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클라라가 안경을 썼어요!

1969년 퀘벡에서 태어났고, 열네 살 때 처음으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대요. 그렇게 작가의 꿈을 안고 어릴 때부터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써 온 라플람은 작품을 쓸 때면 종종 직접 겪은 일들을 떠올리곤 하는데, 바로 <우리 반 클라라가 안경을 썼어요!>가 그런 작품이라고 해요. 실제로 라플람 아줌마도 클라라처럼 안경을 썼거든요. 이 책은 한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지만, 사실은 작가의 열세 번째 작품이랍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파리10대학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사르트르의 상상계》 《시대의 초상》 《자코메티의 아틀리에》 《마지막 거인》 등이 있다.

1980년 태어나 경민대 만화예술과를 졸업했어요. 종이만 보면 그림을 그리며 놀다가 그림 작가가 되었대요. 예전에는 꼭 멋지고 예쁜 그림만을 그리길 원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좋은 그림을 그렸으면 하고 바란답니다. 그린 작품으로는 <청춘극장>, <할머니와 친구가 될 순 없나요?>, <프린세스 아카데미>, <난 가끔 엄마 아빠를 버리고 싶어>, <엄마가 결혼했어요>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