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국 의사 미국 가기

한국 의사 미국 가기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의사들에게)

강현석, 박찬왕, 전혜영, 조도연 (지은이)
  |  
청년의사
2020-05-20
  |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한국 의사 미국 가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의사 미국 가기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의사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88991232853
· 쪽수 : 264쪽

책 소개

미국에서 의사 생활하기에 관심 있는 한국 의사들을 위해, 한국에서 건너간 미국 의사 4인이 모였다. 미국 진출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와 현실을 알리고, 인터뷰, 매치, 레지던트 수련, 비자 등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실질적인 준비를 돕고자 했다.

목차

지은이 소개
Prologue. 쓰라린 시간을 통해 진정한 자신으로

1부. 미국 진출을 위한 기초 정보
1장. 미국의사면허 취득 절차
2장. 취득 가능한 비자의 종류
3장. 매치의 이해와 수련 병원의 선택
4장. 매치 QnA
5장. 인터뷰 준비와 주의 사항
6장. 초기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소소한 정보

2부. 레지던트 시절과 전문의 취득 이후
7장. 미국 레지던트 수련 시스템
8장. 레지던트 생활의 실상(1)
9장. 레지던트 생활의 실상(2)
10장.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펠로
11장. 아카데미아 안에서 살아남기
12장. 아카데미아 밖에서 살아남기

3부. 의사이기 이전에 사람
13장.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
14장. 연애와 결혼, 그리고 부모님
15장. 한국과는 다른 미국 생활
16장. 미국은 인종차별의 나라?
17장. 경계인과 외로움, 그리고 워라밸
18장. 그때 그랬더라면 어땠을까?

Epilogue. 자신의 삶을 살아갈 용기

저자소개

강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UCSF)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시절, 여름 방학 때 경험한 MD Anderson Cancer Center 실험실과 진료 환경에 매료되어 도미를 결심했다. 연세대 의대와 보건대학원을 졸업한 후,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부속 세인트룩/루즈벨트 병원에서 내과 레지던트를, 애틀랜타 에모리대학병원에서 혈액종양내과 펠로를 거쳤다. 수련 후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교 종양내과 교수로 있으면서 두경부암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기여했고, 현재는 두경부암, 침샘암, 갑상선암 관련 임상 시험 및 중개연구에 매진하면서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과 미국 국립암센터(NCI) 국소진행형암 태스크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학교 치과대학 교수인 아내와 함께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 미국에서 자라는 아이가 한국인의 정체성을 간직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펼치기
박찬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공중보건의사로 군 복무를 마친 후 2007년에 마취과 매치 를 성공한 아내를 따라서 도미했다. 3년간 USMLE 시험과 미국 병원에서 임상 실습 등을 거쳐 인디애 나대학교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마취과 수련을 했다. 2014년 마취과 전문의 105명으로 구성된 중대형 프라이빗 프랙티스 그룹 Anesthesia Consultants of Indianapolis에 참여하여 현재 파트너 의사이자 최고정보관리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 CIO)로 재직 중.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그룹프랙티스를 운영하는 영역과 그중에서도 특히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Technology)로 비즈니스의 효율을 높이고 각종 준법감시(Compliance)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이 많아 여러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중이다. 의사로서는 더 바라는 것은 없고 현상 유지가 목표. 가족들과 예쁜 가정을 꾸리고 여행을 다니는 것이 삶의 큰 즐거움이다.
펼치기
전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재난의학 전문가가 되겠다는 큰 꿈을 품고 도미하여, 바쁘기로 미국에서 톱 5 안에 드는 뉴욕의 레벨 1 외상센터에서 응급의학과 수련을 마쳤다. 이후 뉴욕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며 레지던트 초음파 교육을 책임지는 초음파 디렉터 및 코어 패컬티(Core Faculty)로 일했다. 매년 레지던트 인터뷰 및 선발 과정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미국형 인재상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다른 한국 의사분들과 나누는 것이 보람이다. 워라밸이 가능한 미국 응급의학과 의사의 라이프 스타일 덕분에 틈틈이 여행한 나라가 50곳이 넘으며, 소속 병원의 Disaster Committee Board Member로 세계의 재난 지역을 누비며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 뉴욕에서의 어텐딩 생활을 즐기던 중, 또다시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여 ‘인간이라면 모두가 맞이하는 피할 수 없는 죽음’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미국 최고의 암센터로 손꼽히는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에서 호스피스 완화의학 펠로를 시작하게 된 호기심 많은 의사다.
펼치기
조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수련을 받은 후 도미하여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수련을 다시 받고 미국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앨라배마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및 버밍햄 보훈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을 맡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만성축농증, 낭포성섬유증, 슈도모나스 감염 및 나노시스템을 통한 국소약물전달 등이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미국낭포성섬유증재단(CFF) 등에서 연구비를 받고 있다. 현재 약 60여 편의 학술논문이 펍메드에 등재되어 있으며, 한미이비인후과회 총무, 미국이비인후과학회(AAO-HNSF) 및 미국비과학회(American Rhinologic Society) 국제·학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약 40여 개국을 여행했고 앞으로 사람 냄새가 곳들을 더 많이 찾을 예정이다. 취미는 싱글들을 위한 제대로 된 10분 뚝딱 요리 개발로, 언젠가는 요리로 유튜버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터뷰는 대부분 아침 8시에 시작해서 한 교수당 20~30분씩 심층 인터뷰를 한 뒤 오후 4시가 되어야 끝나곤 했다. 인터뷰를 대비해서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는 친구와 지도교수와 함께 모의 인터뷰 연습을 7차례나 했지만 첫 인터뷰는 정말로 떨렸다. 수차례 진행한 모의 인터뷰가 도움이 많이 됐지만 인터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 역시 마구 퍼부어졌다. “지금까지 팀원으로 일할 때 문제가 있었던 적은 언제였고,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해서 해결했는지 말해보아라”, “만약 윗연차 레지던트와 의견 충돌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다른 레지던트들이 너를 싫어하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너의 향후 5년, 10년, 20년 계획에 대해 각각 이야기해보아라” 등등….


레지던트들로부터 받은 교육평가가 적절치 못한 교수들은 특별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레지던트 교육에 대한 보수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 평가는 상부인 ACGME에 보고되고 교수의 승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레지던트를 지도하는 교수로서는 레지던트를 잘 ‘모셔야’ 한다. 따라서 레지던트 시절에는 이를 잘 활용하여 수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실력을 더 쌓을 수 있도록 교수들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구하도록 하자. 참고로 내가 아침에 레지던트들을 만나면 항상 하는 질문이 있다. “How are you doing this morning? Is there anything I can help you or make it better?”


한 번은 내가 일반외과 인턴을 돌던 중이었다. 일이 너무 많아서 집에도 못 가고 어느새 자정이 되었다. 어차피 아침 5시에 다시 와야 해서 병원 소파에서 몰래 잔 적이 있는데, 다음 날 치프 레지던트가 이 사실을 알고 내 호출기를 아주 빼앗아버렸다. 본인이 내 호출기를 가지고 있을 테니 나더러 집에 가서 쉬고 내일까지 병원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 솔직히 그날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렇게 배려해주는 것이 고맙게 느껴졌다. 하지만 고마울 일만은 아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일 못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레지던트로 찍히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