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모바일/SNS
· ISBN : 978899271484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4-07-07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엮으며
1장 모바일 시대, 마케터로 사는 법
(이구환, 퍼플프렌즈 모바일마케팅연구소 소장)
1. 모바일, 미디어로서의 가치
실시간 소통이 이루어지다 | 내 스마트폰을 보면 소비자가 보인다 | 마케터, 콘텐츠 개발자가 되다
2. 모바일은 시장을 어떻게 바꿨는가
손안의 즐거운 놀이터 | 작은 화면 안의 무한한 콘텐츠 | 일상이 된 출근길 장보기 | 플랫폼, 멀티플레이어가 되다
3. 성공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이 다른가
기술을 위한 기술은 버려라 | 관계의 욕구를 충족시켜라 | 모바일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비자를 찾아라
4. 모바일에서 미래를 읽다
PC와 모바일의 본질은 무엇인가 |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 모바일 마케팅의 핵심, COD | 모바일 시대에서 커스터마이징 시대로
2장 눈에 띄어야 살아남는다 - 모바일 앱 마케팅1
(홍준,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본부장)
1. 앱 마케팅, 시장을 앞서가다
앱은 어떻게 모바일 시장을 키우는가 | 왜 공짜 앱이 더 많을까 | 수많은 앱에 어떻게 광고를 실을 것인가
2. 네이버 앱 검색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까지
모바일에서 더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는? | 튀어야 사는 모바일 배너 광고 | 보상이 있어야 광고도 뜬다 | 모바일 강자, 그들만의 광고 시장을 만들다
3. 진화하는 모바일 앱 마케팅
스마트폰 기종까지 타기팅하다 | 이제는 모바일 광고도 3D다
4. 성공한 시장을 벤치마킹하라
애니팡은 어떻게 국민 게임이 됐을까 | 모바일 커머스에서 소셜커머스가 강세인 이유 | 인터넷 마케팅에서 배우는 모바일의 미래
3장 흩어진 소비자를 모아라 - 모바일 메신저 마케팅 1
(경호빈, 디메이저 미디어서비스팀 팀장)
1. 소셜서비스는 왜 모바일인가?
사람이 모이는 곳에 마케터가 있다 | 콘텐츠인가, 광고인가
2. 카카오톡으로 광고하기
카카오톡 친구 하실래요? | 두 개의 플랫폼이 하나로 연동되다 |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독립된 공간을 활용하라
3. 소셜미디어에 따른 마케팅 포지션
카카오톡은 바람잡이다 | 페이스북은 커뮤니케이터다 | 트위터를 버려선 안 되는 이유
4. SNS에 영원한 강자는 없다
젊은 층에게 대세, 인스타그램 | 구매력 높은 이용자들이 모였다, 밴드 | 해외시장을 공략하라, 라인 | 둘만을 위한 선물, 비트윈 | 소셜 마케팅의 기본은 채널의 다양화
4장 소비자와 소통하라 : ICSNS 마케팅1
(현웅재, IBK 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 과장)
1. 대중이 사라진 사회
작은 것이 큰 것인 세상이 왔다 | 개인적 가치는 어떻게 확산되는가 | 검색과 추천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 일상을 기록하고 친구를 검색하다
2. SNS의 진화와 마케팅의 변화
포털에서 소셜로 플랫폼은 진화한다 | ICSNS의 세 가지 핵심 요소 | 소셜미디어 마케팅 따라하기
3. 소셜 트렌드는 마케팅을 변화시킨다
광고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라 | 참여하고 싶은 이벤트를 만들어라 | 더 좁아지고 새로워질 것이다 | 고객과의 소통이 품질을 앞선다
5장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라 : 웨어러블 컴퓨팅과 사물인터넷
(김용수, 인텔코리아 모바일사업부 상무)
1. 초연결사회는 마케터에게 기회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 사물이 소통한다 | 디바이스가 마케팅을 바꾼다 |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 증강현실 | 모든 산업이 참여하는 사물인터넷 생태계 | 앱의 활성화가 시장을 키운다
2. 또 하나의 감각, 스마트글라스
구글글라스, 웨어러블 시대를 열다 | 스마트글라스가 바꾸는 미래의 일상 |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줄 착한 기술
3. 손목 위의 작은 컴퓨팅
스마트워치가 마케팅 플랫폼이 될까? | 웨어러블 기기와의 인터페이스 | 스마트워치의 두 가지 진화 방향 | 패스워드를 대신하는 팔찌
4. 자동차, 마케팅 플랫폼이 되다
컨버전스화된 자동차에 마케팅을 하라 | 더 이상 운전이 지루하지 않다 | 스스로 구급차를 부르는 자동차 | 웨어러블 기기와 자동차가 만나다 | 차와 차가 소통하는 커넥티드 카
5. IT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포스트 모바일, 장밋빛만 있을까? | 앱스토어에 사물인터넷의 미래가 있다 | 사물인터넷 시대, 고객과의 소통 창구가 열리다
에필로그 |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인간의 한계에서 해방되다 | 개인의 동선과 마케터의 기회 |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의 시작과 미래 | 이카루스의 날개로 날아오르다
인덱스
리뷰
책속에서
PC 인터넷 환경이 ‘우리의 공간’이라는 개념이었다면, 모바일 인터넷 환경은 ‘나만의 공간’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개념에 따라 소프트웨어가 웹과 모바일에서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는지,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떠한 성질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한지 살펴보자.
데스크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단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만든 윈도우 OS다. 우리는 윈도우 OS에서 제공하는 익스플로러를 오랜 기간 사용해왔고 이에 길들여져 있다. 윈도우의 시작 버튼이 종적을 감췄을 때 수많은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쳐 시작 버튼을 다시 제 위치로 돌려놓은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그만큼 이용자들은 오랜 시간 윈도우 OS를 이용하면서 몸에 익은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MS는 이를 이용해 윈도우 OS 형태를 그대로 모바일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용자 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으므로 모바일에서도 성공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윈도우 OS에 대한 웹 세대의 익숙함은 그들의 무기였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러한 특징이 모바일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에 생각보다 쉽게 적응했고, 윈도우 OS는 찬밥 신세가 됐다. MS는 이용자가 PC와 모바일을 다르게 인식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_1장 모바일 시대, 마케터로 사는 법
PC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대에는 스크린을 통해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기만 마케팅 채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통념이었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 키워드에 적합한 상품이나 서비스 리스트를 보여주는 검색 광고, 이용자가 여러 번 검색한 특정 상품을 전혀 관련 없는 사이트에 배너 광고로 보여주는 리타기팅 광고, 바로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상점의 쿠폰을 모바일로 전송해주는 광고 등이 현재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가 생각할 수 있는 시나리오의 대부분이다.
다양한 기기가 서로 연결되는 만물인터넷 시대에는 연결된 모든 기기가 마케터나 제품 생산자를 위한 1차 데이터 제공자가 된다. 구글이 인수한 네스트는 단순한 온도조절기 ‘제조사’가 아니다. 온도조절기가 설치된 장소의 온도 정보를 알고 있는 ‘데이터 회사’다.
세탁용 세제를 파는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제 세탁기 회사와 직접 제휴해야 한다. 인터넷에 연결된 세탁기는 세제가 거의 남지 않았음을 감지하고 이용자의 스마트폰 앱에 그 사실을 알려준다. 미리 설정해두었다면 세탁기가 자동으로 세제를 주문할 수도 있다. 그래서 세제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세탁기 제조사와 긴밀히 협조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모바일 화면에 날리던 세제 할인 쿠폰을 만물인터넷 시대에는 세탁기에 날려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_5장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라 : 웨어러블 컴퓨팅과 사물인터넷