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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데이비드 미치 (지은이), 추미란 (옮긴이)
  |  
샨티
2013-06-07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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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책 정보

· 제목 : 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1075825
· 쪽수 : 288쪽

책 소개

소설 형식으로 담아낸, 깨달음의 세계. 고양이와 일상을 같이하는 달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할리우드 스타와 틱낫한 스님 등 그를 방문하는 유명 인사들 등 수많은 등장인물과 에피소드들을 통해 달라이 라마와 불교의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목차

헌사 4
프롤로그 6

1······················· 11
2······················· 35
3······················· 55
4······················· 78
5······················· 97
6······················· 113
7······················· 137
8······················· 161
9······················· 188
10······················· 204
11······················· 227
12······················· 252

에필로그 268
옮긴이의 말 283

저자소개

데이비드 미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명상을 가르치는 지도자이다. 로데시아(지금의 짐바브웨)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의 방대한 자연을 벗하며 자랐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도스 대학에서 공부했다. 런던의 홍보회사에 다니던 중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 명상을 시작하면서 불교를 만났다. 그 뒤 티베트 불교 스승들을 찾아다니며 가르침을 받았으며, 수행과 명상 관련서 등을 펴냈다. 그의 책들은40개국 2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저서로는, 인도 슬럼가에서 달라이 라마의 손에 극적으로 구조된 고양이의 이야기를 다룬 『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티베트 불교의 중심 가르침을 소개한 『바쁜 사람들을 위한 불교(Buddhism for Busy People)』, 명상의 좋은 점들을 다룬 『서둘러라 그리고 명상하라(Hurry Up and Meditate)』, 샨티데바의 보살 수행법을 쉽고 위트 있는 글로 풀어낸 『일상에서의 해탈(Enlightenment to Go)』등이 있다. 어린 시절 토끼, 기니피그, 생쥐 등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을 때마다 깊은 슬픔과 함께 떠오르던 물음에 대한 답을 불교에서 찾은 그는 바로 그 깨달음을 이 책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에 담았다. 현재 아내와 함께 호주 퍼스에서 살고 있다. www.davidmich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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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인도 철학을,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인도 고대사, 철학, 종교를 공부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정신 세계, 영성, 인문 분야 출판 기획 및 영어와 독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소울 마스터》, 《태어나기 전, 사랑을 계획하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 《모기가 우리에게 해 준 게 뭔데?》, 《당신의 뇌가 사랑을 의심할 때》, 《보통의 깨달음》,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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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화를 영원히 낼 수는 없어요. 영원하지 않은 화가 어떻게 부인의 부분이라도 될 수 있겠습니까? 부인은 ‘저는 늘 화를 내는 사람이었어요’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부인의 화는 일어났다가 잠시 머물렀다가 사라지니까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자주 화를 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번씩 화에 굴복할 때마다 부인은 화내는 습관을 더 강화해서 더 자주 그것을 느끼게 만드는 겁니다. 그 습관의 힘을 약화시키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물론이에요. 하지만 화가 날 때는 멈출 수가 없어요. 화를 내겠다고 미리 계획하지는 않아요. 그냥 화가 나버려요.”
“그렇다면 부인에게 더 쉽게 화를 내게 하는 상황이나 장소가 있나요?”
트린치 부인은 즉시 대답했다. “주방요.” 그러면서 아래층을 가리켰다.
“아주 좋습니다.” 달라이 라마가 손뼉을 치며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조캉의 주방은 부인에게 더 이상 일반적인 장소가 아닙니다. 보물 창고입니다. (...) 이 보물 창고는 부인에게 인내심을 기르고 화를 정복할 많은 기회를 제공할 거예요. (...) 부처님의 이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이 전쟁에서 천 명의 사람을 천 번 이길 수도 있지만 최고의 전사는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 “스님이 되는 것도 행복의 진정한 원인이 아닙니다!” 달라이 라마는 좀 더 진지하게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키우는 개인적인 방법들을 찾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원칙은 있지요. 두 가지 진정한 행복의 원인이 있는데, 첫째,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겁니다. 불교도들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하지요. 둘째, 불만족스러워하거나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순수한 마음으로 돕는 겁니다. 우리는 그것을 자비라고 부르죠.
선생님도 잘 아시겠지만, ‘나’라는 자아가 놓여 있던 우리 생각의 중심에 다른 사람을 놓는, 생각의 중요한 전환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는 그 역설입니다. 다른 사람의 안녕에 초점을 맞춰 생각할수록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겁니다. 그런 전환에 제일 먼저 혜택을 받는 사람은 그런 전환을 한 나 자신이에요. 저는 그런 상태를 ‘현명하게 이기적인 상태’라고 부릅니다.”


▶ 라마가 말했듯이 그렇게 늘 약한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더 나약해지는 것 외에 무슨 대단한 결과가 나오겠는가? 당혹스러운 이치이긴 했지만 그런 당혹스러움과 함께 이상하고도 불가피하게 내 역량이 매우 강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날 밤, 나는 창문턱에 앉아 명상 자세를 취했다. 발을 단정하게 접어 앉고 눈은 반만 감았다. 수염은 깨어 있게 두었다. 그리고 호흡에 집중하기 전에 먼저 게쉐 왕포의 말을 기억했다. 또한 나는 완벽한 롤 모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주위에 수행을 도와줄 사람이 많다는 것도 기억했다. 진정한 ‘보디카트바’로 진화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다.
나는 스스로 그 진화를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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