내 생각은 변함없다. 조기영어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물론, 내 아이를 직접 가르쳐본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결론내린 까닭은 의외로 간단하다. 한국어든, 영어든, 일본어든, 언어라는 것은 모두가 사고(思考)의 도구다. 생각을 통해 만들어지는 의사소통의 표현 방식이라는 의미다. 전문 서적을 뒤적일 필요도 없이 가까이 있는 아이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전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지 못한다. 우리민족 고유의 한글조차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태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 도리어 우리말을 체득하고 소화시키는데 방해가 될 뿐이다. - p.200 중에서
“성공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수백 가지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중에는 널리 알려진 정치가나 재력가를 꼽는 이도 있을 것이고, 칭송받는 종교인이나 학자 혹은 예술가나 연예인을 꼽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대답도 국민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는 없다. 성공이라는 단어를 바라보는 가치척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가치척도란 말 그대로 성공을 재는 잣대이자 저울이다. 저울 끝에 성공이라는 단어를 걸어 두고 거기에 상응하는 무게 추로 무엇을 선택할지는 온전히 질문을 받는 자 스스로의 몫이다. - p.15 중에서
단순히 생활환경 때문에 음치가 된 것이 아니라, 기초부터 음치인 그 분의 원인을 알고 싶었다. 원인을 알아야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을 찾기 위해 거리에서 노래하기, 좁은 공간에서 노래하기, 드러눕거나 엎드려 노래하기, 물구나무서서 노래하기, 뛰면서 노래하기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 p.68 중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건 ‘기술’이었다. 피아노를 실수 없이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까지 잘 치는 손가락 기술 말이다. 그 대목에서 또 다시 욱하고 의문이 치밀어 올랐다. 기술을 배우려면 공장으로 가야지 왜 학원으로 가는 것일까. 적어도 피아노를 가르치는 학원이라면 기술이 아니라 예술을 가르쳐야 하는 것 아닌가? - p.16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