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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1207714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06-06-26
책 소개
목차
1. 사막의 음모
2. 카첸의 소풍
3. OP 센터 본부
4. 비밀예산
5. 타오르는 불꽃
6. 탈취
7. 상원정보위원회
8. 위험한 시간 여행
9. 아타튀르크 댐
10. 거대한 물기둥
11. 혼돈
12. 추적
13. 증거인멸
14. 위기
15. 구출 작전
16. 적의 친구
17. 함정 속의 비둘기
18. 의도된 공격
19. 인질극
20. 분노의 역류
21. 기동타격대
22. 적색 노을
23. 의심의 칼날
24. 시나리오
25. 심리전
26. 베카 계곡
27. 정찰부대
28. 기습공격
29. 데프콘
30. 복수
31. 폭탄 테러
32. 뒤늦은 교훈
33. 다이르 기지
34. 살인고문
35. 추적자의 눈
36. 아젬 궁전
37. 결단
38. 기다림
39. 은밀한 침투
40. 스파이
41. 매복
42. 침투 개시
43. 자살 폭탄
44. 함정
45. 위장
46. 선택의 순간
47. 토마호크 미사일
48. 반격
49. 음모의 중심
50. 저격수
51. 미스타라빔
52. 검은 포탄
53. 빗발치는 총알
54. 은신처
55. 인질 구출
56. 필사의 탈출
57. 위기일발
58. 기폭 취소
59. 마지막 임무
60. 자백
61. 특별사면
62. 죄수병동
63. 귀국
64. 패자의 명예
65. 끝나지 않은 전쟁
역자의 말
책속에서
저들은 보면서도 보지 못한 것이다. 이브라힘은 생각했다. 야생 양을 총으로 쏜 다음 도로 가운데에 끌어다놓아 밴을 세운 사람은 이 젊은 쿠르드인이었다. 운전사가 양을 치지 않으려고 차를 세운 사이, 이브라힘은 숨어있던 도랑에서 기어 나와 밴의 뒤쪽으로 몰래 다가갔다. 그리고 티셔츠로 배기관을 막아버리고 다시 살금살금 물러났다.
차창은 닫혀 있었다. 일단 문이 닫히자 그는 차를 탄 사람들이 일산화탄소에 질식하여 쓰러지기까지 3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았다. 그가 일부러 비교적 곧게 뻗은 길을 골랐기 때문에 운전사가 기절하자 밴은 약간 미끄러지다가 섰다. 그러자 이브라힘은 배기고나에서 티셔츠를 걷어낸 후 밴에 올라탄 뒤 창문을 열었다. 그는 차가 컴퓨터로 꽉 차 있는 광경을 보고 무척 놀랐지만 동시에 희열을 느꼈다. 그 장비들과 데이터 정보들은 아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19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