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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8899122167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0-08-12
책 소개
목차
1부 - 하늘의 과학
1 고인돌에 왜 별을 새겼을까
2 무덤 속에 새겨진 별자리를 찾아서
3 첨성대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4 천재지변; 하늘에는 별똥비가 내리고 땅에는 불길이 솟고
5 천 년 전 하늘로 가는 비밀 통로, 천상열차분야지도
- 비밀노트 : 김정호도 천문도를 그렸다
6 일식 예보 15분의 오차를 줄여라
- 비밀노트 : 조선 후기의 관측기구
7 측우기, 왜 만들었을까
8 해시계 앙부일구로 시간 읽기
- 비밀노트 : 조선 시대에 만든 여러 가지 해시계
9 자동으로 울리는 물시계 자격루의 비밀
- 비밀노트 : 동양과 서양 과학의 아름다운 만남, 혼천시계
10 지구가 스스로 돌아야만 하는 까닭은
11 우리가 만든 최초·최고의 달력, 칠정산
- 비밀노트 : 달력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들
12 우리나라 수학의 역사
13 음악과 도량형의 뿌리는 하나
2부 - 땅의 과학
1 풍수지리, 좋은 땅을 찾아서
2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 담긴 외침
3 우리 땅의 정보를 모두 모아라
- 비밀노트 : <세종실록>지리지에서 찾을 수 없는 ‘독도’
4 대동여지도 속 길을 걸어 보자
- 비밀노트 : 조선의 10대 전국 지도
5 뭍길 따라, 물길 따라
- 비밀노트 : 파발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들
6 조선의 광물과 쇠 부림
- 비밀노트 : 그림과 시로 배우는 쇠 부림
7 우리가 그린 세계, 세계가 그린 우리나라
리뷰
책속에서






“일본의 기토라 고분 천문도에 대해 ‘뭐, 고구려 거 가져다가 새겨 놓은 게 별건가?’ 하고 생각한 친구가 있는지 모르겠네. 과학 문화재를 볼 때에는 열린 자세가 필요해. 남을 존중하는 만큼 내가 대접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한 뜻이야. 문화재가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하며, 국적을 떠나 옛 사람들의 과학에 대한 치열한 열망을 읽어낸다면 대단한 소득이지. 그런 다음에 구체적인 사실을 이해하고 토론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자, 다음 이야기로 떠나기 전에 잠깐! 모두 기억나지 않는다 해도 이것 하나만은 기억해 두렴. ‘정확성’ 한 가지만을 기준으로 삼으면 옛 지도들이 시시할 수도 있지만, 역사 속에서 지도들의 특성을 찾아보면 그 중요성이 드러난다는 것을 말이야. 그리고 조선에는 놀라운 지도 제작의 전통이 있었다는 걸 잊지마. 오랜 시간 이어진 지도의 역사가 없었다면 '대동여지도'도 태어나지 못했을 거야. 지도 역시 위대한 전통 속에서 위대한 창조가 이루어진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