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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약 2

밀약 2

할런 코벤 (지은이), 한혁 (옮긴이)
멘톨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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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약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밀약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121116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5-03-20

책 소개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청춘남녀의 사랑과 위기 극복을 위한 남자 주인공의 변신, 호숫가에 숨어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펼쳐냈다. 귀납적 추리가 요구되는 스릴러 소설로, 속도감 있는 내용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문체가 돋보인다.

저자소개

할런 코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로 1990년 《플레이 데드Play Dead》를 발표하며 데뷔, 이후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근작 《홈(Home)》, 《미싱 유(Missing You)》, 《6년(Six Years)》, 《스트레인저(The Stranger)》, 《비밀의 비밀(Fool Me Once)》, 《스테이 클로즈(Stay Close)》, 《라이브 와이어(Live Wire)》, 《용서할 수 없는(Caught)》, 《롱 로스트(Long Lost)》, 《홀드 타이트(Hold Tight)》, 《사라진 밤(Don’t Let Go)》은 모두 발표와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소설 《밀약(Tell No one)》은 프랑스에서 영화로, 《마지막 기회(No Second Chance)》와 《단 한 번의 시선(Just One Look)》은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높은 시청률과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영국 드라마 〈파이브(The Five)〉와 넷플릭스 드라마 〈세이프(Safe)〉, 〈스트레인저〉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할런 코벤의 작품들은 4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12개국 이상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최근작 《보이 프럼 더 우즈(The Boy From The Woods)》, 《보이 인 더 하우스(The Match)》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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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Korea Times Cyber Academy Listening 강사이다. 지은 책으로 <egedu CNN강사 초등영문법>, <애플 주니어 토익>,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동사 322가지>, <I Love best tales시리즈> 등이, 옮긴 책으로 <UN탈북 난민보고서>, <Green Ange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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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엘리자베스!"
아무 대답도 없었다. 공포감이 내 몸을 휘감기 시작했다. 뗏목 에서 뛰어내려 부둣가를 향해 온 힘을 다해 헤엄치기 시작했다.
팔을 뻗어 물살을 가를 때마다 물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와 귓가를 멍하게 만들고 있었다. 물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엘리자베스에게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들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자 수영을 잠깐 멈추었다.
"엘리자베스!"
오랫동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구름이 아직도 달을 가리고 있었다. 엘리자베스가 오두막 안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엘리자베스가 차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려고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입을 크게 벌려 그녀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불러 보았다. 바로 그때 그녀의 비명이 들려왔다. 나는 머리를 낮게 숙이고 팔로 물을 휘젓고 다리로 물살을 힘껏 걷어차며 있는 힘을 다해 다시 헤엄쳐 나아갔다. 그러나 아직도 나는 부둣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헤엄을 치며 부둣가를 보려고 애를 써 보았지만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으며, 달빛은 너무 희미해 지상의 어떤 것도 비추지 못하고 있었다.
무엇인가 질질 땅에 끌려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머리 위로 부둣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약 6미터도 안 남은 것 같았다. 더욱 힘을 내어 헤엄치기 시작했다. 가슴이 타 들어가 폐가 폭발할 것만 같 았다. 숨은 차 오르고 입으로 들어온 물을 정신없이 삼켰다. 팔을 길게 뻗고 어둠 속에서 손을 힘차게 흔들며 앞으로 계속 헤엄쳐 나갔다. 드디어 선창가에 놓인 사다리가 눈에 들어오자 재빨리 움켜잡고 물 밖으로 몸을 쑥 내밀며 부두 위로 올라섰다. 엘리자베스가 털어 놓은 물로 바닥은 흥건했다. 오두막 쪽을 바라보았지만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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