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태자의 로맨스 2 : 구스타프 2세와 엘레오노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47112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3-04-1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47112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3-04-15
책 소개
이소은의 로맨스 소설. 지후를 가운데 두고 제니와 서브웨이 배틀을 벌이게 되는 아영. 제니는 강남역에서, 아영은 역삼에서 지후의 선택을 기다리는 것이다. 아영은 지후가 자신에게 올 거라고 굳게 믿지만 밤늦도록 기다려도 그는 나타나지 않는다.
목차
제1장 달콤살벌한 첫 데이트
제2장 서브웨이 배틀
제3장 떠돌이 용병 아돌프와의 만남
제4장 홍당무 왕녀 마리아 엘레오노라
제5장 수장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야!
제6장 아슬아슬한 탈출
제7장 기다리는 마음
학습페이지 - 30년 전쟁에서 신교를 구한 구스타프 2세
책속에서
두 사람은 거리를 좁히지도 못한 채 한동안 물끄러미 서로를 바라보았다.
한참 만에야 지후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뭐 하다가 이제야 오는 거야? 여기서 두 시간 동안이나 기다렸단 말이야.”
아영은 자신이 세 시간도 넘게 기다렸다는 말도, 늦게 나타난 주제에 왜 큰소리냐는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조용히 걸음을 옮겨 지후의 앞에 섰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지후의 신비로울 정도로 까만 눈동자를 보았다.
그래, 기다림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 만에 하나 배신한다 해도 스스로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기다렸다면 원망할 필요는 없지.
아영은 눈앞에 서 있는 시크한 남자아이의 눈에서 자신의 별을 보았다.
꿈이라는 이름의 영롱한 별.
아영이 지후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속삭였다.
“기다려 줘서 고마워, 나의 별 윤지후.”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