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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드업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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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바치갈루피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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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드업 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와인드업 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2711470
· 쪽수 : 695쪽
· 출판일 : 2011-09-10

책 소개

2010 휴고상, 2009 네뷸러상 수상작. 전 세계를 휩쓴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전염병과 기아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뒤, 인류는 각기 고립된 채 메탄가스와 압축 스프링을 이용한 동력에 의존해 살아간다. 전염병과 폭력, 음모와 배신으로 가득한 암울한 현실 속에서 앤더슨과 에미코는 세상의 운명이 걸린 위험한 밀애를 시작한다.

저자소개

파올로 바치갈루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휴고 상과 네블러 상을 비롯한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함께 받고 있는 인기 작가다. 1972년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사회학 교수인 아버지와 잡지사의 부편집장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히피적 삶을 살았던 부모님과 함께 잠시 히피 공동체에서 살기도 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 어머니와 각각 따로 시간을 보내며 이사를 자주 했기 때문에 여러 학교를 다녔다. 학창 시절은 외로웠고 친구들과 함께 있어도 종종 아웃사이더처럼 느꼈다. 대학에서 동아시아 연구를 전공했으며 한자에 매료되어 중국어를 배웠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를 여러 차례 여행했고 중국에서는 잠깐 동안 직장을 구해 일하기도 했다. 이러한 유년기의 혼란과 고독, 동양에 대한 관심과 경험은 그의 작품 속 곳곳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전쟁과 지구 온난화, 화석 연료 고갈로 해체된 미래 사회, 거대 다국적 기업이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세계, 유전자 조작 기술의 폐해 등 과학 기술의 오용으로 얼룩진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주로 다룬다. 특히 부서진 세계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인물들에 대한 묘사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 문제, 과학 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등 현대 사회의 민감한 이슈들을 정면으로 다루면서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칼로리맨(The Calorie Man)》으로 2006년 시어도어 스터전 기념상을 수상했고, 2008년 《펌프 식스와 그 외의 이야기들(Pump Six and Other Stories)》로 로커스 상을 수상하며 차세대를 이끌어 갈 SF 작가로 떠올랐다. 첫 장편《와인드업 걸(The Windup Girl)》은 2009년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소설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휴고 상과 네블러 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빼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십 브레이커》는 2010 내셔널북어워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 마이클 프린츠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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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뉴베리 상 수상작들인 《프리워터》,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안녕, 우주》를 비롯해 《마스터 앤 커맨더》, 《바이킹》 3부작,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장난꾸러기 해달 오더》,《오더-아기 해달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지은 책으로는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 《마침내 여기 홀로 서서》가 있다. 아미나 루크먼 도슨의 《프리워터》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2024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 한국 대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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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개발한 킹크스프링은 사람 주먹만 한 크기에 1기가 줄의 파워를 담을 수 있다네. 중량 대비 저장률이 현재 시중에 나온 모든 스프링의 네 배에 달하지. 한마디로 혁명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라네. 자넨 그걸 내팽개치려는 거야.”
그가 몸을 앞으로 숙이고 덧붙였다.
“가솔린 내연 기관 이후로 이런 동력 장치는 없었다네.”
“생산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죠.”_본문 16쪽


“우린 늘 그런 식으로 발뺌하지. 안 그런가? 칼로리 회사가 어딘가로 진출하면, 우린 모두 뒤로 물러서서 손을 씻지. 아무 책임도 없는 척하면서. 칼로리 회사가 버마 시장에서 소이프로 콩을 철수시키면, 우린 모두 옆으로 비켜서서 지적 재산권 논쟁은 우리 소관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거야. 하지만 사람들은 변함없이 굶주린다네.”_본문 18쪽


혹생이 들은 소문에 따르면, 체셔 고양이는 어느 칼로리 회사-십중팔구 퍼칼이나 애그리젠-의 중역이 자기 딸의 생일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 꼬마 공주가 루이스 캐롤의 앨리스만큼 컸을 때 주려던 선물이었다.
그날 손님으로 온 아이들이 집에 가져간 새 애완동물은 일반 고양이와 짝짓기를 시작했고, 그로부터 20년 뒤 도깨비 고양이가 모든 대륙에 퍼지자 번식률이 98퍼센트에 이르는 새로운 유전자에 의해 펠리스 도메스티쿠스(집고양이의 학명-옮긴이)가 지상에서 자취를 감췄다._본문 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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