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흐르는 강

1부 강물에 띄운 편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고향에 가면
아버지의 江
강물에 띄운 편지
강둑에 앉아
어머니의 겨울
峰岩山城의 독백
가슴에 흐르는 江
당신이 내 가슴을 차지한 날부터
그날 이후
섬진강 戀歌

2부 지난 세월 돌아보며
그리운 고향
業장마, 그 傷痕
바닷가에 나섰더니
마파도 풍경
봄비
강가에서
청산도의 봄
고향의 강
강변에 서서
무화과좀벌의 사랑
萬丈窟 哀想
지난 세월 돌아보며

3부 물안개 피는 언덕
섬진강
사랑
물안개 피는 언덕
열대야
가을 마중
희망 하나
정방폭포
첫사랑
섬진강 연어
물새 보금자리
섬진강 홍매화
어머니 말씀
동해 일출
善行苦
먼저 시든 꽃 한 송이

4부 부치지 못한 편지
부치지 못한 편지
無常
包容
어머니의 갱조개
가을 바람
우산 하나 세워 놓고
가을 밤
어머니의 새벽
섬진강 여인
논개
배알도에서
섬진강 엘레지

5부 강물에 꽃잎 내리면
담쟁이덩굴
解渴
화왕산 억새꽃
강물에 꽃잎 내리면
갈바람 부는 날
동해 바다
주왕산
가을의 또 다른 이름
홀로 가는 길
그대 그리워서
계절
吾魚池를 찾았더니
첫눈, 그 아름다운 추억
遺書
강물 바라보는 뒷모습 보면

6부 그리운 이름 하나
그리운 이름 하나
꿈속에서도
마음은 하나
밤나무골 카페
정 하나로
누이 생각
고향 생각
자화상
보헤미안 영혼
한잔의 차
그해 여름
노란 실잠자리의 사랑
세월의 끄트머리

*작품해설 - 그리움의 시와 밝은 세상보기 / 성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