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257305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8-02-2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장. 1,000원 한장과 500원 동전 두개는 같은가 [심리회계장부가 경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마음속의 또 다른 회계장부
수입 경로에 따른 소비경향과 위험 선호도
하우스 머니 효과_쉽게 얻은 돈 vs 힘들게 번 돈
100만원 중 1만원 vs 10만원 중 1만원
투자 때 나타나는 심리회계장부의 속성
심리회계장부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2장. 많아야만 좋은 것인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절대평가와 백분율의 함정
경쟁의 법칙
①내가 경쟁 상대보다 강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②내가 경쟁 상대보다 약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피해야 한다.
③나와 경쟁 상대가 모두 강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피해야 한다.
④나와 경쟁 상대가 모두 약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⑤내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에서 강하고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약하다면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⑥내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에서 약하고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강하다면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피해야 한다.
3장. 기쁨을 주고 싶은가 [선물과 인센티브 지급 방식]
선물도 기술이다
용의 꼬리 vs 뱀의 머리
유용한 것 vs 쓸모없는 것
필요한 것 vs 사고 싶어 하는 것
선택권을 주느냐, 마느냐
안 하느니만 못한 행동
언제 말할 것인가
한번에 주는 것 vs 나누어 주는 것
공개적인 것 vs 비공개적인 것
월급 인상 vs 보너스 지급
4장. 모험을 하겠는가 [위험선택 경향]
기대효용이론과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전망이론
정보전달의 기술
①여러가지 나쁜 소식은 한 번에 발표하라
②여러가지 좋은 소식은 나누어 발표하라
③크게 좋은 소식과 조금 나쁜 소식은 동시에 발표하라
④크게 나쁜 소식과 조금 좋은 소식은 나누어 발표하라
5장. 100만 원의 손해, 100만 원의 이익 [손실회피 심리에 의한 편견]
이익과 손해_100만원을 얻은 기쁨 vs 100만원을 잃은 고통
소유효과_100% 환불보장 상품의 현혹
현상유지 심리_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현재 상황에 만족
필연적 수익에 대한 무감각
프레이밍 효과_이익과 손실 중 강조점에 따라 다른 선택
손실회피 심리에 의한 편견 없애기
6장. 필요 없는 물건을 사겠는가 [소비행동 중 가장 흔한 실수들]
거래효용에 대한 편견_절대비용과 수익 외에 다른 조건에 얽매인다
비례편견_비교수익에 현혹되어 절대수익을 간과한다
적응성 편견_물질적인 만족은 짧고 정신적인 즐거움은 길다
7장. 끝까지 버티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가 [매몰비용 오류]
되돌릴 수 없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불합리한 집착
원금보전과 투매
매몰비용 오류에서 벗어나기
매몰비용 오류 심리 역이용하기
8장. 직감을 믿는가 [추단법과 편향]
정박효과와 조정_첫인상이 판단에 미치는 비합리적인 영향
정박효과를 활용한 가격협상 요령
대표성 추단법_동전 던지기 확률의 함정
가용성 추단법_사스 발생 중국여행 vs 미국종단 자동차여행
착각과 오류에서 벗어나기
9장. 자신을 알라 [자신감과 자기과신]
본인은 깨닫지 못하는 자기과신의 폐단
계획오류_항상 일정이 계획보다 지연되는 원인
빈번한 거래_주식 매매횟수 많으면 손실이 크다
준비 없는 싸움_벤처기업 거품의 교훈
왜 자기과신에 빠질까
①경험부족
②자아긍정
③생리적인 원인
리뷰
책속에서
김 사장의 투자고문은 얼마 전 수익이 기대된다며 주식을 사라고 건의했다. 당시 그 주식은 주당 1,000원이었고, 김 사장은 총 100만주를 매입했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난 지금 주식의 가격이 계속 떨어져 600원이 되었다. 이 사장은 다른 회사 주식 10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투자고문이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주식 100만주를 매도하라고 건의했다.
당시 이 주식은 주당 500원이었다. 그러나 2달 동안 값이 계속 올라 현재 주당 1,000원이 되었다. 김 사장과 이 사장은 무능한 투자고문의 조언으로 손실이 생기자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그래서 해고를 고려하고 있다. 두 사람 중 어느 쪽이 해고될 가능성이 더 클까?-본문 129p 중에서
이씨 부부는 최근 유행하는 초극세사 침구 세트를 사려고 마트에 갔다. 초극세사 이불에는 일반 더블, 프리미엄 더블, 프리미엄 슈퍼 더블 등 세 종류가 있는데, 이씨 부부는 집에 있는 침대 크기에 맞추어 프리미엄 더블 세트를 살 계획이었다. 그런데 마트에서 초극세사 특별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세 가지 세트가 4만원 균일가에 나와 있다.
초극세사 침구 세트의 원래 가격이 각각 4만5,000원, 5만5,000원, 6만5,000원이었으니 할인 폭이 꽤 큰 편이다. 자, 당신이 이씨 부부라면 어떤 세트를 구매하겠는가?
(1) 일반 더블 (2) 프리미엄 더블 (3) 프리미엄 슈퍼 더블
이씨 부인은 겨우 5,000원 싼 일반 더블 세트를 사는 건 손해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균일가라면 원래 가격이 제일 비싼 프리미엄 슈퍼 더블을 사야 하지 않겠어? 그러나 프리미엄 슈퍼 더블을 구매한 이씨 부부의 '합리적인' 선택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본문 144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