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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훔친 29가지 이야기

과학을 훔친 29가지 이야기

(달나라 사기극에서 허무 논문까지)

하인리히 찬클 (지은이), 박소연 (옮긴이)
말글빛냄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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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훔친 29가지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을 훔친 29가지 이야기 (달나라 사기극에서 허무 논문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9211452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0-04-12

책 소개

<과학의 사기꾼>, <과학사의 유쾌한 반란> 의 저자가 파헤친 허문 논문들을 모았다. 달나라 사기극의 주모자는 누구인가? 어느 저자의 터무니없는 필명이 어떤 사건을 초래했는가? 원주율 파이를 숫자 3으로 확정하는 법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거인 화석이 고고학계를 어떻게 비웃었는가? 돌 벼룩이 어떤 위험을 초래했는가? 29가지 상상을 초월한 황당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과학의 허와 실에 관해 진실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 잠수함 그리고 허무 논문

1장 천문학, 물리학, 수학, 화학의 기이한 이야기
천문학적 대발견 - 존 허쉘 경의 특이한 달 연구
미래의 장비 - 디아포트의 발명에서 심사이코그래피까지
특이한 공저자들 - 아인슈타인의 프로이센 그림자와 공동 저자가 된 수고양이
놀라운 핵물리학 - 비곤Bigon의 놀라운 발견
“파이pi” 전쟁 - 원주율에 대한 공격
인텔리전트 디자인? - 창조설에 대한 풍자
크리스마스 이야기 - 산타클로스 물리학과 크리스마스 연구 논문
그럴듯한 이름 - 가짜 수학자와 진짜 수학자
사기 혹은 패러디? - 보그다노프 형제가 발표한 논문의 진실
위험한 화학물질 - 디하이드로젠모노옥사이드와 에탄올의 정체
환상의 물질 - 티오티몰린 이야기
스파이를 위한 재료 - 붉은 수은의 존재 여부

2장 공학과 정보학의 특이한 이야기
이상한 기계들 - 검은 전구와 공기 후크의 새 소식
근본 원리 - 머피의 법칙과 그 응용의 재미
어마어마한 상실 - 티스푼의 행방에 대한 과학적 연구
최대의 데이터 보호 - ROM에서 WOM을 지나 WORM으로
모두가 열망하는 프로그램 - 출판을 위해 발명된 글 생성기
동물 정보학 - 호밍베어거(호밍산)의 치타송어

3장 인류학, 생물학, 의학의 놀라운 이야기
원시 아메리카인? - 칼라베라스 해골 이야기
카디프의 거인 - 아메리카 대륙의 거인들
유사 이전의 크리켓 선수? - 필트다운인의 발견; 진실
주목할 만한 육체 의례 - 나시레마Nacirema족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
학생들의 장난 - 뷔르츠부르크인의 가짜 화석
빠른 사막 새 - 우펜 푸프의 발견과 실존 여부
유명한 코 동물 - 비행류의 삶과 죽음
쓸모 있는 식물 - 사각 나무와 정육면체 오렌지
유용한 설치류 - 돌 벼룩Petrophaga Ilrioti; 실존하는 작은 괴물?
별빛을 발하는 동물 - 광 부리주머니벌레와 발광 토끼
멸종 위기의 금발 - 금발은 과연 사라질 것인가?

저자소개

하인리히 찬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의학, 인류학, 인간유전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하인리히 찬클은, 2006년 학계에서 은퇴할 때까지 25년 이상 독일 카이저스라우테른 대학의 인간유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전공 서적과 논문 외에도 다양한 연구 분야의 복잡한 주제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는 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권의 교양 과학 서적을 저술했으며, 그 공로로 과학 저널리즘 분야에서 하인리히 베이홀트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번역된 저서로는 『노벨상 스캔들』, 『과학의 사기꾼』, 『역사의 사기꾼들』, 『지능적 유전자』, 『신동』, 『과학사의 유쾌한 반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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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브레멘 대학교에서 통합 디자인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고, 유럽 한글 협의회 소속 브레멘 한글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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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재 기사의 마지막 편인 여섯 번째 기사는 또다시 허쉘이 발견한 인간과 흡사하게 생긴 달 거주민에 관해 초점이 맞추어졌다. 거주민들은 사원으로부터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관찰되었으며, 그들의 생김새는 이미 언급된 박쥐 인간과 흡사하게 생겼으나 확실히 더 크고, 밝은 색을 띄고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허쉘은 그들을 이 박쥐 인간보다 더 진화한 종족으로서 분류했다고 한다. 그리고 더 크게 확대한 결과 그들이 호박과 오이처럼 생긴 노랗고 빨간 과일을 나눠 먹으며 그들 모두가 서로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박쥐 인간 주변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포착되었는데, 서로 매우 친밀한 것으로 보아 가축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천문학적 대발견 18p


헤더링톤은 원고를 다 마친 후에, 잡지를 통해 과학 논문을 발표하는 일에 자신보다 경험이 많은 동료에게 한번 읽어 봐 줄 것을 청했다. 동료는 그 논문을 주의 깊게 살펴본 후, 매우 좋은 내용이라는 평가를 내렸지만 헤더링톤에게 이 논문의 형식 때문에 잡지 편집진들이 논문을 잡지에 실어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연히 헤더링톤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했고, 그의 동료는 왜 그런지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의 말은, 편집자의 규칙 가운데 한 논문을 연구자 한 사람이 혼자 작성한 경우에는 ‘우리’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 그리고 결국 그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짜냈다. 그 아이디어는, 바로 공동 집필자를 내세움으로써 ‘우리’라는 지칭은 그대로 두고 표제 부분만 바꾸려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 보통 그의 동료들 중 한 명에게 공동 저자로 이름을 빌려 줄 수 없는지 물어보는 것이 상식적일 것이다. 하지만 헤더링톤은 장난기가 발동해 다른 선택을 했다. 그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를 공동 저자로 만들 생각이었던 것이다. 고양이의 이름은 체스터Chester였는데 윌라드Willard라는 이름을 가진 시암고양이 혈통이었다. 그런데 혹시 자신의 고양이 이름을 알고 있는 동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헤더링톤은 자신의 공동 저자에게 윌라드라는 성을 붙여 주었다.
특이한 공저자들 34-35p


‘인텔리전트 디자인’을 학문으로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많은 유명한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2005년 9월에 38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은 진술을 공표했다. “인텔리전트 디자인은 근본적으로 비과학적입니다. 그것은 과학적인 이론으로서 전혀 재고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에 관한 주요 진술이 초자연적인 원동력에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후 호주에서도 70,000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자연과학자와 교육자들의 집회가 열렸고, 그들 역시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인텔리전트 디자인은 과학이 아닙니다. 인텔리전트의 거의 모든 표징들은 과학적 이론의 토대가 없기 때문에, 모든 학교에서 그것을 자연과학의 일환으로 가르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인텔리전트 디자인? 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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