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9257345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4-01-0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옮긴이의 말
1. 첫 번째 강연 : 인간 불확실성의 원리
2. 두 번째 강연 : 금융 시장
3. 세 번째 강연 : 열린 사회
4. 네 번째 강연 : 자본주의냐 열린 사회냐
5. 다섯 번째 강연 : 나아갈 길
6. 유럽의 미래
부록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이익원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
우리 사회는 열린 사회인가, 닫힌 사회인가? (시골의사 박경철)
리뷰
책속에서
경제학에서는 먼저 지식이 완전하다고 가정했고, 이 가정을 지탱하기가 어려워지면 더 왜곡된 가정을 내세웠습니다. 경제학은 마침내 합리적 기대 이론을 만들어냈습니다. 미래에 대한 최적 관점은 하나만 존재하며, 모든 시장 참여자의 관점도 결국 이 관점으로 수렴한다는 주장입니다. 정말 터무니없지만, 경제 이론이 뉴턴 물리학과 같은 이론이 되려면 이런 주장을 해야 합니다. (인간사를 이해하라, 돈은 그 결과일 뿐)
나는 거품이 형성되는 모습을 발견하면, 즉시 자산을 사들여 불난 곳에 기름을 붓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행동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거품이 너무 커질 위험이 있으면 규제 당국은 시장에 대응해야 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아무리 박식하고 합리적이더라도 이들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오류와 불확실성에 투자하라)
다른 사람들이 종교에 헌신하듯이, 나는 현실의 객관적 측면에 헌신합니다. 완벽한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신을 믿지만, 나는 가혹한 현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렇더라도 사회가 현실의 객관적 측면을 무시하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자신을 속이거나 유권자를 기만해서 불쾌한 현실을 피하려 한다면, 우리는 현실로부터 벌을 받아 기대를 채우지 못하게 됩니다. (‘풍부한 오류’의 시대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