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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와인드업 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2711470
· 쪽수 : 695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2711470
· 쪽수 : 695쪽
책 소개
2010 휴고상, 2009 네뷸러상 수상작. 전 세계를 휩쓴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전염병과 기아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뒤, 인류는 각기 고립된 채 메탄가스와 압축 스프링을 이용한 동력에 의존해 살아간다. 전염병과 폭력, 음모와 배신으로 가득한 암울한 현실 속에서 앤더슨과 에미코는 세상의 운명이 걸린 위험한 밀애를 시작한다.
리뷰
책속에서
“내가 개발한 킹크스프링은 사람 주먹만 한 크기에 1기가 줄의 파워를 담을 수 있다네. 중량 대비 저장률이 현재 시중에 나온 모든 스프링의 네 배에 달하지. 한마디로 혁명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라네. 자넨 그걸 내팽개치려는 거야.”
그가 몸을 앞으로 숙이고 덧붙였다.
“가솔린 내연 기관 이후로 이런 동력 장치는 없었다네.”
“생산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죠.”_본문 16쪽
“우린 늘 그런 식으로 발뺌하지. 안 그런가? 칼로리 회사가 어딘가로 진출하면, 우린 모두 뒤로 물러서서 손을 씻지. 아무 책임도 없는 척하면서. 칼로리 회사가 버마 시장에서 소이프로 콩을 철수시키면, 우린 모두 옆으로 비켜서서 지적 재산권 논쟁은 우리 소관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거야. 하지만 사람들은 변함없이 굶주린다네.”_본문 18쪽
혹생이 들은 소문에 따르면, 체셔 고양이는 어느 칼로리 회사-십중팔구 퍼칼이나 애그리젠-의 중역이 자기 딸의 생일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 꼬마 공주가 루이스 캐롤의 앨리스만큼 컸을 때 주려던 선물이었다.
그날 손님으로 온 아이들이 집에 가져간 새 애완동물은 일반 고양이와 짝짓기를 시작했고, 그로부터 20년 뒤 도깨비 고양이가 모든 대륙에 퍼지자 번식률이 98퍼센트에 이르는 새로운 유전자에 의해 펠리스 도메스티쿠스(집고양이의 학명-옮긴이)가 지상에서 자취를 감췄다._본문 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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