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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의 그림자

엔더의 그림자

오슨 스콧 카드 (지은이), 나선숙 (옮긴이)
  |  
루비박스
2010-11-25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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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의 그림자

책 정보

· 제목 : 엔더의 그림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1124080
· 쪽수 : 647쪽

책 소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가 오슨 스콧 카드의 SF판타지. 비운의 천재 소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우주 전쟁과 미스테리를 다룬다. 넓은 우주공간에서 한 소년의 존재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소설이자 철학, 정치, 군사, 종교 등 인간과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녹아들어간 과학소설이다.

목차

지은이 서문

1부 고아
포크/ 무료 급식소/ 보복/ 기억들

2부 신참
준비되거나 아니거나/ 엔더의 그림자/ 탐사/ 모범생

3부 학자
소피아의 정원/ 비열한/ 아빠/ 명단

4부 군인
드래건 부대/ 형제/ 용기/ 동료

5부 리더
데드라인/ 친구/ 반항/ 시행착오

6부 승리자
추측/ 재회/ 엔더의 게임/ 귀향

감사의 글

저자소개

오슨 스콧 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워싱턴 주 리치랜드 출생.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공부하다 연극으로 전공을 바꾸고 시와 각본을 쓰면서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 브리검 영 대학교의 출판부인 BYU프레스와 잡지사 《엔사인Ensign》에서 편집자로 근무하며 ‘바이런 월리’란 이름으로 첫 번째 단편 소설인 「게르트 프램Gert Fram」(1977)을 발표한다. 그리고 『엔더의 게임Ender's Game』의 바탕이 되는 초기 단편을 여러 출판사에 투고하는데, 이 작품은 유서 깊은 SF 잡지인 《아날로그 사이언스 픽션 앤드 팩트Analog Science Fiction and Fact》에 실린다. 이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며 1981년 유타 주립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노터 데임 대학에 박사 과정을 거치려 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그만둔다. 그리고 1983년 《컴퓨트!Compute!》란 잡지에서 다시 편집자로 취직하나 또다른 대표작인 앨빈 위긴 3부작이 계약되면서 프리랜서 작가 생활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발표한 과학 소설 『엔더의 게임』(1985)과 후속작 『사자(死者)의 대변인Speaker for the Dead』(1986)으로 연이어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동시 수상한 유일한 작가가 되면서, 카드는 장르 소설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제노사이드Xenocide』(1991), 『엔더의 그림자Ender's Shadow』(1999) 등의 작품으로 엔더 시리즈를 이어 나간다. 『엔더의 게임』은 개빈 후드 감독, 아사 버터필드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카드는 소설뿐만 아니라 게임/ 만화 등의 스토리 작가,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던 버지니아 교수로 재직하면서 별도로 창작 워크숍을 비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 www.hatra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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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은 『남자가 절대 말해주지 않는 것들』,『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블랙리스트』, 『캘리포니아 걸』, 『셰익스피어 이야기』, 『엔더의 그림자』, 『두려움은 없다』, 『게으름뱅이 아내의 고백』, 『레드 라이딩 후드』, 『결혼이 불안한 당신에게』, 『백만장자 시크릿』, 『똑똑하게 이별하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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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의 지휘관은 누가 될까? 물론 엔더 위긴이 되어야 하리라. 빈은 그 자리에 그 외에 다른 누가 들어가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 위긴이라면 그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빈은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이 어딘지도 알았다. 위긴과 가까이 있어야 한다. 소대장, 하지만 가장 신뢰받는 자. 엔더 위긴의 오른팔. 그렇게 되면 위긴이 실수하려 할 때 그 실수를 지적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로 가까이 있으면, 왜 위긴은 인간이고 자신은 인간이 아닌 건지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미치지 않을 것이다. 빈은 생각했다. 나는 엔더가 가진 것을 갖거나 엔더와 같은 사람이 되려고 갈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엔더 위긴인 것으로 충분하다. 내가 그렇게 될 필요는 없다. 빈은 자신이 느끼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가슴으로 차올라 그의 목구멍을 채우고 눈물을 터트리게 하는 감정. 얼굴을 달아오르게 하고 숨을 헐떡이게 하며, 소리 없는 흐느낌을 불러일으키는 감정. 고통으로 그 감정을 없애버리려고 입술을 깨물었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엔더는 떠났다.


한순간 빈은 진실을 말해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이건 게임이 아니야, 진짜야. 이건 마지막 전투야. 우린 결국 이 전쟁에서 진 거야! … 엔더가 시도해야 한다. 그가 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 죽는다. 버거들이 지금 당장 지구를 공격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우리를 쓸어버릴 함대를 보낼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전투에서 그들의 함대를 모두 박살냈다. 당연히 그들은 지금 보이는 인간 함대를 부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확실하게 이기지 못하면, 우리에게 쳐들어올 그들의 능력을 파괴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닥터 디바이스를 직접 만들어 가져올 것이다.
우리에게 행성은 하나뿐이다. 희망도 하나뿐이다. 어떻게든 해내라, 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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