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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81441944
· 쪽수 : 46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학문에서 사기사건은 어떻게 일어나나?
‘인위적’ 실수와 천재의 영감 [자연과학]
가장 오래된 표절: 프톨레마이오스의 별자리지도 | 떨어지는 대포알: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칙 | 짜 맞춘 계산: 뉴턴의 ‘조작인수’ | 찬란함의 초라한 뒤끝: 블론로의 N선 | 기록에서 뺀 기름방울들: 밀리컨의 미심쩍은 기본전하량 ‘e’ | 참인가, 거짓인가?: 아인슈타인의 ‘위조’에 대한 비난 | 빛의 속성에 대한 잘못된 증명: 에밀 루프의 꾸며낸 빛 파장설의 근거 | 내 실적을 물어내라: 반양성자 첫 발견의 공은 누구에게? | 소문만 요란한 기적의 에너지: 플라이슈만과 폰스의 상온 핵융합 | 조작된 신기록: 가짜로 드러난 니노프의 초우라늄 | 추락한 젊은 스타: 날조로 밝혀진 얀 헨드릭 쇤의 초전도체 발견
‘아름다운’ 공중누각과 그 결말 [자연과학]
완두콩을 잘못 세었나?: 멘델의 교배실험에 대한 의문점들 | 의심스러운 가설: 헤켈의 생물발생 법칙과 사진 조작 | 획득형질의 유전: 카머러의 이상한 두꺼비 | 과학은 정치의 시녀?: 과학답지 않은 리센코의 ‘과학’ | 녹조류도 유성생식을?: 뫼부스의 날조된 실험과 그 참담한 결과 | 부지런한 위조자: 에륵스레벤의 단백질 분리 사기극 | 조작의 초라한 뒤끝: 파라디스의 거짓 tRNA 결정 | 사인펜으로 이식수술을 하다니: 사기로 드러난 서머린의 피부이식 | 아름다운 공중누각: 스펙터의 키나제 사건 | 돈 되는 박테리아 도둑질: 제부르크와 성장호르몬을 둘러싼 논란 | 위조인가, 부주의함인가?: 볼티모어 사건 | 물에 담긴 기억: 허위로 끝난 방브니스트의 동종요법 효과의 증명 | 뚜렷하지 않은 빛: 로만의 형광현미경을 통한 암 진단 | 위조된 박사논문: 회전하는 분자와 차델의 자장합성
화려한 명성과 영광 뒤에 감춰진 유혹[자연과학·인문사회과학]
미심쩍은 보호: 있지도 않은 압더할덴의 항체효소 | 잘못된 배양: 롱의 이상한 호지킨 세포주 | 의심스러운 세포융합: 슈틀러와 쿠글러의 신장암 치료법 | 병을 고치는 거북: 프리드만의 거짓 결핵 예방법 | 동양의 은밀한 동화: 알사브티 ‘박사’의 놀라운 행적 | 날씬한 여성들: 거식증 여성 환자들을 둘러싼 논쟁 | 눈덩이처럼 불어난 업적: 옆길로 샌 심장학 연구 | 말 많은 바이러스: 로버트 갈로와 에이즈 바이러스 | 마약과도 같은 위험한 게임: 허술한 신약 테스트 | 남의 업적 가로채기: 이비인후과 교수에 대한 표절 시비 | 음모에 빠진 암 연구가: 헤르만·브라흐 커플을 둘러싼 스캔들 | 고도의 위험부담: 유방암 환자에 대한 극약 치료법
‘지식인’이 저지른 지능적인 조작과 음모[인문사회과학]
말도 안 되는 헛소리: 멋대로 쓰이는 지능 검사 | 타고난 음모꾼: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정신분석 | 가짜 박사의 화려한 30년: 브루노 베텔하임의 기이한 인생행로 | 지능이 유전된다?: 버트 교수가 조작한 쌍둥이 연구 | 이론을 신봉하여 생긴 사기극: 상상의 산물인 뇌신경전달물질 | 가공한 인물 ‘시빌’: 다중인격증후군에 대한 의혹 | 규명하기 어려운 ‘프시’ 현상: 문제의 학문 초심리학 | 완벽한 임상실험: 조작된 심리 테스트 | 위험한 영혼?: 심신상관의학을 둘러싼 논란
뛰어난 상상력과 속임수로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인문사회과학]
돌에 그려진 자연의 생생한 힘: 베링거의 가짜 화석 | 가짜 트로이: 슐리만의 어릴 적 꿈이 만든 도시인가? | ‘최초의 영국인’ 발견에 대한 열망: 필트다운 화석을 둘러싼 스캔들 | 수상한 절지동물: 자크 데프라를 노리는 음모 | 문학적 상상력으로 창조된 인류학 이론: 사모아의 마거릿 미드 | 위대한 학자인가, 작가인가?: 카를로스 카스타네다의 환상여행 | 아메리카 대륙의 수수께끼: 빈란드 지도와 켄싱턴스톤이 가짜? | 공룡과 함께한 인류문명?: 페루의 이카 화석 | 고고학계의 대발견 ‘외치’: 얼음인간을 둘러싼 의문들 | 추악한 ‘신의 손’: 후지무라 신이치의 거짓 유물 발굴
옮긴이의 말: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기.도복선 / 과학자들의 비과학적인 행위들.이현정
참고문헌 / 용어.인명찾기
책속에서
저자는 무수한 논문조작과 표절행위 사례들, 심지어 자신의 이력을 속이고 학계에서 명성을 떨친 뻔뻔한 학자들, 특정 데이터를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사용한 학자들, 자신의 이론을 맹신하여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저지른 실수가 학문적 진보를 가로막는 동시에 우리 사회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