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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누면서 채워지는 이상한 여행 (탕가피코 강에서 배우는 나눔의 규칙)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88991941618
· 쪽수 : 34쪽
· 출판일 : 2017-10-10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88991941618
· 쪽수 : 34쪽
· 출판일 : 2017-10-10
책 소개
마르쿠스의 여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르쿠스가 경험하는 이상한 나눔의 규칙이 다름 아닌 행복의 규칙임을 흥미진진하게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독자들은 마르쿠스와 함께하는 여행길에서 우리 삶에 정말로 소중한 것의 가치를 다시 떠올려보게 될 것이다.
책속에서
마르쿠스는 얼떨결에 조각상을 받아 들었다.
그러자 소녀는 기쁜 얼굴로 마르쿠스의 이어폰을 가리키고는 마르쿠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마르쿠스는 어리둥절해서 소녀를 쳐다보았다. “네 엠피쓰리를 달라고 하는 거야.”
크리스토 발데스 호 선장이 뒤에서 다가서며 속삭였다. 마르쿠스는 싫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탕가피코의 규칙이란다. 배가 정박하는 곳에서 누군가의 물건을 받으면
그 대신 자기가 가진 것을 하나 내어 줘야 해. 서로 물건을 교환하는 거지.”
선장이 설명했다. 화가 난 마르쿠스는 소녀에게 엠피쓰리를 건네주고 배로 들어가 버렸다.
배가 두 번째 정박지인 바스콘셀로에 다다랐을 때 마르쿠스는 쌓아 놓은 화물 뒤로 숨었다.
하지만 선장에게 금방 들켰다. 마르쿠스는 가방을 메고 부두로 내려가서 다시 탕가피코의 규칙을 따라야 했다.
깃털 장식 모자를 쓴 남자가 마르쿠스가 매우 아끼는 게임기에 눈독을 들였다.
마르쿠스는 그 남자가 권하는 여러 악기들 가운데 대나무 피리를 받아들고는 게임기를 건네주었다.
“내가 잘못 생각했어. 이 여행은 끔찍한 정도가 아니라 최악이야.”
마르쿠스는 한숨을 내쉬며 다시 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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