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짓눌린 아이들

넬슨 리는 1994년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를 졸업했다. 늘 사람의 심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심리학을 대학 전공으로 선택했으며, 심리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신역동적 심리요법(psychodynamic psychotherapy) 상급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정신건강연구소에서 일반심리학 연구책임자로 일하고 있으며 불안, 스트레스, 기분과 관련된 장애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정신역동적 심리요법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스트레스와 직장에서의 정신적 만족감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정신건강연구소의 불안장애 및 기분장애 치료과 소속이며, 보건 전문가들과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좌담회, 세미나, 발표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고 있다. 2002년에 야뇨증에 대처하는 자세를 다룬 어린이용 책인 <코끼리 엘리>(Elly the Elephant)를 출간했다.

건축과 미술이론을 전공하고 2004년부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음가면》 《포스트자본주의: 새로운 시작》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화가들의 꽃》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정신보건임상심리사 2급(보건복지부), 미술치료사(한국미술치료학회)이며 SOS어린이마을에서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현재 대구시 동구 정신보건센터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