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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숙빈 최씨 (무수리에서 왕비되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91433977
· 쪽수 : 22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91433977
· 쪽수 : 222쪽
책 소개
무수리에서 숙빈으로 신분상승한 조선판 신데렐라 숙빈 최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선 최고의 성군 영조대왕의 어머니 숙빈 최씨. 가난하고 힘들지만 결코 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당당히 어깨를 펴고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낸 숙빈 최씨, 봄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머리말_ 가장 낮은 무수리에서 왕의 어머니가 된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 일대기
1_ 다리 위의 소녀 / 2_ 새로운 가족이 되다
3_ 무수리 봄이 / 4_ 장희빈을 만나다
5_ 수상한 취선당 / 6_ 궁에 홀로 남겨지다
7_ 운명을 바꾼 사씨남정기 / 8_ 지혜로운 어머니 숙빈 최씨
책속에서
“나리마님께서 거절할 수 없으실 테니까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조건 강요하는 건 폭력이라고요. 그렇게 되면 저와 장희빈이 뭐가 달라요? 그 분들은 제 은인이세요. 절대로 그런 짓은 할 수 없어요.”
똑 부러지는 봄이의 말에 숙종은 한동안 말을 아꼈다.
“이제 보니 넌 의인이로구나.”
“의인이요?”
봄이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숙종이 빙긋 웃었다.
“의롭고 정직한 사람이란 뜻이다.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본분을 다하며 또한 결코 변하지 않는 사람이지.”
“그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나요? 제 무수리 친구들은 다 그렇던데요.”
봄이의 말에 숙종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정승들과 사대부들 가운데 그리도 찾기 힘든 의인들이 죄다 무수리들 사이에 숨어 있었구나.”
한동안 유쾌하게 웃은 숙종은 반짝이는 눈으로 봄이를 내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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