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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1428256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5
I
1장 모세서·19/2장 모세라는 인물·22/3장 유대서에 부여된 신성·28/4장 모세오경의 저자는 누구인가?·30/5장 유대인은 다른 민족들에게서 무엇을 빌려왔을까?·35/6장 창세기·38/7장 유대인의 풍습·41/8장 유대인의 풍습: 왕정 시대 및 판관 시대, 그리고 로마인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기까지·46/9장 예언자들·52
II
10장 예수라는 인물·61/11장 예수와 그의 제자들을 어떻게 인식해야 할까?·74/12장 그리스도교의 성립-특히 바울로라는 인물을 중심으로·77/13장 복음서·86/14장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은 로마인을 어떻게 대했을까. 그리고 어떻게 그들은 시빌라의 예언(탁선)을 위조해냈을까?·95/15장 그리스도교인들은 유대교도를 어떻게 대했을까? 예언자들에 대한 황당무계한 설명·101/16장 복음서에 내재된 잘못된 인용과 잘못된 예언·105/17장 세상의 종말과 새로운 예루살렘·108/18장 알레고리(비유, 예표)·112/19장 위조와 위서·114
III
20장 초기 그리스도교인의 주요 기만행위·121/21장 그리스도교 초기 몇 세기 동안 그리스도교인의 교리와 형이상학-유스티누스·129/22장 테르툴리아누스·133/23장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140/24장 이레네우스·145/25장 오리게네스의 삼위일체론·148/26장 순교자들·155/27장 기적·169
IV
28장 디오클레티아누스 시대에서 콘스탄티누스 시대까지의 그리스도교인·177/29장 콘스탄티누스·186/30장 콘스탄티누스 이전 및 그의 치하에서 그리스도교인의 분쟁·190/31장 아리우스주의와 아타나시우스주의·194/32장 콘스탄티누스의 아들들, 그리스도교인들이 “배교자”라는 별명을 붙인 철학자 율리아누스·201/33장 율리아누스에 대한 고찰·210/34장 테오도시우스 시대까지의 그리스도교인·214/35장 이슬람교의 성립까지 그리스도교의 여러 종파와 그리스도교인의 불행·219/36장 교황들의 횡포에 대한 간략한 서술·223/37장 그리스도교 박해의 잔혹성·226/38장 로마 가톨릭교회의 폐해·232
결론/236
편지: 볼링브룩 경이 콘즈버리 경에게·243/콘즈버리 경이 볼링브룩 경에게/252
이 책에 대한 간략한 해설: 광신과 불관용에 맞선 지적 투쟁/256
찾아보기/263
책속에서
각 종파를 이끄는 우두머리들의 목표가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있는 힘을 다해 부를 쌓는 것이라는 점, 그리고 일본 천황에서 로마교황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백성들의 빈곤 위에 세워졌을 뿐 아니라 그들의 피가 엉겨 붙은 권좌에 오르는 것밖에 관심이 없다는 점, 이 두 가지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리스도교에 대한) 의심은 더욱 커진다. -머리말 중에서
뱀이 하와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고, 하느님은 뱀에게 말씀하시고, 하느님께서 날마다 정오가 되면 면 에덴동산을 거닐고. 하느님께서 친히 아담에게는 짧은 팬츠를, 그리고 그의 아내 하와에게는 치부를 가릴 천 조각을 건네셨다는 대목에서는 솔직히 고백하건대 웃음을 참기가 어렵다. -6장 창세기 중에서
하느님의 성육화, 하느님의 죽음, 하느님의 부활, 삼위일체의 하느님, 가루로 만든 빵이 하느님이 된다는 성변화 교리, 그리스도교인들을 야만인보다도 저급한 존재로 만들어버린 그 지긋지긋한 교리들을 믿었던 교황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었을까? 물론 그들은 전혀 믿지 않았다. 그리스도교의 불합리하고 부조리함을 일찌감치 알아차렸던 그들은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추악한 범죄 행위로 스스로의 명예를 더럽혔던 근본적인 원인이 여기 있다. 그런데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게 있다. 그리스도교 교리들의 불합리하고 부조리함이 무신론자들을 양산한다는 것을! -38장 로마 가톨릭교회의 폐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