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동산 대해부

머리말

01 2012 부동산로드맵
지난했던 2011 부동산시장 _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12 부동산시장 주요 변수 _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12 주택시장 전망 _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02 2012 부동산 실전투자가이드
알짜 아파트에 투자하라 _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
분양시장은 계속 안개속 _ 황정일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내 집 마련 해법 찾기 _ 박합수 국민은행 PB부동산 팀장
뉴타운 시장 아듀? _ 권순형 J&K 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강남 불패신화 깨지나? _ 권순형 J&K 부동산 투자연구소 대표
변화하는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 _ 박일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앞으로의 블루오션 상가시장은? _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부동산 복덩어리 오피스텔 _ 김종선 BSI 경영연구원 원장
고시원·고시텔 틈새 상품으로 인기 여전 _ 김종선 BSI 경영연구원 원장
도시형 생활주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_ 김종선 BSI 경영연구원 원장
환금성 떨어진 아파트 대신 단독에 살련다 _ 최현주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초고층 오피스의 미래 _ 홍순만 ㈜신영에셋 상무
토지시장 수상한데 _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영원한 재테크 수단 경매 _ 김재필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부동산학과 교수
길 따라 돈이 보인다 _ 장계황 (주)레드포스 대표이사
세컨드 하우스에서 꿈꾸는 이중생활 _ 김경래 OK시골 대표
절세도 재테크다 _ 김종필 김종필세무사 사무소 대표

03 2012 열린틈새시장
조상의 지혜를 품은 주택, 한옥 _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주택임대사업 봇물 터지나? _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
새로운 변화 속의 실버주택 어디로 _ 김일수 국민은행 강남스타 PB센타 PB팀장

2011년의 부동산 경기는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경기부진에 따른 금융권의 돈줄 죄기로 수많은 건설 및 디벨로퍼들이 도산되었고 살아남은 업체들도 힘겹게 연명해 가는 처지라고 해야 옳은 듯 합니다.
2011년 하반기 들어 아파트 거래가 다소 늘어나는 분위기였지만 수요기반이 워낙 취약하다보니 호전 상황을 그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1년에 혼쭐이 난 업체와 수요자들은 2012년이라고 뾰족한 수가 있겠느냐는 반응입니다. 일반 경기가 좋아질 징후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취직자리가 엄청 늘어나 일반 소비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희망적인 요인도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입니다.
결국 2012년 부동산 경기도 전년과 별로 달라질 게 없다는 데 공감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1년이야 주거형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2012년에는 공급과잉으로 이마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들이 나오고 있어 걱정됩니다. 건설분야의 정부 예산도 2011년보다 오히려 삭감된데다 민간건축시장의 활성화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더욱이 새로 선출된 서울시장은 기존의
재건축·재개발의 틀을 바꿔 개발보다 재정비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어 민간 개발시장도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경기에 큰 부자가 난다지 않습니까? 이런 혼란스러울 때 틈새시장을 잘 개척하면 대박 상품을 만들어 낼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