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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만은 지키자, 그 후 12년

이 곳만은 지키자, 그 후 12년

김경애 (지은이), 현진오 (감수)
  |  
수류산방.중심
2007-12-31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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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만은 지키자, 그 후 12년

책 정보

· 제목 : 이 곳만은 지키자, 그 후 12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실태보고
· ISBN : 9788991555143
· 쪽수 : 736쪽

책 소개

1990년대 자연 생태 환경 운동에 큰 족적을 남겼던「한겨레」연재 기획 <이 곳만은 지키자>의 2차 답사기. 12년 전 답사했던 곳 가운데 서른 세 곳을 다시 찾아 그 답사 기록과 함께 두 번의 답사를 취재한 김경애 기자의 단상을 묶었다.

목차

봄 spring
01. 인제 진동계곡 | 마지막 원시림의 요정, 얼레지
02 . 남양주 천마산 | 발길 붙잡는 수줍은 유혹, 만주바람꽃
03. 강화도 갯벌 | 아름다운 불청객, 해홍나물
04. 서울 북한산 | 사라져 버린 이름, 산개나리
05. 평창 동강 | 가슴에 묻힌 질긴 사랑, 동강할미꽃
06. 소백산 비로봉 | 무심한 바람의 여신, 모데미풀
07. 대암산 용늪 | 신비한 태초의 미소, 은방울꽃
08. 태백산 정상 | 천상 무희의 날개옷, 노랑무늬붓꽃
09. 광릉 소리봉 | 연두빛 그리움, 참나무 숲

여름 summer
10. 지리산 세석평전 | 돌아온 초원의 빛, 원추리
11. 홍천 내면계곡 | 차가운 열정의 수중 귀족, 열목어
12. 원주 성황림 | 신을 지키는 호위병, 엄나무와 전나무
13. 새만금 | 눈물마저 잠겨버린 수해민, 망둥어
14. 진안 운일암 반일암 계곡 | 구름 그늘의 은둔자, 감돌고기
15. 한강 | 우울한 도시의 방랑자들, 철새
16. 창녕 우포늪 | 애절한 이방인의 노래, 황소개구리
17. 서귀포 문섬 | 고독한 해저의 기사, 연산호
18. 한라산 백록담 | 부드러운 흰사슴의 눈빛, 한라솜다리
19. 태안 안면도 | 영혼을 씻어주는 향기, 소나무 숲
20. 해남 두륜산 | 꺼지지 않는 천년 혼불, 붉가시나무
21. 무주 남대천 | 한여름 밤의 향연, 반딧불이
22. 태백 금대봉 | 바람도 쉬어가는 놀이터, 야생화 꽃밭

가을 autumn
23. 영광 불갑산 | 애절한 기다림의 얼굴, 상사화
24. 광양 백운산 | 마르지 않는 사랑, 고로쇠나무
25. 울릉도 | 이방인 반겨주는 섬지기, 울릉국화
26. 설악산 대청봉 | 빙하기를 살아 낸 지혜, 눈잣나무
27. 울진 소광리 | 햇살보다 찬란한 황금빛, 금강소나무
28. 포천 백운산 | 잊혀진 연인의 그림자, 히어리 숲

겨울 winter
29. 정읍 내장산 | 차가울수록 빛나는 지조, 굴거리나무 숲
30. 완도 보길도 | 그 섬에 가고 싶은 이유, 동백꽃
31. 제주도 만장굴 | 막장의 검은 신사, 박쥐
32. 지리산 반야봉 | 반달곰의 우직한 친구, 구상나무
33. 창원 주남 저수지 | 하늘 극장의 초특급 곡예단, 가창오리떼

저자소개

김경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 신문 기자. 1982년 사회학을 배우려고 대학에 들어갔으나 대학 생활의 대부분은 학보사 기자와 편집국장으로 채웠다. 그 경험을 살려 편집자의 길을 걷다 1988년 『한겨레』 창간 때 입사해 지금까지 20년 넘게 신문 기자로 살고 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한겨레』 생활환경부 소속으로 <이 곳만은 지키자> 1차 기획 취재를 하며 이 땅의 자연 생태계와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여론매체부,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치다가 2001년부터 2003년 사이 다시 환경 담당 기자로 돌아와 <이 곳만은 지키자, 그 후 12년> 취재기를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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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오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에서 보전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향인 제주도에서 우리 산과 들의 풀꽃들과 가까이 지내며 자연에 대한 사랑을 키웠다. 백두대간 식물 탐사회 지도위원, 자연생태 정보센터 사무국장, 월간 <사람과 산> 편집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쓴 책으로 《작지만 대단한 씨앗》,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풀꽃 이야기》, 《풀과 나무 200가지》, 《식물 뿌리 깊은 내 친구야》, 《사계절 꽃산행》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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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등산객들은 작은 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앞사람 발뒤꿈치를 쫓아가기에 바쁘다. 무심하다. 사람들은 무얼 찾아 이 먼길을 왔다 가는 걸까. 안타까움인지 안도감인지 모를 상념을 안고 되돌아오는 길, 문득 다른 생각이 스친다. 무심한 것은 바람처럼 왔다가는 그들이 아니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발길들을 묵묵히 바라보며 한결같이 제자리를 지켜 온 모데미풀, 바로 너였구나.-p93 중에서

'전화위복'이란 말은 인간사보다는 자연 생태계에 더 잘 들어맞는 것이 아닐까. 지구상에 출연한 이래로 인간은 끊임없이 자연을 파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건만, 자연은 언제나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곤하니 말이다. 최근 십 년 사이 유행처럼 번진 생태 기행이나 꽃 산행 열기 속에서, 국내 최고의 야생화 답사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금대봉 일대가 딱 그렇다.-p28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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