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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교리의 진수

정통 교리의 진수

이송오 (지은이)
말씀보존학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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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교리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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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정통 교리의 진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216491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4-04-15

책 소개

바른 성경 교리 시리즈 20권. 이송오 목사가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2010년 1월호-2013년 12월호)에 [정통교리강좌]라는 코너로 강의한 내용들을 두 권으로 엮은 책 중 한 권이다. 이 책은 한국 교회의 개혁을 위해 발행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제 1 장 만일 성경이 없었다면

제 2 장 하나님께 쓰임받은 성경 언어들

제 3 장 아무리 강조해도 아직도 모자란 것

제 4 장 투로 왕을 아는가?

제 5 장 나는 왜 성경을 모르는가?

제 6 장 교단의 저주

제 7 장 종교와 신앙의 구분

제 8 장 한 갈릴리 어부의 성경 지식

제 9 장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인가?

제10장 왜 유대인들은 신약성경을 거부하는가?

제11장 적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들의 차이

제12장 침례인 요한이 엘리야인가 아닌가?

제13장 당신은 어떤 말씀을 믿고 구원받았는가?

제14장 진리에 눈을 뜨라

제15장 세 가지 유형의 교회

제16장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제17장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제18장 성경은 어떤 사람에게 어려운 책인가?

제19장 이 모든 이단 교리들의 출처는 어디인가?

제20장 만나가 그쳤더라

제21장 보이지 않는 영적 성장의 단계

저자소개

이송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7월 23일에 구원받은 이송오 목사는 한국이 낳은 위대한 설교자요 성경 교사였고, 성경대로 믿는 모든 한국인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스승이자 지도자였으며, 위대한 믿음의 용사요 참된 목자였다. 우리말로 번역된 가장 정확하고 권위가 있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번역하고 출간함으로써 이 땅에 올바른 한글 성경을 보존하고 정착시키는 사역에 쓰임받은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었다. 미국의 Pacific Coast Baptist Bible College(신학사), Liberty University (석사), California Graduate School of Theology(신학석사, 박사) 등에서 수학하면서 성경 변개의 실상과 바른 성경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더불어 “원문비평학을 전공하여 변개된 한글 성경들의 실체를 밝혔고, 바른 성경을 보급함으로써 성경의 원문과 번역 등에 있어서 권위 있게 설명하고 증명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학자였다. 한편 지난 30년간 “성경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많은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고, 성경적인 신약 지역 교회의 모델을 제시했으며, “말씀보존학회"의 대표로서 바른 성경에 근거한 책들만을 출간하고 보급하여 바른 신학과 교리를 이 땅에 정착시키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또한 킹제임스성경신학교의 설립자이자 학장으로서 능력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양성하여 국내외에 다수의 성경적 지역 교회를 개척했고,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믿음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매진했다. 그뿐만 아니라 선지자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변개된 성경들과 편향된 교단 교리들과 비성경적인 실행들을 성경적으로 날카롭게 비평함으로써 배교한 한국 기독교계를 바로잡는 일에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진실로 이송오 목사는 성경적 진리를 깨닫게 하는 26권의 저서들과 생명력이 넘치는 글과 설교를 통해 이 땅의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으며, 주님께서도 인정하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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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내면서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아담과 이브를 지으시어 세상을 관리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하나님은 한 “영”이시기에 그것을 직접 하지 않으시고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일을 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타락했고, 죽는 존재가 되었다. 수명도 점차 줄어들어, 아담이 930살까지 살았던 것이 B.C. 2350년 경 창세기 6장에 왔을 때 노아의 아버지 라멕은 777세까지만 살았다. (홍수 이후에는 더 줄어들었다.) 인간은 죄성을 지닌 죄인이 되었고, 게다가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이 “사람의 딸들”(인간 여자들)과 결합해 피를 얻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사 그들을 멸하기로 결정하셨다(창 6:1-7). 오직 하나님과 동행했던 당대의 의인 노아만이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를 지어 자기 가족 8명과 조류, 가축, 곤충까지도 그 종류대로 각각 둘씩 방주로 들어오게 하셨다.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을 수컷과 암컷 일곱씩, 정결하지 않은 짐승은 수컷과 암컷 둘을 네게로 취하며(창 7:2).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온 세상은 물로 뒤덮였고, 150일 동안 땅 위에서 차고 넘친 후 54일이 지난 뒤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모든 생물을 땅에 내리게 하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다시 채우라”(창 9:1).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셨던 말씀과 동일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마찬가지로 노아를 선택하시어, 온 땅을 가득 채워 그분의 계획을 실행하려 하셨다. 하지만 인간들은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노아뿐 아니라 아브라함과 모세,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도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위약함을 잘 아셨다. 그래서 그들의 죄에 대한 구원계획을 마련하시고, 그에 대한 합당한 제물로 하나님의 아들을 처녀에게 성령으로 잉태하게 하시어 태어나게 하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주로 세상에 오셨다. 지상에서 33년 반을 사시고,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 드리고 숨을 거두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소리지르시며 죄인의 구원을 완성하셨다(요 19:30). 그리고 주님의 죽으심, 장사되심, 부활하심으로 복음이 탄생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제거해 주시려고 성경의 예언대로 피흘려 죽으셨다가 3일 동안 장사되신 후 성경대로 부활하셨다는 그 사실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하면 누구나 구원받게 하셨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 1:12).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처럼 영접하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눅 18:17).


신약 교회는 거듭난 성도들의 예배 장소요 마귀를 대항하는 영적 전쟁의 집결지이며 성도들의 교제의 장이다. 그들은 주님을 두려워하고 말씀에 순종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마련하신 계획들을 그 책에 기록해 놓으시고, 알고 믿으려면 공부하라고 명령하셨다(요 5:39, 딤후 2:15).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쓰셨는데도 타락한 인간들은 그 성경을 3만 6천 군데나 변개시킨 성경을 붙들고 있다. 하나님께서 부르셨다는 증거가 없는 자들이 하나님을 배제하고 인간들 뜻대로 교단을 만들고 교회들을 세워, 그들의 교세들을 확충하는 것을 사역이라 이름붙이고 있다. 거기에 은사주의자들까지 합세해 가히 난장판을 이루고 있다.

그들의 특징은 세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지 않는 것이다. 왜 그런가? 바른 성경으로 공부하지 않았기에 성경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모르면 영적 기근이 온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니, 보라, 그 날들이 오리라. 내가 그 땅에 기근을 보내리니 빵의 기근도 아니요, 물로 인한 갈증도 아니라 오직 주의 말씀들을 듣지 못하는 기근이니라(암 8:11).

이 나라 교계에 주님을 섬기고자 애쓰는 성도들이 있다면 그들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른 성경으로 성경적 교리를 공부하는 길이다. 이 책이 그러한 성도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 주리라고 확신한다.


2014년 4월
이송오 목사


진리에 눈을 뜨라

아기가 태어나면 유아기,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를 거쳐 생활인이 되어 자기가 배운 지식과 연마한 기술로 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생활을 하며 부모를 부양하여 가정에서는 가족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서는 자기의 재능과 기술로 생업을 영위하며 살아간다. 또 역량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 가정, 직장, 사회 더 나아가 국가에 기여하게 한다. 그런데 그가 태어난 후 어떤 장애나 사고 등으로 성장에 둔화를 가져오게 되었다면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비생산적인삶을 살 수밖에 없게 된다.

영적 생명도 마찬가지이다. 거듭나지 못한 채 습관적으로 교회만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실 그런 사람들은 주일에 경배에 참예하는 일과 십일조와 헌금을 내는 일 외에 하나님의 사역에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 이런 일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교회의 강단들에서는 설교로 사람은 거듭나야만 한다고 외친다(요 3:3,5).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인 영적인 사람으로서 성장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자연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에 전혀 손댈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전 2:14). 이 나라 교회들의 역사가 오래되었으면서도 구령하고 성경을 가르치며 문서사역이나, 오지에 복음 전파자를 파송하는 사역 등을 펼칠 수 없게 된 원인은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일꾼들을 길러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게다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 전담 사역자로 생을 주님께 헌신했다면(롬 12:1,2), 왜 인생을 쓸데없는 일을 하는 데 낭비하겠는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신학교만 나오고 목사 안수 받았다는 이유로 강단에 서려고 했기에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 원인은 그들이 진리의 지식에 아직 눈뜨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님을 섬기고 싶은 열정만 가지고 어떻게 영적인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자연인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일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사역을 준비했던 1990년에 신촌에 있는 우리 신학원 사무실로 장로교 목사들 몇 사람이 하루가 멀다고 찾아왔었다. 그중에 한 사람이 우리가 가르치는 교재들을 보고서, 나더러 자기 신학교에 와서 성경을 좀 가르쳐 달라고 했다. 그때 우리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의 전신인 <새성경> 신약을 준비했던 터라 너무나 분망했고, 급히 저술해야 할 책들이 널려 있어서 점심시간을 쪼개어 책을 쓰기도 했던 때였다. 그때 썼던 책들은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쓰셨다>,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칼빈주의자인가>, <휴거와 재림> 등이었다. 나는 그에게 이렇게 바쁜 것을 보고서도 그런 말을 하느냐며 거절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그 다음 학기에 다시 와서, 자기 교단에서 12명이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들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도 딱하고, 나도 딱하게 되어 내가 그에게 제안을 했다. 2주에 한 번 3시간 강의하면 되겠느냐고 했더니 좋다고 해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12명이었는데, 그 교단의 총회장, 신학교 교장, 고참 목사들이 대부분이었다. 총 9시간을 강의했는데도 그들의 표정을 보니 무엇을 조금이라도 깨달은 것 같지 않았다. 내가 그들에게 질문을 하도록 유도했더니 그들의 질문은 가히 나를 놀라게 만들고도 남았다. 너무나 수준이 낮은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계속 질문을 받았는데, 두 번째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영적 수준을 모른 채 박사학위를 공부하는 사람들로만 여겼던 나의 실수를 통감했다. 나는 그들의 질문에 답해 주며 진리의 지식에 눈뜨지 못한 그들을 간접적으로 힐책했다. 나의 답변을 들은 그 두 사람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그들의 반응은 자기들이 성경을 잘못 알았느냐는 것이었다. 나는 성경을 펴서 바로잡아 주면서 잘못되었다고 말해 주었다. 그후 나는 더 이상 그들에게 강의를 해줄 수 없었기에 나를 소개한 그 목사에게 나의 결심을 말해 주고, 가르치는 것을 중단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그들에게는 구원받은 간증도 없었고 진리의 지식에 눈뜨지도 못했다.

나는 기차를 타거나 비행기로 여행을 할 때면 곁에 앉은 사람에게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아십니까?”라고 묻는다. 교회 다닌다는 사람들을 만나면 구원받았느냐고 묻는다. 구원받았다고 말하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것을 기다리느냐고 묻는다. 나는 아직껏 이 땅에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것을 기다린다는 교인을 만난 적이 없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87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중에 구원받은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왜 그들 중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가? 이는 그들 가운데 성경을 믿는 사람들의 수가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이 성경을 믿지 못하는 원인은 성경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처음 강단에 선 설교자라면 얼마나 설교를 잘 준비했겠는가? 그런데 설교를 아무리 열심히 했는데도 회중의 반응이 시원찮은 것을 알고부터 그는 설교를 애써 준비할 필요를 못 느끼게 된 것이다. 설교자가 모르는 것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회중 대부분이 거듭나지 않았다는 것과, 그 다음은 그들의 귀가 말씀에 열리지 않아 듣고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도가 성장하려면 1. 구원받고, 2. 진리에 눈을 떠야만 한다.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리지 않은 사람은 도대체 믿음이 생길 수가 없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니라”(롬 10:17).

장경동이란 설교자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만담을 하면서 회중을 웃기며 가끔 성경 구절을 들먹거리곤 했었다. 그들 회중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이 아니었기에, 그는 쓸데없는 짓을 설교라고 여겼을 것이다. 죄인에게 새 생명을 낳게 하는 일이 아니라면 어떻게 설교라 할 수 있겠는가? 복음의 진리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주님께 드리겠다는 결심이 없다면 어찌 그것이 일꾼을 길러내는 설교가 될 수 있겠는가? 그 교회 안에 거리설교자도 없고 구령자도 없다면 어찌 그곳이 하나님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가 될 수 있겠는가? 그 교회 성도들에게서 성령의 열매도 없고(갈 5:22,23), 구령의 열매(시 126:5,6)도 없다면 그 교회가 왜 존재해야 하겠는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한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파송되지 아니하였는데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와 같으니 “화평의 복음을 전하며 좋은 일들의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하였느니라”(롬 10:13-15).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해도 헛수고만 하게 된다. 소위 어떤 교회에서 하는 제자훈련으로 구령자가 될 수 있고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가?

마귀가 왕인 이 세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싫어한다. 내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더니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나이다.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옵니다”(요 17:14).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제거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무슨 수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 있겠는가? 교회로 사람들을 불러오는 일은 누구라도 거짓말만 잘하면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못 고치는 병이 없다든지 귀신을 쫓아낸다든지 기적을 행한다고 속임수를 쓰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왜 할 수 없을까? 믿음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믿음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지 못했다는 말은 그가 아직 진리에 눈뜨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거듭나지 못한 채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 마치 교회에 다니는 일이 전부인 양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풍토에서 일꾼이 나올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공부하라고 성경 곳곳에서 권면하고 계신다. 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요 5:39).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율법을 듣는 데서 귀를 돌이키는 자는 그의 기도마저도 가증한 것이 되리라(잠 28:9).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을 숙고해 보라(딤전 2:4).

교단 교회들이 서로를 자랑하며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고 교회 수를 늘리고 교인 수를 늘리며 자기들이 가장 잘 가르치고 잘 믿는 것인 양 자랑했다. 정말 그런 것인가? 이쪽은 칼빈주의, 저쪽은 알미니안주의, 그들이 초기에는 서로 이단이라고 여겼다. 그랬던 그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교회협의회에 가입하여 서로 봐주고 있다. 이 얼마나 편리한가! 그런데 그들은 언제 구원받았는지도 모르는 자들을 모아 교회를 했다. 진리의 지식도 모르는 권신찬이라는 사람이 미국 선교사에게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것 한 가지를 가르치자 구원받기를 원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로 모여들었다. 그러자 그의 사위 되는 사람이 그들에게서 돈을 갈취하여 부자가 되더니, 급기야 “오대양사건”까지 터졌다. 한국 개신교회의 현 주소는 구원받지 않은 상태에서 교회놀이를 해 왔기에 구원이란 말에 익숙해져 구원까지는 대략 알고 있다. 죄사함은 비밀이 아닌데도 박옥수 목사처럼 그 말을 수십 년간 써먹으면서, 돈이 필요하면 집회를 열어 복음은 안 전하고 일주일 내내 뜸들이다가 마지막 날에 구약성경 한 구절씩을 붙잡게 해서 구원받았다고 여기게 했다. 그런 풍토에서 새 생명이 태어날 수 있겠는가?

그런 가련한 자들은 마치 가두리 양식장에 든 고기들처럼 질식할 것 같으면 “구원!” 하고 소리지르다가 가라앉아 버린다.

구원받지도 못한 채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 비하면 내용이야 어떻든 구원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삶은 구원받고 정지되는 삶이 아니라 진리의 지식에 눈떠야 기쁨이 있고 섬김이 제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절정은 휴거와 재림이다. 성도가 휴거와 재림의 소망이 있으려면 진리의 지식에 이르러야 한다. 진리의 지식에 이르려면 성경을 공부해야 한다. 그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다. 교단 교리가 성경적 교리가 아닌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한 교단 교리를 공부한 사람의 지식은 그 교단 안에서만 써먹을 수 있지 다른 교단에서는 써먹을 수 없다. 그런 것을 “반쯤 구워진 빵”(a half-baked bread) 같다고 한다.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비로소 진리에 눈뜨게 되어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확신하게 되고, 주님을 기다리며 믿음의 생활을 하게 된다. 이런 삶보다 더 만족스럽고 기쁜 삶이 있는가 보라! 이 기쁨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진리의 지식에 눈을 뜬 성도들의 영적 삶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당신은 진리의 지식에 눈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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