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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88992053587
· 쪽수 : 41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집은 우리의 의사표현이다
못생긴 나무가 숲을 지킨다
Ⅰ. 집짓기에 관한 거의 모든 것
01 첫째 주: 그들, 만나다
왜 나는 집짓기를 결심했을까
건축가란 누구인가
건축은 예술이다
궁합 좋은 건축가, 어떻게 만날까
땅을 알면 집이 보인다
NOTE / Q&A
02 둘째 주: 마음, 굳히다
설계비, 어떤 비용일까 ?
평당 16만 원
건축사무소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좋은 시공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방법
좋은 설계, 무엇일까
예산에 맞춘 설계, 가능할까
NOTE / Q&A
03 셋째 주: 관계, 모든 일의 처음과 끝
건축가, 꼭 필요한 관계일까
여러 다양한 관계들
설계보다 감리
견적을 내는 과정은 집을 정의하는 과정
낮은 견적, 공개 입찰, 그보다 신뢰, 어떤 것이 먼저일까
재산을 대표하는 집, 문화를 드러내는 집
좋은 관계, 이상한 관계, 나쁜 관계
아름다운 경험
얼마나 똑똑한 건축주가 되어야 하나
기후 변화, 공사기간, 몸에 좋은 목조
집, 문화를 드러내는 척도
NOTE / Q&A
04 넷째 주: 설계, 공간과 시간 사이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일
의무와 협의사항 사이에서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간
거실 - 스위트홈에 사로잡힌 욕망
계단 - 단독주택의 핵심
현관 - 이 어색한 공간에 대한 고민
수납 - 크기를 키우지 말고 효율적인 배치를
마당 - 이웃과의 관계를 결정하는 통로
담 - 담이 담이면서 담이 되지 않는
외장재 - 집의 첫인상
처마, 어닝 - 독창적인 빛과 바람 설계
방 - 빛의 조건을 다루다
부엌 - 부엌과 가전제품의 은밀한 관계
NOTE / Q&A
05 다섯째 주: 짓기, 맘과 꿈을 담아
터 닦기 전에 갖춰야 할
기초공사 - 매트냐 줄이냐
지하 공사 - 너무도 매력적인 조심스런 도전
설계 변경의 마지막 기회
1층을 세우다
2층, 다락 공사
인테리어란 무엇일까
벽지 또는 페인트
바닥재
부엌 시스템
그 밖의 이야기들
조경
NOTE / Q&A
06 여섯째 주: 관심, 집은 공동체다
준공, 사용 승인
완공 뒤 치러야 하는 지불
펀치 리스트
예상할 수 있는 상황들 1: 습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들 2: 설비의 문제들
예상할 수 있는 상황들 3: 결로 현상
예상할 수 있는 상황들 4: 입주 후 체크할 점 복습
동네에서 더불어 살기
아이들, 집에 적응하기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 만남을 마치며
Ⅱ. 들려주고 싶은 나의 집 이야기
01 서울 평창동 주택: 우리에게 집이란
아이의 뇌가 걱정이다
시간을 설계하는 건축가
주상복합에서의 넉 달
평당 공사비 얼마
집은 ‘그릇’이 아니다
02 충북 청원 파노라마하우스: 어떻게 지을까?
남편의 고민, 어디에 우리가족의 터를
건축가를 만나다
시공사를 선정하다
감리자와 현장소장의 관계
집짓기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오다
03 경기 용인 땅콩집: 집을 지어보니
‘동백 17호 건축주’로 불리기까지
이웃
2011년 7월 이사 이후
1. 하자보증보험 증권
2. 경사 지붕에는 꼭 빗물받이를
3. 습도
4. 열교환 장치
5. 안전 문
6. 인테리어 마감
문제현상에 대한 결론
어려운 선택, 소중한 경험
부록. 집짓기 현장에서 바로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중산층 500여 가구가 한꺼번에 움직였다. 그 과정에 많은 수가 시행착오를 겪었다. 돈이 많지 않은 건축주가 충분치 않은 정보로, 넉넉지 않은 비용에 촉박한 기간을 정해 집짓기에 나섰다가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 책이 필요한 이유였다. 목표가 같지만 입장은 다른 세 주체가 나눈 이야기는 그 자체로 예비 건축주들에게 긴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송형국, 들어가며 ‘집은 우리의 의사표현이다’ 중에서
단독주택을 갖는 일은 단순히 경제력을 의미하지 않고, 삶의 형상을 담은 집에서 살고자하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의 영역이다. 아파트는 전자제품처럼 공신력 있는 대기업으로부터 ‘구매하는 것’이지만 단독주택은 스스로 ‘짓는 일’이 된다. 집을 짓는 일은 한 가족이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는 일이다. 더 가슴 벅차게 하는 자신만의 공간을 갖는, 흥분되고 즐거운 일이 되어야 한다.
-조남호, 들어가며 ‘못생긴 나무가 숲을 지킨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