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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부 낭자가 떴다 (조선을 구한 여전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226313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1-05-0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226313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1-05-01
책 소개
이괄의 난에서 병자호란으로 이어지는 어지럽고 혼란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동화다. 조선의 뮬란이라 불리는 ‘부 낭자’ 전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상상력을 덧입혀, 갖바치의 딸이라는 평범한 아이의 성장담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괄의 난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치밀한 묘사, 알듯 말듯 한 수수께끼 같은 부 낭자와 단월이 만나 엮어 내는 극적인 사건과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차
갖바치의 딸 7
강림도령의 신발 21
비밀 30
사냥꾼의 딸 부희수 45
꿈이 없는 아이 54
꿈에 대한 예의 68
전쟁놀이 79
쇠악가리를 쳐라 89
흉터 103
초장 부희수 111
마상재 125
꿈이 허락된다면 137
남장을 하고 145
계집 주제에 감히 153
봄을 담은 가을 161
길 170
지은이의 말 182
리뷰
후애(**
★★★★★(10)
([100자평]재미있을 것 같다. 동화는 이제 그만 구매해야지 했는데...)
자세히
몽쁘*
★★★★☆(8)
([마이리뷰]조선을 구한 전사)
자세히
빼밀*
★★★★★(10)
([마이리뷰]한계를 뛰어 넘었던 조선시대의 ..)
자세히
용용*
★★★★☆(8)
([마이리뷰]부낭자가 떴다)
자세히
첨이첨*
★★★★☆(8)
([마이리뷰]조선을 구한 여전사)
자세히
살구주*
★★★★★(10)
([마이리뷰]부낭자가 떴다 - 역사동화)
자세히
하얀사*
★★★★★(10)
([마이리뷰]조선의 뮬란-부희수)
자세히
꽃바람*
★★★★★(10)
([마이리뷰]부낭자가 떴다)
자세히
책속에서
“어제 징신을 보았습니다.”
단월의 말이 뜬금없었는지, 마님이 단월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단월은 말을 이었다.
“강림도령이 신고 있던 징신이 마님 댁 댓돌에 놓여 있었습니다.”
마님의 얼굴에 웃음기가 싹 가셨다.
“무슨 뜻이냐?”
마님의 목소리가 낮고 엄했다. 단월은 왈칵 겁이 났지만, 호기심을 누를 수는 없었다.
“오늘은 태사혜를 보았습니다.”
“…….”
마님은 단월의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분명 어제 제가 마님 댁에 가져다 드린, 제 아비가 만든 태사혜였습니다. 그 태사혜를 오늘 강림도령이 신고 있었습니다.”
차라리 말을 꺼내고 나니 속이 시원했다. 동짓날 이불 홑청에 다듬이질하듯 방망이질하던 가슴이 오히려 잦아들었다.
“꿈은 준비하는 사람만이 꿀 수 있는 것이다.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꿈을 꿀 깜냥도 안 되는 법. 찬찬히 꼼꼼히 실력을 마련하는 것이 언젠가 이룰 네 꿈에 대한 예의인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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