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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예술을 ‘엿먹이다’

평론, 예술을 ‘엿먹이다’

(미술비평은 어떻게 거장 화가들을 능욕했는가?)

로저 킴볼 (지은이), 이일환 (옮긴이)
베가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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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예술을 ‘엿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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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평론, 예술을 ‘엿먹이다’ (미술비평은 어떻게 거장 화가들을 능욕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예술 통사/역사 속의 예술
· ISBN : 978899230951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2-06-11

책 소개

저명한 예술비평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저자 로저 킴볼이 학구적인 예술사의 본질이 어떤 식으로 점차 학계의 여러 가지 급진적 문화정치의 볼모로 붙잡히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일곱 명의 거장 화가들과 그들의 걸작들이 오늘날 몇몇 예술비평가와 철학자들에 의해서 터무니없이 재해석되고 그들의 진보적 이념의 환상에 끼워 맞추어지는 모습이 저자의 재기발랄한 문체로 여지없이 폭로된다.

목차

도판 목록
(1) 쿠르베 「사냥감」 (2) 로스코 「무제無題」
(3) 사전트 「에드워드 달리 보이트의 딸들」
(4) 루벤스 「술 취한 실레누스」 (5) 호머 「만류灣流」
(6) 고갱 「죽은 자의 혼이 지켜보다」 (7) 고흐 「한 켤레의 신발」
원전에 대한 노트
저자 서문
서론 : 평론, 예술을 '엿먹이다'
제 1 장 쿠르베 정신분석하기
제 2 장 마크 로스코 만들어내기
제 3 장 사전트 공상소설화하기
제 4 장 루벤스 취하게 하기
제 5 장 윈슬로우 호머 현대화하기
제 6 장 고갱 물신화하기
제 7 장 반 고호 벗겨 보이기
에필로그
감사의 글
역자의 말

저자소개

로저 킴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저 킴볼 [Roger Kimball]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비평가 가운데 한 사람. 종종 사회적 이슈에 관해서도 뼈대 있는 논평을 함으로써 여론을 주도하는 지식인이다. 베닝튼 칼리지 및 예일대학교에서 철학 및 고전희랍어를 전공한 킴볼은 1990년대 <종신終身 급진주의자: 정치가 어떻게 고등교육을 부패시켰나 (Tenured Radicals: How Politics Has Corrupted Higher Education> 라는 저서를 발표함으로써 일약 명성을 얻었고 이후 줄곧 미국 예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아울러 킴볼은 문학, 예술, 문화비평을 주로 다루면서 ‘예술과 지적인 삶’을 표방하는 뉴욕의 인기 높은 월간 저널 뉴 크라이티리언(The New Criterion)을 이끄는 편집장으로서도 유명하다. 예술계와 비평계에서의 왕성한 참여와 활동 이외에도 미국 내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가하면, 뉴욕의 씽크탱크인 맨해튼정책연구소(Manhattan Institute for Policy Research) 이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롤스턴 칼리지(Ralston College), 세인트 존즈 칼리지(St. John's College) 및 트랜잭션 출판사(Transaction Publishers)의 이사를 겸직하고 있기도 하다. 저서로 <대장정大長征: 60년대 문화혁명은 어떻게 미국을 바꾸어놓았나 (The Long March: How the Cultural Revolution of the 1960s Changed America)>, <현실에 맞선 실험들: 포스트모던 시대를 맞은 문화의 운명 (Experiments Against Reality: The Fate of Culture in the Postmodern Age)>, <예술의 전망: 인기인들의 시대, 전통의 과제는 (Art's Prospect: The Challenge of Tradition in an Age of Celebrity)> 등이 있으며, 2012년 6월 말에 <영속성의 부침浮沈: 기억상실 시대의 문화와 혼란(The Fortunes of Permanence: Culture and Anarchy in the Age of Amnesia)>를 펴낼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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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중·고,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예일대학교 방문교수. 문학박사. 에즈라 파운드 및 미국시 전공. 후즈후 사전 등재.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1982~2020). 현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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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술은 스스로를 작동시키는 진리다.


정치적 올바름의 보다 깊은 효력은 어떤 유의 예술사가(藝術史家)가 주장하는 특정한 분파에서 -페미니즘, 마르크시즘, 정신분석 등등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비예술적 어젠더에 종속시키려는 결연한 노력에서 나타난다. 정치적 올바름이 가장 심한 파멸을 초래하는 것은 바로 여기에서다. 시각적인 것을 이념적인 것으로 대체시키면서, 그것은 예술을 본질적으로 비(非)미학적이고 탈(脫)미학적인 드라마의 소품으로 전락시켜 버린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단순히 학문 교육이라는 면에서의 배신이 아니라 문화에 대한 공격, 이 세상과 이 세상 속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바라보고 가치를 재는 방법에 대한 공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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