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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적초

구적초

(비둘기피리꽃)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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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적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구적초 (비둘기피리꽃)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1931602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9-11-13

책 소개

<모방범> <이유> <화차>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중단편집. 사람의 마음을 읽어 내는 형사 혼다 다카코, 한 자루의 장전된 총으로 살아가는 아오키 준코, 유품으로 남은 잃어버린 과거를 더듬어 가는 아소 도모코. 초능력을 지닌 세 명의 여성을 둘러싼 세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이 중 '번제'는 <크로스 파이어>의 원형이 된 작품이다.

목차

스러질 때까지 7
번제 91
구적초-비둘기피리꽃- 187

저자소개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일본 도쿄, 후카가와에서 태어났다. 스물세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 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수학했다. 1987년에 올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은 단편《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 후《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용은 잠들다》(1991)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가모우 저택 사건》(1997)으로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나오키상,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 출판대상 특별상,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군림한다. 어렸을 때부터 시대 소설과 대하드라마를 좋아했던 아버지 덕에 많은 작품을 접하고, 시대물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에도에 사는 사람들의 인정을 그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1)를 시작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거나 괴담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작품들, 또는 하급 관리 주인공이 괴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시대 미스터리를 썼다. 저자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더불어 봉건 사회를 사는 서민의 고통에 주목한 사회파 시대 미스터리《외딴집》(200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미스터리와 접목한 작품을 속속 발표해 기존 시대 소설 독자뿐 아니라 시대 소설을 읽기 어려워하는 독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세상의 봄》 《안주》 《낙원》 《희망장》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 《스나크 사냥》 《모방범》 《이유》《고구레 사진관》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현재 하드보일드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이렇게 세 사람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만들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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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치넨 미키토 『유리탑의 살인』, 우타노 쇼고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이케이도 준 ‘변두리 로켓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페퍼스 고스트』 『트리플 세븐』, 미치오 슈스케 『용서받지 못한 밤』, 히가시가와 도쿠야 『속임수의 섬』, 고바야시 야스미 ‘죽이기 시리즈’, 미쓰다 신조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이마무라 마사히로 ‘시인장의 살인 시리즈’, 유키 하루오 『방주』 『십계』, 우케쓰 ‘이상한 집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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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래할 수 있는 꽃이라니, 꽃 중에서는 이단아잖아요. 그래서 몰래 숨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비밀스럽게 노래하는 거예요. 하지만 그 사람은 말했어요. 구적초는 분명 노래하는 걸 좋아하리라고. 눈에 띄지 않고 전혀 아름답지도 않은 수수한 꽃이지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즐기고 있으리라고요.”
그렇기에 노래할 수 없게 되면 슬퍼하겠죠, 아무리 꽃이라도요―다카코는 그렇게 말했다.


아오키 준코.
그녀는 권총이었다. 어느 날 가즈키의 눈앞에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가 손을 떼자 어딘가로 사라졌다.
태어날 때부터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사용하고 싶어지는 건 불가피한 일 아니야? 뭐가 나쁘지? 왜 안 되지?
사용할 수 없다면 왜 이런 힘을 얻은 거지?
준코의 물음에 대답해 주고 싶었다. 그 순간, 고구레 마사키의 머리카락이 불타오르는 장면을 본 순간, 자신의 마음속에 밀려들어 온 감정을 어떻게든 그녀에게 전하고 싶었다. 귓속에 울려 퍼지는 유키에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 유키에가 아기일 적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다. 동생을 잃은 커다란 아픔에 대해 준코가 들어주었으면 했다. 유키에가 살해당했을 때 얼마나 분노했는지 전하고 싶었다.
그런 후에, 그렇지만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준코에게도 그런 짓을 시키고 싶진 않다고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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