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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1731653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2-11-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무엇이 유대인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1. 유대인은 하브루타 교육으로 만들어진다
대화의 기적, 하브루타 교육
유대인처럼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라
탈무드의 첫 장과 마지막 장은 왜 비어 있을까?
좋은 질문을 하는 아이가 학급의 리더가 된다
유대인 부모는 정답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단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가장 좋은 해답을 구하라
평범한 아이를 세계 최고의 인재로 만드는 유대인 자녀교육
세계 0.25퍼센트, 노벨상 30퍼센트
유대인들은 머리가 좋다?
두뇌 발달을 위한 최고의 방법, 하브루타
하브루타로 두뇌를 격동시켜라
하브루타로 우뇌와 좌뇌를 고르게 발달시켜라
세계의 모든 정상에는 유대인이 있다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영화계를 주도하다
법조계와 언론계를 휩쓰는 논쟁의 달인들
특유의 소통 능력으로 정계와 학계를 장악하다
설득과 관계의 전문가들, 경제계와 금융계를 휩쓸다
가족 하브루타로 부모와 아이 사이 0센티미터
유대인 가족의 애착은 왜 강할까?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아이의 첫 장난감, 저금통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씨앗, 쩨다카 정신
생각하는 아이가 모든 것을 가진다
지혜를 쌓아 지식을 이용하라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는 자가 생각의 힘을 얻는다
존경하되 비판적으로 질문하라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창의적인 인성의 출발점
2.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말하기를 겁내지 않는 아이
하브루타는 책도 살아 움직이게 한다
책과 세상을 연결시켜라
부모의 질문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부추겨 독서력을 키워라
하브루타는 ‘살아 있는 책 읽기’에서 시작된다
저절로 성장하는 마법의 시간, 베드 타임 스토리
인성 교육은 밥상머리에서 시작된다
가족의 행복과 성공을 이끄는 천국의 식탁
유대인만의 시크릿, 식탁을 대화와 토론의 탁자로 만들어라
공부를 놀이처럼
공부와 놀이를 분리하지 마라
유대인 부모는 수수께끼와 유머 있는 놀이로 소통한다
끝없는 수다로 스트레스를 없애라
시끄러워야 진짜 공부이다
시장통보다 더 시끄러운 유대인 교실
반드시 짝을 지어라
1+1=∞, 짝을 지으면 공부 효과가 극대화된다
유대인 학생들에게는 외워야 할 교과서가 없다
하브루타로 평생의 친구를 얻어라
하브루타로 다르게, 새롭게 생각하라
정답은 없다. 셜록 홈즈처럼 생각하라!
탈무드 논쟁은 서로의 사고를 날카롭게 벼린다
자유롭게 대화하되 형식을 갖춰라
사고를 가로막는 정답을 찾지 말고 질문을 던져라
당연한 일상에서 질문을 만들어라
3. 아이의 행복한 공부를 꿈꾸는 교육
아이의 성공보다 가족의 행복을 우선하라
아빠를 그리워하는 한국 아이들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라
하루 10분, 아이에게 집중해서 대화하라
‘듣는 교육’에서 ‘묻는 교육’으로
질문하는 아이 vs. 듣고 외우는 기계
만들어진 우등생
‘마침표 질문’에서 ‘물음표 질문’으로
높은 성적보다 탄탄한 실력을 쌓아라
성적표를 찢어라
아이를 ‘정답의 노예’ 아닌 ‘해답의 주인’으로 키워라
조기 학습은 엄마의 대리 만족용 욕심
우리 아이들은 왜 소아정신과를 찾게 됐을까?
무엇을 할까? vs. 무엇을 하지 말까?
아이의 뇌가 원하는 것은?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라
부모의 스토커 사랑이 아이를 꼭두각시로 만든다
성적은 최상위, 동기는 최하위
칭찬도 독이 될 수 있다
확고한 정체성에서 절대적 자신감이 나온다
세계적인 유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체성 교육
부모의 체면과 자랑이 아이를 흔들리게 한다
에필로그_ 바로 가는 먼 길, 돌아가는 지름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질문’을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하는 유대인 부모는 항상 아이에게 질문을 던진다. 부모에게서 질문을 받은 아이는 제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부모의 견해에 대응하기 위해 논리적인 방안을 요모조모 고심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키우고 저절로 지혜가 자란다. 이 토론에서는 이기지도 지지도 않는다. 맞고 틀리고도 없다. 정답을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 데 익숙하지 않거나 남 앞에서 자기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는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논리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대인 아이는 그렇지 않다. 어릴 때부터 탈무드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대화하면서 자기 생각을 말하고 존중받았기 때문에 그들은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 유대인은 하브루타 교육으로 만들어진다/대화의 기적, 하브루타 교육
하브루타는 다양한 견해, 다양한 관점,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한다. 토론과 논쟁은 객관적으로 인정된 사실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도록 요구한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까지도 뒤집어 생각하게 한다. 상대방의 의견과는 다른 나만의 견해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같은 의견으로는 토론과 논쟁이 성립되지 않고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브루타는 나만의 생각, 새로운 생각, 남과 다른 생각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다르게, 그리고 새롭게 생각하는 능력이 바로 창의성이다. 하브루타는 본질적으로 다른 생각, 새로운 생각을 요구한다. 탈무드는 랍비와 현자들의 토론과 논쟁을 집대성한 책인데, 그런 대가들의 견해에 대해서도 질문을 통해 다른 견해를 갖게 하는 것이 하브루타이다.
―1. 유대인은 하브루타 교육으로 만들어진다/평범한 아이를 세계 최고의 인재로 만드는 유대인 자녀교육
아이들은 원래 호기심으로 똘똘 뭉쳐 있는 존재이다. 틈만 나면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이며 알고 싶어 발버둥 친다. ‘먼저’ 호기심이 있고 ‘그다음’에 지식이 있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놀이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교육은 ‘먼저’ 지식을 우겨 넣고 ‘그다음’에 호기심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순서가 바뀌어버렸다. 아이들은 당연히 지루하고 괴로울 수밖에 없다. 공부와 놀이가 분리되고 호기심과 지식의 순서가 뒤바뀐 것은 부모와 사회의 조급증에서 비롯된다. 오늘날 우리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좀더 빨리, 좀더 많이 배우기를 원한다. 부모들 스스로 경쟁에 치인 나머지 자녀에게도 그것을 강요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아이가 스스로 왕성한 호기심과 순수한 동기를 갖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섣불리 지식을 주입한다.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는데도 물을 붓는 오류를 범한 셈이다.
―2.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말하기를 겁내지 않는 아이/공부를 놀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