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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력 2

제1권력 2

(자본, 그들은 어떻게 혁명을 삼켜버렸는가)

히로세 다카시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  
프로메테우스
2011-11-04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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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력 2

책 정보

· 제목 : 제1권력 2 (자본, 그들은 어떻게 혁명을 삼켜버렸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1503199
· 쪽수 : 464쪽

책 소개

자본의 인맥으로 세계 근현대사를 분석하는 히로세 다카시가 전작 <제1권력>의 연장선상에서 저술한 또 한 편의 저서. 이번 책에서 저자는 좌우라는 이념에서 벗어나 ‘러시아혁명은 대체 무엇이었나?’라는 문제부터 제기하며 우리가 알고 있던 통념을 깨뜨려나간다.

목차

저자의 말

제1부 로마노프가의 대귀족 흐루시초프
부활하는 구(舊)로마노프 왕조의 귀족집단
‘로마노프 가의 사자(使者)’ 흐루시초프
자손이 출판한 한 권의 책
‘크렘린의 늑대’ 카가노비치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튼튼한 끈
레닌 사후의 암투
대숙청의 시대
모스크바의 지하비밀도시
몰로토프·리벤트로프의 밀약
외무장관 몰로토프의 가계
리벤트로프의 돈과 지위
흐루시초프는 정말로 ‘노동자 출신’인가?
영국 첩보기관과 로마노프가의 혈맥
흐루시초프의 정체
500년 전의 흐루시초프가
카틴 숲의 학살사건
바쿠 유전을 둘러싼 이상한 이야기
기묘한 석유무역인맥
‘5%의 남자’ 굴벤키안
혁명가의 욕망과 꿈
적군의 바쿠 제압
프랑스의 카가노비치 가
스탈린 암살계획
외로운 양대국가의 라팔로조약
로마노프가의 레닌
막심 고리키와 원폭공장
로스차일드 금융자본 패밀리가 넓힌 광대한 파벌
마르크스와 거대재벌

제2부 비소츠키의 노래가 들린다
울워스와 그루지야 왕실
신생러시아와 제정러시아
러시아 귀족자손연합의 거병
‘쌍두의 매’의 부활
돌아온 블라디미르 대공의 비극
미국의 유명한 러시아 이민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와 이반 뇌제
푸슈킨, 샬리아핀, 무소르크스키
제록스사의 골리친 공작
표트르 대제를 키운 보리스 골리친
소금의 대왕 스트로가노프
스트로가노프가의 재산
여제 예카테리나의 애인들
데미도프가의 위업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의 톱 머천트
막심 고리키의 친구 사바 모로조프
모스크바의 대부호
스티글리츠 남작의 철도
페테르부르크의 지멘스 할스케 상회
러시아 문화의 대살롱
블라디미르 비소츠키의 숙명

제3부 모스크바 마피아의 암약
정상 아먼드 해머의 재보
킴벨 형제와 <워싱턴 포스트>의 캐서린 그레이엄
해머의 아내는 ‘러시아 귀족’
러시아 이민 마이어 랜스키
케네디 암살과 마피아
대소련무역의 4인조
미국 건국의 이면
러시아·아메리카 회사
후버 대통령의 러시아 이권
괴인 O. 로이 초크
록펠러가의 계보
워커와 콜라의 거래
랜스키와 브론프만가
쿠바 위기의 수수께끼
배신자 이중스파이, 케임브리지 서클
빅터 로스차일드
우랄의 원폭개발
스탈린과 카가노비치 서클의 균열
수소폭탄의 아버지 안드레이 사하로프
흐루시초프의 권력
프랑크푸르트 패밀리
인디언 학살사
로마노프가의 황금은 다시 로마노프가의 손으로

INDEX

저자소개

히로세 다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人 대안언론’이라고 불리는 히로세 다카시는 자신이 발언한 내용만큼이나 그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이다. 또한 일본 우익과 재벌의 공공연한 위협과 폭력에 항거하는 반핵평화활동가이자 다방면에 걸친 취재를 통해 심도 있는 분석을 펼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핵발전을 통해 공급되는 도쿄전력의 전기를 일절 사용하지 않기 위해 살고 있는 집을 손수 뜯어고치고, 자칫 자신의 불온한 저술 작업으로 인해 전체에게 누를 끼칠 수 있다면 시민단체나 진보조직의 가입 권유는 오래전부터 정중히 사절해왔지만, 단 한 명의 시골 농부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 마다않고 손팻말과 짐을 챙겨 떠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 번역 소개된 그의 저작들로는 미국의 자본가를 중심으로 세계 근현대사를 심층취재한 <제1권력: 자본, 그들은 어떻게 역사를 소유해왔는가>를 비롯하여 전쟁의 본질과 발발 이유를 그 특유의 발상력으로 날카롭게 해부한 <클라우제비츠의 암호문: 왜 인간은 전쟁을 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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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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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에는 숱한 빈곤을 낳은 원흉이면서도 정작 태연한 사람이 있는 법이다.
그 범인의 정체는 한 줌도 채 안 되는, 그 누구보다 이권에 눈 먼 집단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그 장본인들의 계보를 그려나가다 보면, 순수한 유전학과 염색체로는 영원히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새삼 절감하게 된다. 그것은 자본이란 이름의 요상한 발광체가 어둠 속에서 빨아들이는 어떤 흡인력에 의해 인간이 한 사람, 한 사람씩 집어삼켜져 가는 암흑의 세계이다.
이제껏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항하려고 해온 것은 빈곤을 낳는 하나하나의 문제들이지, 자본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는 사회체제의 이데올로기가 결코 아니었음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소련이 소멸되었기 때문에 공산주의의 실험은 실패했다는 말을 듣고 있지만, 사실상 그들 지도자는 대부분 귀족계급 내지는 자본주의의 화신이나 다름없었다. 이래서야 무슨 실험을 했다고? 만약 그렇다면 앞으로 이런 실험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수천 년이나 되는 먼 옛날부터 민중이 괴로워하든, 또 현대의 노동자계급이 끊임없이 갈망하든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당연한 꿈인 '평등하게 사는 사회'를 굳이 마르크스주의라는 명목으로 형태만 만든 후 곧 그것을 부숴버린 크렘린의 범죄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이중의 범죄였다.
나는 지금부터 이 블랙홀과 같은 기묘한 세계를 여러분과 함께 탐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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