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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교육
· ISBN : 9788992193382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0-12-31
책 소개
목차
• 추천의 글 1
김윤권 교사 | 이사벨고등학교
박상진 교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박은조 목사 | 샘물학교 설립자, 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사장
유경상 대표 | Christian Thinking Center
유재봉 교수 | 성균관대 교육학과
이규현 목사 |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 이사장
•머리말 12
이숙경 | ACTS교육연구소 소장
•공동체를 넘어선 공동체를 향하는 교육 | 허찬영 15
1. 쫄보의 저항
2. 러더퍼드의 선물
3. 대안교육을 만남
4. “맛있는”: 꿈의학교의 첫발
5. “에너지”: 꿈의학교 나의 학교가 되다
6. “애통하는”: 꿈의학교 내가 되다
7. 기독교대안교육이 필요한 이유
8. 기독교대안교육이 필요로 하는 것
9. 기독교대안학교의 과제 : 공동체를 넘어선 공동체
•기독교 학교교육이 자라다 | 허 연 52
1. 기독교 학교교육의 씨앗이 심어지다
2. 싹이 나다
3. 가지가 자라다 – 6년 차 교사의 성장통
4. 꽃이 피다 - 역사를 어떻게 기독교적으로 가르칠 것인가?
• 계속, 교육을 함께 세워가다 | 조희국 98
1. 교사의 길을 만나다
2. 샘물학교를 만나다
3. 샘물학교가 시작되다
4. 샘물학교를 돌아보다
5. 기독교적인 수업을 말하다
6. 이런 수업방법을 선호한다
7. 기독교교육을 꿈꾸다
8. 졸업생을 만나다
9. 함께 고민하는 교사가 필요하다
10. 기독교 학교의 미래는?
11. 글을 끝맺습니다
•작은 교회에서 시작한 행복한 학교 | 주순희 123
1. 용감한 부모들을 힘입어
2. “삶을 즐거워하고 주님을 실질적으로 따르는 제자”로
3. 분명한 열매, 그리고 씨름의 제목들
4. “주 안에서”“나답게”“함께”“새롭게”
5. 릭스쿨의 교육을 지켜 준 것들
6. 삼십 년이 지나면?
• 복음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교육 | 이해리 153
1. ‘닫힘’에 귀 기울이며 ‘열린’기독교대안교육의 길
2. ‘기독학부모’에서 ‘기독교사,’‘기독행정가’로
3. 기독교대안학교 교사로 성장하기
4. 기독성의 회복
5. 수학을 기독교적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6.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수학의 특성
7. 기독교교육의 궁극의 목적 – ‘영의 성장’
• 기독교적 가르침, 진리 안에서 누리는 배움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회복 | 이정미 191
1. 기독교교육의 비전, 신학과 교육학을 공부하다
2. 기독교교육의 현장에서 가르침의 즐거움에 빠지다
3. 샬롯 메이슨, 그녀에게서 기독교적 가르침을 배우다
4.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기독교교육을 생각하다
5. 파커 파머, 그에게서 기독교적 가르침을 배우다
6. 배움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회복을 꿈꾸다
7. 기독교사의 삶, 비전을 주신 이에게 순종하다
•예술교육을 기독교적으로 하다 | 유승민 223
1. 미술 수업에서는 뭔가 엄청난 일이 생긴다
2. 작가인가? 또는 교사인가?
3. 학교에서 예술교육의 위치는 어디인가?
4. 우리는 모두 예술가로 부름을 받았다
5. 수업에서 마주치는 두려움을 인정하다
6. 두려움을 넘어 관계 중심의 수업을 지향하다
7. 나의 이야기에서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로 연결되다
8. 다시, 수업이다
•저는, 우리는 기독교 학교 교사입니다 | 김병재 251
1. 기독교 학교, 내가 기독교 학교의 교사로 존재하는 이유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육의 초석, 거듭남
3. 그래도 우리는 ‘교사’아닌가요?
4. 삼위일체를 통해 학생을 바라본다면?
5. 삼위일체를 통해 교과를 바라본다면?
6. 기독교 학교 교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
7. 학부모와 함께 걷기
8. 기독교 학교에 대한 대표적 오해 두 가지
9.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281
저자소개
책속에서
예수님은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즉 내세의 천국을 전함과 동시에 그 시대와 사회에서 소외되고 억압받던 자들의 친구로 사셨으며, 그들의 고통에 함께 하시며 그들을 자유롭게 하시는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간직한 사도들 역시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함과 동시에, 이 땅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 여기서 장차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을 사는 그들은 예수님이 가르치고 실천하신 총체적 복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초월적 역사에 익숙하지만, 한국사의 초월적 역사는 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적이지 않아서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런 역사관에 익숙해져 버린 나머지 성경의 기적들 때문에 성경을 믿지 못하게 되는 경우들이 생겨난다는 점입니다. (아니면 완벽하게 분리해 버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과학적 역사 또한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믿습니다. 역사의 사실 여부를 반드시 밝히되 그것을 넘어서는 역사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공동체는 분명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비중이 막대합니다. 그점이 구성원을 어렵지 않게 대체할 수 있는 조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릭스쿨처럼 작은, 그것도 공동체성이 강한 학교는 누구를 구성원으로 받을 것인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7명의 라이브교회 자녀들을 첫 학생들로 하여, 부모들이 교사가 되어 학교를 꾸려오다가 개교 8년째에 두 분의 전임교사를 두고, 개교 10년 만에 학교 외부에 열고 학생 모집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