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왜 부패한 정치가가 잘나갈까

왜 부패한 정치가가 잘나갈까

(게임이론으로 알아보는 배신과 협력의 딜레마)

왕춘용 (지은이), 임지영 (옮긴이)
영진미디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왜 부패한 정치가가 잘나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부패한 정치가가 잘나갈까 (게임이론으로 알아보는 배신과 협력의 딜레마)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122869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9-12-01

책 소개

자기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분석하는 수학적 전략인 게임이론. 이 책에서 저자는 게임이론을 알면 올바르게 협력하여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는 협력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기본적인 게임의 법칙부터 고차원적인 게임이론까지 다양한 예시를 활용해 게임이론을 설명한다.

목차

저자의 말

1장 인생은 게임이다_ 게임이론의 입문
전쟁은 왜 일어날까 | 게임의 구성 요소 | 상호의존과 균형 |
비제로섬 게임, 제로섬 게임, 윈-윈 게임 | 게임이론의 한계성

2장 제 스스로 무덤을 파다_ 죄수의 딜레마
KGB의 속임수 | 상대를 딜레마 속으로 밀어 넣다 | 지나치게 약삭빠르면 불행이 닥친다
비대칭 정보를 조성하라

3장 하룻밤 사랑 vs 백년해로_ 반복 게임
미래가 없는 사랑은 반드시 배신한다 | 어떻게 하면 지각생을 줄일 수 있을까 |
칼을 동반한 계약의 위력 | 양심이 균형을 보장한다 | 반복적 죄수의 딜레마

4장 남을 속이면 언젠가 나도 당한다_ 맞대응 게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어떻게 협력을 고취할 것인가 | 협력 진화의 톱니바퀴 |
관용적 맞대응, 참회의 맞대응

5장 집단 속 죄수의 딜레마_ 인질의 딜레마
흐루시초프는 어디에 있었나 | 속수무책의 군중심리 | 엄청난 위력을 가진 무기 |
가격 동맹의 비밀

6장 카오스 시스템 속의 전략_ 바Santa Fe Bar 게임
바에는 모두 몇 명이 모일까 | 카오스 세계의 임계점 |
누가 사회의 균형을 깨트리는가 | 전략의 도미노 카드 | '소수자'의 붉은 옷

7장 선발의 우세와 후발주자의 추적_ 사격수 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 동시다발의 전략 | 연속으로 수를 쓰는 전략 |
육손은 왜 퇴각했을까 | 공격 방향의 선택

8장 전체의 최적화를 위한 길_ 사슴사냥 게임
호설암의 파산이 주는 교훈 | 사라져버린 '보이지 않는 손' | 협력을 통해 상생하다 |
사냥꾼의 파레토 효율 | 사슴 사냥의 공평성에 관한 문제 | 공동 자원의 비극

9장 노동은 고되고 수익은 적다_ 돼지의 딜레마
작은 돼지는 누워서 먹고 큰 돼지는 뛰면서 먹는다 | 누구나 지혜로운 돼지를 꿈꾼다 |
돼지우리에서 찾아낸 동행 전략 | 벤츠는 몇 번 문 뒤에 있을까? |
관리 계층을 위한 계시

10장 좁은 길목에서 부딪치는 두 가지 책략_ 겁쟁이 게임
죽거나 혹은 겁쟁이가 되거나 | 노새의 비극적 승리 | 적을 친구로 만들다 |
사장과 벌이는 임금 인상 게임

11장 종점에서 시작되는 사유_ 지네 게임
강도들은 어떻게 분배할까 | 묘비명에서 인생을 돌아보라 | 지네 게임의 패러독스

12장 혁명은 흥정이다_ 케이크 분배 게임
삶 속의 예술을 창조하라 |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결국 녹는다 |
삶아 먹을까 구워 먹을까 | 홀수와 짝수의 우세전략 | 외부 기회를 이용하라 |
2보 전진 1보 후퇴의 전략

13장 진화과정의 경로의존_ 매-비둘기 게임
사무실의 개인 칸막이 | 마구간의 울타리와 경로의존 |
승리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 손숙오와 과속의 균형 |
부자가 되려면 일찌감치 되어라

14장 공동 정보의 수레바퀴_ 거울 게임
왜 얼굴이 빨개졌을까? |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 내 아내가 부정하다고? |
공동 정보의 작용

15장 사는 것이 파는 것보다 못한 진짜 이유_ 정보의 비대칭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 청렴한 관리는 어째서 도태되는가? |
함께한 여인만이 알면 된다 | 불확정성이 초래하는 불안감 |
정보는 게임의 결과를 결정한다 | 정보 공개의 전략

16장 좋은 술은 골목이 깊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_ 정보 전달
언제 협공을 개시할까 | 정보 전달의 유형 | 광고 전쟁, 그 배후의 게임 |
정보 전달에는 비용이 든다

17장 분리 균형의 선별_ 정보 선별
감옥 속의 분리 균형 | 입장료가 터무니없이 싼 이유 |
신출내기를 명의로 착각한 사연 | 호랑이의 정보 선별법

18장 가짜가 진짜로 둔갑하면 진짜도 가짜로 보인다_ 기만 전략
자신의 약점을 역이용하라 | 농락을 당한 양수 | 다른 사람을 바보로 만들지 말라 |
기만 전략의 단계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왕춘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자유 기고가. 문학 석사, 법학 석사. 뤄양(洛陽)·란저우(蘭州)·네이멍구(內蒙古) 등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직장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선전(深?)에 거주하고 있다. 중국 국내외에서 출판된 주요 저작으로는 『가장 작은 바보=가장 큰 승리자』『삼국흑백자』『옆방에 사는 재물신 나리』『개성 때문에 성공한다』『당신의 개성을 나타내라』등이 있다.
펼치기
임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원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한 뒤 북경영화학교에서 공부했다. 1997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여성백일장에서 산문 부문 장원을 수상하고 ≪문학 21≫에 수필로 등단했다. 현재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중화권의 원서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쉰의 편지>, <중국역사 오류사전>, <황하에서 길어올린 삶의 지혜>, <진유동 삼국지>(전20권), <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 <U턴 : 인생은 경쟁이 아닌 여행이다>, <35세 이전에 성공하는 12가지 황금법칙>,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기회는 영원히 그치지 않는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는 죄수의 딜레마를 통해 협력이 '이기전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만약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해주길 바라는 방식이 있다면 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이다. - '3장, 어떻게 하면 지각생을 줄일 수 있을까' 중에서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제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어야 한다. 각국이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한 행위를 보장한다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인류 전체의 복지를 앞당길 수 있다는 설명인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해서 전 세계가 최선의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죄수의 딜레마를 통해 우리는 이미 이 점을 여실히 입증할 수 있었다. 죄수는 자신의 자백 행위로 동료에게 해를 입히게 되어 있다. 개체의 이성과 전체의 이성 간에 충돌이 발생했을 때 개체가 추구하는 이익행위가 최종적으로 얻어낸 결과가 내시 균형이다. 이는 전체에게는 불리한 결과이다. 두 명의 죄수 모두 솔직하게 자백하는 전략으로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한 경우 모두 범죄를 부인할 때보다 오히려 형기가 연장되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두 사람 모두 상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서로 합의를 도출했다면 형기를 최대로 단축시키는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 '8장, 사라져 버린 보이지 않는 손' 중에서


"한때 저도 마구간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제 경험에 비춰보면 마구간의 울타리를 나란히 세우는 것이 가장 힘이 들더군요."
환공은 몹시 의아한 표정으로 그 이유를 물었다. 관중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울타리의 재료로 쓰는 나무 중에는 가지가 곧은 것도 있고 휜 것도 있습니다. 모양과 굵기가 제 각각인 가지가 뒤섞여 있는 가운데 일정한 기준에 맞는 가지를 선택해야 보기에도 좋고 탄탄한 울타리를 만들 수 있지요. 결국 처음에 어떤 기준을 선택하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 그래야만 굵기와 높낮이가 가지런한 울타리를 만들 수 있거든요."
관중은 비록 마구간의 울타리를 예로 들었으나 사실 그가 말하려는 바는 따로 있었다. 통치자에게 인재를 등용하는 일은 마구간의 울타리에 쓸 재목을 고르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초기에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기용할 경우, 나중에는 그 선택이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그릇된 길로 나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처음의 선택이 잘못된다면 이를 교정할 방법이 없으므로 이를 지적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려는 뜻이었다. - '13장, 마구간의 울타리와 경로의존'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