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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김기봉 (지은이)
  |  
푸른역사
2006-02-28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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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아시아/극동아시아사
· ISBN : 9788991510234
· 쪽수 : 218쪽

책 소개

역사 및 정치적 관점에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의 가능성을 짚어본다. 과거 '대동아공영권' 같은 제국주의적인 어두운 색채를 벗고 미국, 유럽 등의 지역블록화에 대응한 동아시아의 집단 안전 보장체제의 구축 필요성을 살펴보고, 올바른 역사적 관점에 의거한 초국가적 공동체 만들기를 이야기한다.

목차

책머리에

1. 동아시아 담론,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 제국주의로부터 제국주의를 넘어서

동아시아 담론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제국주의 시각의 '문화적 전환'과 동아시아 담론
세계화의 도전과 동아시아 담론의 웅전
무엇을 위한 '동아시아학'인가?

2. 동아시아학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상상의 공동체로서 동아시아
서구적 근대에 대한 대항주체로서 '동양'
탈근대에서의 대항주체로서 동아시아
역사로서 동아시아
'문맥의 공유'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

3. 동북아 시대에서 한국사 서술과 역사 교육
- 국사(國史)를 넘어서

문제는 일본이 아닌 우리의 역사 교육이다
'민족의 역사'인가, '역사의 민족'인가
역사 교육의 목표: 민족 교육에서 시민 교육으로
한국사의 범주: 국사에서 역사로

4. '기억의 장(場)'으로서 동아시아
- 국사(國史)에서 동아시아사로

'기억의 창'과 역사 범주
전근대 한국사의 '기억의 장'
근대 한국사의 '기억의 장'으로서 민족과 국사의 탄생
'탈국사'를 위한 '기억의 장'으로서 동아시아
동아시아사 패러다임을 위하여

맺는말 - 동아시아 담론에서 동아시아 공동체로

저자소개

김기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과 역사학회 부회장, 문화사학회와 수선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역사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역사학의 역사’를 연구하는 사학자로서, 최근에는 역사의 인식 지평을 선사시대, 나아가 빅뱅으로까지 확대해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일을 위한 역사학 강의』 『히스토리아, 쿠오바디스』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팩션 시대, 영화와 역사를 중매하다』 『역사들이 속삭인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가족의 빅뱅』(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일반적으로 동아시아에 대한 논의는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가 각각 분리된 각개약진의 형태로 이뤄진다. 각 분야의 동아시아 논자들은 자기 분야를 성처럼 지키면서 동아시아 담론 개발이 전념하기 때문에 '동아시아학'이라 일컬어질 만한 독자적인 학문 분과의 성립은 아직까지 요원하다.

'론'만이 백가쟁명 식으로 범람하는 현 단계에서 '동아시아학'의 정립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동아시아적인 것'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역사적 해명이며, 그 다음으로 여러 학문 분야를 가로지를 수 있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 일이다. 현실 추수적인 학문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조잡하게 구성한 동아시아 담론은 눈앞의 현실을 그럴싸하게 설명하는 듯 보이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공론이었음이 드러난다.

우리 지성계에서 펼쳐지는 동아시아 담론의 지형도를 살펴볼 때, 일차적으로 결핍된 것이 역사학의 위기가 어디서부터 비롯했는지를 깨닫게 한다. 현실의 문제는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형성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어제의 동아시아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일의 동아시아에 대해 전망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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