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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도전자

이나모리 가즈오 도전자

시부사와 가즈키 (지은이), 이춘규 (옮긴이)
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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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도전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나모리 가즈오 도전자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8899181958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0-11-25

책 소개

100년을 이어온 일본전신전화공사(현 NTT)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일본 통신업계의 역사를 바꾸며 설립한 지 10년 만에 일본 최대 민간 통신회사로 성장한 KDDI, 그리고 KDDI 핵심 주역들의 가슴 뜨거운 드라마. 이 책은 KDDI의 기업 다큐멘터리이자 KDDI에 인생을 바친 도전자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목차

프롤로그 / 전화요금을 낮추어라
1장 / 폭풍 속으로 뛰어들다
2장 / 32만 명과 19명의 대결
3장 / 남는 자와 떠나는 자
4장 / 변방에서 울리는 메아리
5장 / 코스트 전쟁
6장 / 합병으로 가는 머나먼 길
에필로그 /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저자소개

시부사와 가즈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에 태어났으며, 1984년부터 기자로 활동하며 당시 일본 경제계의 관심 대상이었던 통신자유화를 취재했다. 특히 그가 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1984년은 이나모리 가즈오가 일본 최초의 민간 전화회사인 제2전전(KDDI의 전신)을 출범한 때로, 이후 그는 제2전전이 일본의 국영 통신회사인 일본전신전화공사(현 NTT)와 경쟁하며 현재의 KDDI로 발전한 상황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1997년 통신사업을 소재로 한 장편 미스터리 소설 《녹빛 경종》으로 작가로 데뷔했는데, 이 작품은 〈선데이마이니치〉가 선정한 그해 일본 미스터리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일본 기업의 흥망성쇠를 소설화하는 데 주력해, 본서 외에도 《버추얼 드림》《늑대의 과실》《죄인의 사랑》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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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세계일보>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사회-정치부에서 주로 일하며 정치부 여야당 현장반장으로 총선거 및 대통령선거를 현장에서 지휘했다. 1999년 <서울신문>으로 자리를 옮겨 역시 정치부 여야당 현장반장과 주일특파원, 체육부장, 경제담당 부국장을 지냈으며, 논설위원을 거쳐 국장급 선임기자를 역임했다. 중앙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일본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들』, 『일본을 다시 본다』(공저) 등이 있고 『도전자 이나모리 가즈오』를 번역하기도 했다. 일본 파나소닉 본사 사원 상대 특강, 한일경제협회 주최 일본경제포럼에서 여러 차례 일본경제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 <연합뉴스> 국제경제부 시니어기자 겸 한양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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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미국과 달리 일본은 기술의 진보로 고도정보화사회가 실현된다고 해도 지금 당장은 반길 상황이 아니었다. 우정성이나 전전공사는 장밋빛 미래를 선전하고 있지만 기업이나 가정에서 그 은혜를 향유하려면 큰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기업들은 각종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전전공사에 많은 통신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이는 일반 가정도 마찬가지였다. 인터넷으로 쇼핑한다고 가정해보면, 마음에 드는 물품을 고르기 위해 백화점 사이트를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동안 통신요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물품 값을 넘어버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사명감에 한 점이라도 불순한 의도가 있다면 사업은 성공할 수 없었다. 상대는 일본 최대 기업, 전전공사였다. 교토의 일개 벤처기업이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거대한 독점기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일이었다. 스스로를 다그치고, 용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기가 순수해야만 했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진정 내 마음에서 우러난 것인가? 그 동기는 정말 순수한가?’
수천 번, 아니 수만 번 이 질문을 되풀이했다. 그리고 마침내 흔들리지 않는 확신이 섰다.


“내가 이렇게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전화 사업에 나서고자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일본의 전화요금을 낮추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듯이 일본의 전화요금은 미국보다 열 배나 비쌉니다. 이것은 전전공사의 독점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전화회사를 만들어 전기통신 시장에 정당한 경쟁을 일으키고, 전화요금을 내리고 싶습니다. 전화요금이 내려가면 고도정보화사회도 더 빨리 올 테고, 이는 일본의 경쟁력을 높여 국민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것입니다. 반대로 전화요금이 계속 비싸다면 국민의 부담은 점점 더 늘어날 것입니다. 세상을 위해, 국민을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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